악으로 치우치지 말라.
욥기 36:17~33(21절) / 찬송 : 342장-어려운 일 당할 때
17 이제는 악인의 받을 벌이 네게 가득하였고 심판과 공의가 너를 잡았나니
18 너는 분격함을 인하여 징책을 대적하지 말라 대속함을 얻을 일이 큰즉 스스로 그릇되게 말지니라
19 너의 부르짖음이나 너의 세력이 어찌 능히 너의 곤고한 가운데서 너로 유익하게 하겠느냐
20 너는 밤 곧 인생이 자기 곳에서 제함을 받는 때를 사모하지 말 것 이니라
21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 네가 환난보다 이것을 택하였느니라
22 하나님은 그 권능으로 큰 일을 행하시나니 누가 그같이 교훈을 베풀겠느냐
23 누가 그를 위하여 그의 길을 정하였느냐 누가 말하기를 주께서 불의를 행하셨나이다 할 수 있으랴
24 너는 하나님의 하신 일 찬송하기를 잊지 말지니라 인생이 그 일을 노래하였느니라
25 그 일을 모든 사람이 우러러 보나니 먼데서도 보느니라
26 하나님은 크시니 우리가 그를 알 수 없고 그 연수를 계산할 수 없느니라
27 그가 물을 가늘게 이끌어 올리신즉 그것이 안개 되어 비를 이루고
28 그것이 공중에서 내려 사람 위에 쏟아지느니라
29 구름의 폐임과 그의 장막의 울리는 소리를 누가 능히 깨달으랴
30 그가 번개 빛으로 자기의 사면에 두르시며 바다 밑도 가리우시며
31 이런 것들로 만민을 징벌하시며 이런 것들로 식물을 풍비히 주시느니라
32 그는 번개 빛으로 그 두 손을 싸시고 그것을 명하사 푯대를 맞추게 하시나니 33 그 울리는 소리가 풍우를 표시하고 육축에게까지 그 올라 오는 것을 표시하느니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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읽으며 묵상하며 :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36:17-33)
엘리후는 고난을 통해서 연단을 주시는 공의로우신 하나님 앞에서 고난당하는 자가 취해야할 태도가 무엇이며, 하나님의 섭리와 권능 앞에서 우리가 취해야 할 찬송과 겸손의 자세에 대해 교훈합니다.
삼가 악으로 치우치지 말라
고난당하는 자가 경계할 일이 무엇입니까?
①고난은 하나님의 의로우신 섭리 하에서 주어진 징계이므로 고난에 대하여 대적하지 말아야합니다(17, 18절).
고난당하는 자가 하나님에 대한 불평으로 하나님의 징계를 대적하다가는 크게 멸망당하게 됩니다.
② 불평과 절망적인 탄식을 금해야 합니다(19, 20절).
③ 더 이상 악을 더하지 말아야합니다(21~23절).
성도들은 그 어떤 고난에 처한다 할지라도 의로우신 하나님을 원망하거나 부인해서는 결코 안 됩니다.
그 어떤 인간적인 노력이나 세상적인 수단도 우리의 고난에 대해 완전한 해결책이 되지 못함을 깨달아야합니다. 또한 결코 낙망하지 말고 온전히 권능과 지혜의 하나님만을 의지하고 바라봄으로써 의로우신 하나님의 섭리를 깨달아 그에 순종하며 끝까지 인내하는 자세를 잃지 말아야 하는 것입니다. 불평과 원망으로 하나님을 대적하고 더욱 악으로 치우치는 일을 경계하고 조심해야겠습니다.
찬송하기를 잊지 말라
이제 엘리후는 보다 포괄적으로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와 권능을 여러 가지 자연현상을 통해 설명합니다. 그 안에 살고 있는 하나의 피조물로서 사람이 늘 취해야할 마땅한 자세는 찬송과 겸손의 자세임을 교훈합니다. 하나님은 위대하십니다. 그분은 측량할 수 없이 무한하신 섭리의 하나님으로서 위대하십니다(25, 26절).
그분은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권능의 하나님으로서 위대하십니다(27~33절).
실로 무한하신 섭리와 권능으로 온 우주를 주관하시는 위대하신 하나님 앞에서 피조물로서 우리가 해야 할 마땅하고 유일한 일은 하나님을 찬송함으로써 그분께 영광과 존귀를 돌리는 일입니다. 온 우주를 친히 공의로 주관하시는 하나님께서 자연 현상을 심판의 도구로 이용하시든지, 축복의 도구로 이용하시든지 그것은 모두 하나님의 공의의 섭리와 절대주권을 나타내는 일입니다. 그러한 하나님의 주권적인 권능 앞에서 우리 인간은 오직 겸손하게 순종할 뿐 아니라, 그분 찬송하기를 잊지 말아야겠습니다. 하나님 찬송하기를 잊는 순간, 인간은 교만해지며 불순종의 길을 가게 됩니다. 하나님의 위대하심을 묵상하시고 영광의 주님을 찬송하시기 바랍니다..
일용할 양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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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며 생각하며 : 찬송이 준 변화
고통 중에 기도는 쉬우나 고통 중에 찬양하는 것은 더욱 위대한 신앙이다.
어느 목사님에게 들은 간증인데, 이북의 어느 마을에 신앙이 좋은 부인과 모지리게도 핍박하는 남편이 있었다고 한다. 교회 갔다오면 얼마나 구박하고 때리는지 성할 날이 없었다고.
그러나 아무리 구박과 핍박을 해고 부인은 언제나 하나있는 딸을 들쳐 업고 교회를 향해 나갔고 핍박을 받을 때마다 늘 부르는 찬송이 "내 모든 시험 무거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이라는 찬송이었고, 그리고 교회를 나갈 때마다 늘 부르는 찬송이 "예수 사랑하심을 거룩하신 말일세"이었다고.
그런데 6. 25가 되어서 남편은 인민군에 입대하고 남하하여 싸우다가 그만 포로가 되었다. 그런데 군인이 공산 골수분자와 억지로 끌려온 징병자를 구별할 때 예수 믿는 사람과 안 믿는 사람으로 구별하는 것이었다. 그러자 저마다 예수 믿는다고 시늉하니 국군이 할 수 없어 한 사람씻 찬송을 부루라고 명령. 어떤 사람은 부르고 어떤 사람은 벙어리가 되고 한다.
이윽고 그 남편의 차례가 되어 찬송을 부르라고 하는데 아는 찬송은 없고 '이젠 죽었구나'하고 탄식하다가 이렇게 어려울 때마다 부르던 자기 부인의 찬송소리가 갑자기 자기 머리에 떠오르더라고. 그래서 "내 모든 시험 무서운 죄를 주 예수 앞에 아뢰이면 근심에 싸인 날 돌아 보사 내 근심 모두 맡으시네"하며 찬송을 불러 구사일생으로 살아났다고.
그 후 그는 포로 중에 석방이 되어 남한에서 살다가 예수를 믿게 되었고 장로교 계통의 신학교에 입학해서 목사가 되었다고. 그리고는 철책에 가서 자기가 핍박하던 그 부인과 딸이 있는 북녘 땅을 바라보며 "여보, 정아야" 하고 통곡을 했다고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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질문하며 적용하며
1. 엘리후는 고난당하는 자가 경계해야 할 일이 무엇이라고 말합니까(17~23절)?
2. 하나님의 위대하신 섭리와 권능이 어떠합니까(24~33절)??
3. 고난당할 때 경계해야할 일이 무엇입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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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신하며 간구하며 : 기도하며 찬송하며 복음으로살게 하소서
주님!
기도하는 마음이 늘 요동치게 하소서
그래서 기도함으로 능력을 얻게 하소서.
그래서 기도함으로 성령이 충만케 하소서.
주님!
찬송으로 자아의 성벽을 뛰어 넘게 하소서.
그래서 기쁨을 얻게 하소서.
그래서 소망을 얻게 하소서.
주님!
말씀으로 자신을 다져지게 하소서 .
그래서 하늘의 시민권을 얻게 하소서.
그래서 하늘의 백성으로 소명자가 되게 하소서 .
주님!
기도함으로,찬송함으로, 복음으로,
그래서 온세상이 아름답게 보이게 하소서.
그래서 모든 사람들이 좋은 사람들로 보이게 하소서.
그래서 나의 영안이 밝게 하소서,
그래서 육체의 가시가 하늘의 뜻을 이루기 위하여
인내와 겸손의 과정을 자연스럽게 통과 할 줄 아는
익어가는 신자로 살게 하소서.
축복의 통로라는 것을 깨닫게 하소서.
성숙한 하늘의 사람으로 살게 하소서.
사랑으로 감사함으로
행복의장으로 살게 하소서.
주님! 어리석은 일보다는 지혜로움이
주님! 안타까움보다는 행복한 마음이
하늘의 지혜로 말씀으로 채워 주소서
주님! 감사의마음이 출렁이게 하소서.
주님! 사랑의마음이 출렁이게 하소서.
주님사랑으로! 성령충만으로
소자의 가슴속에서 불타게 하소서.
소자의 심장에서 고동치게 하소서.
주의날이 도래하는 날 기름 준비된
슬기로운 5처녀 처럼
등불 예비하게 하소서!
주님오시는 그날까지!
기도하게 하소서
예수님의 이름으로 기도합니다 아멘.
출처: 성경 벌레들 글쓴이: 성경 벌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