현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 [케어 보금자리] 가 부득이하게 다시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이전의 사유와 상황에 대해 회원님들께 다음과 같이 설명을 드립니다.
현 파주시 소재의 부지를 구할 당시, 前 평택보호소에서 긴급히 데리고
나와야 할 동물사랑실천협회 소속의 아이들이 40여마리가 되었었습니다.
단 시간에 그 많은 아이들의 보금자리를 구하려고 운영진은 여러 날 동안
경기도 일대의 부지를 물색하며 다녀 보았었습니다.
그러던 중, 현 파주시 광탄면 소재의보금자리 부지를 찾아 내었고
공인중개사 사무실을 통해 계약을 체결하였습니다.
당시엔 회원님들께 기금마련의 도움을 구할 상황이나 시간적 여유가
되질 않아 운영진선에서 부지마련 및 이전비용을 마련하기로 결정하였습니다.
계약 당시 계약금만을 지불하고 잔금은 두달후에 지불키로 한 후,
집주인의 동의에 따라 집을 사용 할 수 있는 허락을 받고 보금자리가
꾸며지게 되었었습니다.
그러나 잔금지불일 이전에 운영진은 집주인과 공인중개사의 계약내용상
법적문제가 차후 발생 될 수도 있는 소지가 있어 다시 알아 본 결과,
다른 부지로의 이전이 불가피함을 결정 할 수 밖에 없었고
이에 대해 집주인과 공인중개사도 자신들의 실책을 인정하며
계약금 전액과 중개료 전액을 반환하기로 합의하였습니다.
그 후 신속히 부지를 알아보던 중, 다행히 광릉내 수목원 근처 포천군 내촌면
소재의 넓은 부지를 찾을 수 있었습니다.
그 곳은 동물을 마음대로 기를 수있는 허가가 난 부지이며 현 보금자리의
두배 규모인 1300평의 넓은 곳에서 아이들이 마음껏 뛰어 놀 수 있는 곳이며
대형견 센터를 했던 곳이라 애견 훈련소 같은 기본적인 시설이 되어 있어
저희들이 원하는 조건에 합당하다는 결론을 내렸습니다.
며칠 전 최종적으로 검토를 한 후에 계약을 체결하였고 4월 4일날에
이전을 하게 되었습니다.
부지 마련 및 이전,공사비용은 운영진들이 십시일반으로모은 기금
1400만원과 한 후원회원께서 무기한으로 공사비를 차용해 주신 것으로
충당 할 수 있으며 파주 보호소의 시설 95%는 재조립이 가능토록 설치 한 것이며
다시 활용 할 수 있어 큰 무리없이 이전을 진행하게 되었습니다.
첫댓글 저 이번 여름 방학때 광릉 수목원에 놀러갈 참이었는데..-_- 그곳 가면서 협회에 들러서 강아지두 돌보면서 놀아두 되겠네됴^_^ 넘 멀어서 걱정 좀 했는데..ㅋㅋ 진짜 잘됬다
아... 그래서 광릉으로 다시 옮겨지게 됐네요... 애들 데리고 이사하시는 것도 만만치 않은 일이 될텐데... 자주 들르지 못해 이런저런 협회 사정을 잘 알지 못해 죄송합니다. ㅎㅎㅎ
저 .. 7/22 일인 내일.. 저 광릉수목원에 가는데요 ^-^ 간 다음에 협회에 들릴 생각하니까. 넘 기쁘네요 .. 음훼훼.. ^_^
협회에 대해서 이번 개지옥 사건 보도를 통해 알게 되었습니다. 많은 관심을 갖고, 저도 힘 닿는데 까지 후원하도록 노력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