올해 들어 유난히 개물림 사고와 관련된 뉴스가 많습니다. 게다가 얼마전 연예인 최시원씨 반려견이 옆집 유명 식당 주인을 물어서 사망한 사고가 나고 난 후에는 더 심하더군요. 마치 집에서 개를 키우고 산책을 시키는 사람들이 무슨 죄나 지은 사람인양 위축되는 모습을 여기저기서 볼 수 있구요.
한 나라의 동물보호와 관련된 법과 제도의 정비, 기본적인 인프라의 구축, 반려동물에 대한 교육과 반려인의 교육 등 다양한 조건들이 함께 성숙하면서 그런 문제들이 해결되야할텐데 지금 너무 한쪽으로 반려견주들을 몰아가는 분위기가 마치 언론이 무슨 희생양 하나 잡아 몰아부치는 느낌입니다.
그런 현실들과 관련하여 제가 재작년에 독일을 방문했을 때 뮌헨 시민들과 많은 이야기를 나눴었는데 그 때 느낀바와 제도적 개선점중 하나인 '반려동물 등록세'에 대해서 뚱아저씨의 동행 코너에 글을 써봤습니다.
그 글을 많은 분들이 읽고 덧글로 의견을 주셨더군요. 회원님들도 한 번 읽어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 뚱아저씨의 동행 기사 바로 가기 : http://v.media.daum.net/v/20171027090023000
첫댓글 타카페에서 한 회원은 최시원씨 반려견 불독에 대해 안락사 논쟁이 불거졌을때 한 회원은 좀 세게 표현했는데 사람 죽인 인간들은 왜 사형 안 시키냐고...
제 추측으로는 인권이 그렇게 중요하면 사람을 해한 사람부터 처벌하고 개도 처벌하라는 것을 세게 표현한것 같았어요...
반려 동물 등록세를 제도화시켜
반려 동물들을 아주 쉽게 사고 싑게 버려지는 장난감 취급에서 벗어날 수 있는 계기가 되었으면 좋겠고
모든 사람들이 개 고양이 좋아할 수 없기에 견주들도 개단속 잘 해서 타인에게 민폐끼치는 일이 없었으면 좋겠습니다.
모든 생명을 존중하는 자세가 필요하죠. 서로간에 예의도 중요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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