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악산 울산바위 산행
카포스포천지회 산악회
4월 산행
일시 : 2015년 4월26일 07시
만남장 : 한솔유리 사업장
참석인원 : 카포스가족 14 명
울산바위 가는 길목 홍천의 조각공원
휴계소에 잠시 쉬이 하러 들렀습니다,
남자 거시기의 조각 모형 이지만
여기 저기 뻣뻣히 서 있는 실한 놈에
남여 모두 넋을 놓고 보는
사람들이 많습니다,
미시령 터널을 나오니 일행들이 올라갈 설악산
울산바위가 차창 밖으로 보이네요
(사진, 위,아래)
외설악 신흥사 주차장에 도착한
일행들 모습입니다,
한분이 보이질 않습니다,
오늘 울산바위 산행에 참석한
카포스 포천 산악회 회원님들이
신흥사 불상앞에서 기념사진을 남깁니다,
(사진, 위,아래)
신흥사 사찰 주변 에서
오늘 오를 울산바위를 당겨 봅니다,
이승수 회원님 내외
오늘 카포스 산악회에 처음 참여하였습니다
흔들바위까지는 많은 탐방객들이 방문하지만
울산바위 정상까지는 등산객들 외는
많이 오르지 않았으나
최근에 급경사의 암봉을 짧게 오르내리던
죽음의 계단을 철거하고 원만히 우회 하며
정상을 오를수있는
새로운 등산로가 만들어졌다는 소식을
접하며 오늘 울산바위를 찾았습니다,
신흥사 사찰에서부터 흔들바위까지 오르는
등산로에는 몇개의 음식점이 자리잡고 있었으나
이런 모습으로 철거 마무리 작업이 한창입니다,
수천톤의 철거폐기물을 자루에 담아
헬기 이송작업 준비가 분명해 보이네요,
산행이라기 보다 오늘 울산바위로 소풍나왔습니다,
가져온 더덕과 집에서 키운 햇 산나물을
안주삼아 모두들 시원한 막걸리 한잔씩 하는 중입니다,
(사진,위,아래)
일행의 두 부부 사이가 아닙니다,
가짜 입니다
조병섭 회원님 내외
여기는 진짜 부부입니다,
이승수 회원님 내외
오늘 우리 산악회에 처음 나온
막내가 되네요,
여기도 진짜 부부 입니다,
서재영 산악대장 내외
오늘 울산바위 안전산행에
책임을 다하는 대장 부부입니다,
제일 맏 형님 김순성 회원님과
선종준 회원님 사모님
(여기도 가짜 입니다,)
김재동 사무국장 내외
카포스 정기산행에 처음 참석한
진짜 부부입니다,
부도와 탑(사리를 보관하는곳)인데
관리가 잘 않되는것 같아 보입니다,
오르는 길목 울산바위를 올려다 봅니다,
오늘 강한 바람이 불고있다는 이곳 일기예보에
권금성을 오르내리는 케이블카도
온 종일 운해이 중단된다는 소식을 접하며
울산바위를 오릅니다,
(사진, 위,아래)
흔들바위를 오르는 등산로 주변에 있는 마지막
음식점이 제법 컷던 장소 입니다,
이곳 역시 철거잔재물을 포대에 담아
이송준비가 한창 입니다,
철거에도 엄청난 예산이 짐작되는군요,
계조암이 있는 흔들바위에 도착하였습니다,
흔들바위 앞에서 카포스 회원님들
기념사진을 찍습니다,
(사진,위,아래)
몇년전 에는 흔들바위를 이케 짊어 져서
뉴스가 된적이 있었습니다,
흔들바위에 올라서 올려다본
울산바위 모습 입니다,
선종준 전 산악회장 님 내외
김재동 사무국장 님 내외
카포스 산행에 처음 참여 하여
오늘 제일 고생이 많았습니다,
서재영 산악대장 님 내외
계조암(흔들바위)에서부터는
울산바위를 오르는등산로가
잘 정돈되고 편한 계단이 반복 됩니다,
이곳에서 오른쪽이 옛날에 있던 울산바위를
오르는 등산로 인데 폐쇄 시켰습니다,
이곳에서 왼쪽으로 새로운 등산로가
개설되어 있습니다,
정상을 오르기까지 조금 긴 거리로
우회 하지만 암벽을 오르는 철계단이 완만 하게
만들어져 누구나 쉽게 오를수 있습니다,
암벽을 오르기 까지는 든든하고 큰 돌로
계단을 만들어 놓은 상태 이지만
양쪽으로 이탈 방지선을 만들어놓은
나무기둥은 벌써 흔들거리고 위험스런
곳이 곳곳에 있어 허술한 공사가 눈에 띱니다,
등산로위 하늘에서는 강풍이 불어제치는
소리가 장난이 아니네요,
하지만 포근한 봄 날씨이기에
산행을 하면서도 시원함을 느끼게 합니다,
새로히 만들어진 목조계단을 오르고있는
서재영 산악대장
이곳부터는 깍아지른듯한 암봉을
지그재그로 계단으로 만들어놓아
안전하게 정상을 오를수있는
계단이 시작 됩니다,
정상이 가까워 올수록 엄청 세게부는 강풍에
몸이 휘청거리네요,
오늘 강풍일기예보에 권금성 오르는 케이블카는
온 종일 운행정지라 합니다,
철 계단을 이용 암벽을 오르며
건너다 보는 설악산 전망은
철거된 지난 옛 등산로보다
못 한것 같습니다
워낙 세게 불어대는 강풍으로 모자를
웅켜 잡고 있습니다,
울산바위에 올라온 물개
상상에 맏기겠습니다,
바람막이를 한곳이 울산바위 정상입니다,
순간순간 불어오는 강풍에 한사람이
바위에 기대어 서 있는 모습입니다,
너무 위험스러워 이 모습으로 정상을 밟습니다,
엄청 세게불어대는 강풍소리를
잡아놓지 못했네요,
태극기가 보이는 정상 아래 전망대 입니다
바람이 조금 약하지만 그래도 위험스럽네요
아름답게 보이는 설악산 철쭉이
한창 만개하고 있는 모습입니다,
이승우 님 내외 귀여운 모습
하산하며 사찰내에서 바라본 권금성
설악산 비선대를 오르고 울산바위를
오를수있는 갈림길에서
오늘 산행을 마칩니다,
오늘 설악산 울산바위 산행에 함께 해주신
카포스 포천지회 산악회 회원님들께
감사 드립니다,
;
첫댓글 즐거운 산행이었습니다.~
함께해서 감사했습니다, 담 산행에도 꼭 나오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