행복 나누기 좋은 날"봄 날을 기다리며"

[김숙희]

대한적십자사 봉사회 동두천시협의회 생연2동 봉사회(회장 김숙희) 에서는 지난 3월4일( 화)  상패동에 위치한 장애인복지관에서 장애인들을 위한 점심배식봉사 활동을 했었다.

아침부터 내리기 시작한 눈은 시간이 흐를수록 바람과함께 더 강하게 내렸지만 봉사원들은 날씨에 아랑곳하지 않고 약속 시간에 맞추어 노란 조끼를 입고 복지관에 나타났다.

따뜻한 봄이 올줄 알았는데 눈이 내려서 복지관에 오는 길이 어려웠다는 장애인과 힘든 길을 왔을 마음을 알기에 봉사원들의 마음은 맛있는 반찬을 하나라도 더 챙겨주고 싶은 어머니 마음 이었다.

매주 화요일 마다 배식봉사를 오다 봉사원들의 직장 관계로 첫주와 셋째주 화요일에 배식봉사를 찾아오는 봉사원들에게 " 선생님 보고 싶었어요"라며 애교를 부르는 장애인 친구들과는 이제 마음을 서로 다독이는 가족이 되었다.

따뜻한 봄 을 기다리며 노란조끼 천사들은 240여명의 장애인복지관 가족들에 영양성분이 골고루 갖추어져 있는 점심 배식을 나누었다.

[홍미선(엔젤)]

춘설에 ㅎ
배식봉사에 참여하셨네요.
생연2봉사회 여러분
수고하셨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