(24.10.11)기도문

1110기도 임마누엘 우리와 함께 하시는 하나님아버지 암흑의 깊은 구렁텅이에서 저희들을 구원하여 주시고 오늘도 이 자리에서 예배드릴 수 있도록 여러 여건들을 허락해 주신 하나님아버지 감사 감사드립니다. 오늘 이 예배가 하나님께 드려지는 영과 진리로 드리는 진정한 예배가 되도록 저희들 심령을 다스려 주시며 마음을 정갈하게 하사 하나님이 기뻐 받으시는 예배가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십자가의 보혈로 저희들의 모든 죄를 씻어 주시고 그 은혜로 오늘까지 오게 하셨으나 수시로 그 은혜를 잊고 사는 저희들까지도 변함없이 사랑해 주시는 하나님 아버지 주님의 선하신 뜻 가운데 한해의 막바지에 이르는 동안, 믿음의 권속들을 예배당으로 불러 주시사 양적으로 성장하게 하시고 함께 예배드리며 말씀을 듣고 찬양케 해 주시니 또한 감사드립니다. 그러나 하나님께서 서로 사랑하라신 새 계명을 주셨음에도 저희들은 입으로는 사랑을 말하면서 생각과 행동은 여전히 교만하고 이기적이어서 서로 사랑하지도 못했으며, 내 옅은 지식을 앞세워 교우를 멸시하고, 불신자들과 다름없이 하나님을 잊고, 물질에 노예가 되기도 하였으며 거짓과 속임과 상대를 배려치 못하는 어리석은 삶을 살기도 하였습니다. 주님께서 명하신대로 서로 사랑하며 살아가기를 원하오니 하나님아버지 저희들의 연약함을 불쌍히 여기사 저희들 심령에 사랑하는 마음을 심어주시고, 상대방을 배려하고 용납하며,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는 선한 사마리아인의 성품을 허락하여 주시옵소서 지난 미국의 대통령선거로 미국우선주의를 지향하는 후보가 당선됨으로서 그 정치적 영향이 향후 우리 나라에 미칠 파장으로 경제적으로나 국방문제로도, 미래에 대한 불확실성으로 고심하게 되었사오니 하나님아버지 우리나라 위정자들에게 현명한 지혜를 허락하시고 하나님의 도우심으로 이 어려운 시국을 슬기롭게 헤쳐 나가게 도와 주시오며 오히려 하나님께서 세워주신 이 나라 대한민국이 믿음의 나라로 믿음의 빛을 발하는 선택받은 하나님의 나라 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서방의 전쟁도 포성이 멎게 하여 주시오며 주님의 나라가 이 땅에서 이루어지도록 다스려 주시옵소서 하나님아버지 오늘도 하나님께서 주시는 복음을 선포하실 목사님에서 성령충만케 하사 은혜의 복음만이 선포되게 하시며 듣는 저희들의 영의 귀가 열려 하나님 말씀을 온전히 받아들이며 아멘으로 화답하는 시간되게 하여 주시옵소서 연말이 다가옵니다 지난 한해를 돌아보며 연초에 세웠던 계획들이 하나님 앞에 부끄럽지 않았는지 돌아보게 하시고 새해에 하나님이 기뻐하실 계획들을 구상하고 이를 추진할 일꾼들이 세우는데 성령님 함께하여 주시옵소서 찬양대의 찬양을 기뻐 받아주시옵고 이 예배를 위해 헌신봉사한 손길들 주님께서 어여삐 살펴주시사 그 마음에 기쁨으로 충만케하여 주시옵소서 예배의 시종을 성령님께서 친히 인도 하여 주실 줄을 믿사오며 거룩하신 우리주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 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