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나라 ∥ 탕구트, 거란족 여진족, 몽골족 | 탕구트족(서하), 거란족(요), 여진족(금), 몽골족(원) |
서하 | * 탕구트 족(티베트 계통) * 본래는 大夏 , 송나라가 西夏라고 부름 * 11세기~13세기에 중국 서북부의 오르도스(Ordos)와 간쑤(甘肅) 지역에서 티베트 계통의 탕구트 족이 세운 나라이다. * 1040~1042년 간, 송은 서하와 싸워서 패배하자(宋夏戰争), 1044년 서하(西 夏)와 송(宋)은 평화 조약을 체결하였다. 서하(西夏)가 송(宋)에 신하의 예를 취하는 대신 서하(西夏)의 황제는 하국왕(夏國王)에 봉해졌다. 그리고 송(宋) 은 매년 은(銀) 7만2천냥, 비단 15만3000필, 차 5만근을 서하(西夏)에 지급 하고, 국경에 무역장을 개설해 교역을 허용한다는 내용이었다. 이를 당시 송 (宋)의 연호(年號)를 따서 ‘경력(慶曆)의 화약(和約)’이라고 한다. * 1227년 칭기즈칸의 몽골군에 의해 멸망하였다. (1038~1227) |
거란 (요) | * 퉁구스족과 몽골족의 혼혈로 형성된 유목민족 = 선비족의 한 갈래. * 5세기 이래 요하(遼河) 상류인 시라무렌(Siramuren) 유역에서 여러 부족으로 분열되어 거주하였는데, 당나라 말기에 통일의 기운이 일어나면서 * 916년 야율아보기(耶律阿保機)가 여러 부족을 통합하고 거란을 건국하였다. * 거란은 물자가 풍부한 중원(中原)으로 진출하기 위해 926년 발해를 멸망시 키고 화북의 연운(燕雲) 16주(州)를 획득, 947년 국호를 요(遼)로 개칭한 * 다음 계속 남진정책을 실시했으나 960년 송이 건국됨으로써 대치하는 상태 가 되었다. 대제국을 형성한 거란은 북쪽의 초원지대와 남쪽의 농경지대로 구분되었기 때문에 이원적 호한분치제도(胡漢分治制度)를 형성하였다. * 요 : 10~12세기에 중국 북방에서 거란(契丹)이 세운 정복 왕조(916~1125) * 요(遼)은 10~12세기에 거란(契丹)이 중국 북방의 네이멍구[內蒙古] 지역을 중심으로 세운 왕조로서, 916년 건국 당시의 명칭은 거란국(契丹国)이었지 만, 938년 연운16주(燕雲十六州)를 획득한 뒤 나라 명칭을 요(遼)라 하였다. 1125년 여진(女眞)에 세운 금(金, 1115∼1234)에 멸망되었지만, 야율대석 (耶律大石)이 중앙아시아에 서요(西遼, 1132∼1218)를 건국하여 1218년 칭기즈칸(成吉思汗, 1155?~1227)의 몽골에 병합될 때까지 존속되었다. * 성종(聖宗)은 993년 소손녕(蕭遜寧)에게 고려(高麗)를 침략케 하여 배후를 다진 뒤, 1004년에는 직접 군대를 이끌고 송(宋, 960∼1279)을 공격하여 유리한 조건으로 화약(和約)을 체결하였다. * 당시 송(宋)과 요(遼)는 전연(?淵)에서 화약(和約)을 체결하여 이를 ‘전연지맹 (?淵之盟)’이라고 하는데, 송(宋)은 매년 요(遼)에 은(銀) 십만냥(兩)과 비단 이십 만 필(匹)을 세폐(歲幣)로 바쳐야 했다. |
여진 | * 동부 만주(滿洲)에 살던 퉁구스 계통의 민족. * 퉁구스 민족 = 퉁구스어를 사용하는 민족 * 퉁구스 민족 가운데서, 제일 많은 것이 만주족이다. * 퉁구스 민족 : 동시베리아 · 중국 동북부에 분포하는 몽골계 인종 * 이 민족의 명칭은 시대에 따라 달라 춘추전국시대에는 숙신(肅愼), * 한(漢)나라 때는 읍루(挹婁), 남북조시대에는 물길(勿吉), * 수(隋) · 당(唐)나라 때는 말갈(靺鞨)로 불리었다. * 10세기 초 송나라 때 처음으로 여진(女眞)이라 하여 명나라에서도 그대로 따랐으나, 청나라 때는 만주족(滿洲族)이라고 불렀다. |
몽골 | * 13세기 초 칭기즈칸[成吉思汗]이 세운 몽골민족 지배 아래의 제국. * 서(西)아시아 이슬람 세계의 보호자로 자임(自任)한 <호라즘 샤> 왕조에 서방세계에 대한 대원정(大遠征 :1 219∼1225)을 감행하였다. * 러시아 제공(諸公)의 연합군을 격파하고, 크림반도를 침공 * 칭기즈칸은 다시 서하를 토벌하다가 1227년 陣中에서 병사하였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