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반려동물 누구 소행일까요?
매화꽃(광주.담양) 추천 1 조회 57 24.08.29 15:31 댓글 24
게시글 본문내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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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 24.08.29 15:45

    첫댓글 세상에 밥주는데 물어요.
    나쁜 자슥

  • 작성자 24.08.29 16:02

    아침에 문을 열자마다 대기하고 있다가 냉큼 들어오길래 낮짝도 좋은 놈이라했네요.

  • 24.08.29 16:51

    두번째 노미가
    물어쮸 ~~~
    나쁜자슥 ᆢ ᆢ

    엄청 아프든디요 ᆢ
    약 잘 바르셔요

  • 작성자 24.08.29 17:40

    두번째가 오로지 내 가족입니다.
    젖 떨어져 우리집에 왔다가 방에서 길들여 애교만점 진짜 반려동물이죠.

  • 24.08.29 16:53

    흐미~
    세번째가 인상이 거시기한걸로봐서 세번째가 범인?

  • 작성자 24.08.29 17:41

    관상 간판 걸어도 될 듯합니다.
    얼굴에 난 상처 자국이 과거 전력을 말해 주지요.

  • 24.08.29 21:19

    @매화꽃(광주.담양) 매화꽃님 다리보고 제 다리 인줄~
    앞주에 울집생강이가 산책하다 고양이를 잡아보겠다고 날뛰는데 말리다가 줄을 잡아당기니 생강이의 벌린 입하고 저의다리가 부딪혀서 상처가…지금은 거의 나아가는중입니다~

  • 작성자 24.08.29 21:28

    @미리(순천) ㅎㅎㅎ
    애들 키가 비슷하니까 두사람 상처부위도 비슷하네요.
    저는 청바지 위로 물렸어도 온 동네를 쏘다니며 뭘 잡아먹는지 모르는 길냥이 입 속 상태를 몰라 꺼림칙해서 파상풍 예방주사와 항생제주사를 맞았어요.

  • 24.08.29 21:31

    @매화꽃(광주.담양) 긴바지위에 난 상처인데도 …물린것도 아니라 혼낼수도 없고 억울한 상처에 소독약만 한번 바르고 말았어도 빨리 나았어요^.^

  • 24.08.29 17:07

    세 번째 넘 인중에 증거 있네요.

    나쁜 쉐이
    지들 여물 챙겨 주는 사람을 물다닛 !!

    그것도 내 팔뚝만한 연약한 다리를 ㅎㅎ

    주사 맞으셨다니 금방 낫고 딱지 뗄 겁니다

  • 작성자 24.08.29 17:54

    온 동네를 휘젓고 다니며 싸움질 해대는 길냥이라 상처 자국이 가실날 없는데 다쳐서 오면 불쌍해서 약도 발라주고 밥이라도 많이 먹고 힘 차리라고 거두는 늙은 할배입니다.
    어제 첫번째( 생김새가 너무 닮아 아들같은데) 고양이를 보고 공격 자세를 취하는걸 보고 큰 소리로 제지했더니 분이 가시지않았는지 옆에 지나가는 제 다리를 물어버리네요.
    배은망덕한 늙은이입니다.
    전에 9년간 기른 애가 집을 나가 마음이 너무 아팠는데 마침 늙은 할배가 집을 나와 떠돌면서 못먹고 다른 고양이에게 상처입는걸보니 불쌍해서 밥식구로 받아들였습니다.
    시골에 와서 동네 개에게도 물려보았고 고양이에게 물린것도 처음입니다.

  • 24.08.29 18:07

    @매화꽃(광주.담양) 늙은할배가 늙은 것도 서러운디
    큰소리로 머시라하니 열 받았나봅니다 ㅋㅋ
    뱀에게만은 물리지 않기를 기도합니다 .

    두 번째 사진의 가족같은 냥이가 매화꽃님 프로필 사진의 냥이 ^^

  • 작성자 24.08.29 20:30

    @자연애(경기) 밭에서 어마무시하게 큰 뱀을 보았는데 제발 죽어주기만을 바랍니다.
    고양이 세마리가 합동작전을 펼치면 좋으련만 사냥개와는 달라서 힘을 못보탭니다.

  • 24.08.29 18:47

    많이 아프셨겠어요
    밥주는데 물다니 못된~~

  • 작성자 24.08.29 21:05

    고양이가 사람을 공격하는것은 흔치않을것입니다.
    잔뜩 흥분된 상태인데 옆을 지나갔으니 제가 봉변을 당했지요.

  • 얼굴에 상처많은 저 놈이 범인?ㅎ
    머리 검은 짐승은 거두지 말라는 말이 있는디,머리도 없는 것이 주인을 왜 물었을까나..굶겨야것네요.ㅎ

  • 작성자 24.08.30 10:59

    처음 집을 나와 거지가 되었을때는 굶어서 뼈만 앙상한 모습으로 우리집에 나타났는데 길냥이 생활로 살아남으려면 싸워서 이겨야하니까 생존의 본능으로 온 몸에 상처가 가실날이 없어요.
    이제 잘 먹어 살이 통통해지고 얼굴도 깨끗해졌는데 저와 꼭 닮은 첫번째 냥이를 보면 뭐가 그리 미운지 영역 밖으로 쫒아내버리려고 공격을 멈추지 않네요.
    첫번째 냥이는 두번째 진짜 우리 고양이의 호위무사로 먹여 살립니다.

  • @매화꽃(광주.담양) 들어온 돌이 박힌돌을 빼낼라고 저놈의 짜식이...1번 냥이.3번 냥이.
    진짜 닮았네요.이마에 줄무늬도.ㅋ
    행여 형제는 아니었을래나?ㅋ
    길냥이 형제~
    2번 냥이는 조신허게 앉아있구만요.ㅎ

  • 작성자 24.08.30 11:13

    @수국이네꽃밭(화순) 아들같아요.
    3번은 늙어서 이가 누렇고 송곳니도 깨진 할배입니다.
    호강하고 살다가 버림받았는지 길을 잃었는지 사람을 좋아해서 아무나 만져도 좋아서 배를 드러내니 밉지는 않은 놈입니다.

  • @매화꽃(광주.담양) 할배가 영 못쓰것네요.ㅎ
    벌러덩 그 놈이 저 놈이군요?ㅎ

  • 작성자 24.08.30 11:16

    @수국이네꽃밭(화순) 비윗장 좋은 놈이요.

  • 24.08.30 12:31

    3번 할배의 날카로운 공격자의 눈빛.
    섬득할 정도인데요. 온 얼굴에 그간 살아온 과거가 기록되어 있는 것 같아요.
    2번은 조신한 성품에 배려함도 지녔을 듯합니다.
    1번은 이것도 저것도 관심 밖. 나만 편하면 좋아.
    사진에서 성품이 나타나는 것 같아요.
    주사까지 맞으셨으니 빨리 아물겠지요.
    자연 그대로의 삶을 살아가시니 많은 경험들도 따라다니지요.
    좋은 체험들만 매화꽃님과 함께하기를 바랍니다.

  • 작성자 24.08.30 13:00

    집냥이에서 길냥이 신세가 되었어도 굶어죽지 않고 산다는게 대단한 생명력입니다.
    상처가 심하면 움직이지 못해 여러날을 굶다가 피골이 상접해서 나타나기도 하는데 제가 9년간 키우다 잃어버린 애가 생각나서 짠한 마음에 미워할 수가 없어요.

  • 24.08.30 13:25

    @매화꽃(광주.담양) 그러니까요. 저 아이들도 그마음을 알수있다면.
    지들도 살기위해 얼마나 치열한 전쟁을 치르고 견디아갈텐데......
    삶이란것이 전쟁터인것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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