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목 09:00am 마케팅조사
경영학부
081020
강승규
예약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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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2 마케팅조사
세종대 경영학과 081020 강승규
(서지사항)
제목 : 중국패권의 위협 – Bowing to Beijing
저자 : 브렛 M. 데커, 윌리엄 C. 트리플렛 2세 / 조연수 옮김
출판사 : 갈라북스
출판일 : 2012년 7월 18일
(후기)
중국이 갈수록 강해지는 현 상황과 이것이 어떻게 주변국과 미국에게 위협을 끼칠 수 있는지,
세계질서는 어떻게 재편되고 있는지를 소개한 책입니다.
지극히 우파적 성향을 가지고 편향된 시각에서 쓴 느낌을 지울 수가 없지만
객관적 사실을 보았을 때 무시할 수 없는 내용들을 담고있기도 합니다.
냉전의 종식 이후 미국의 독주는 계속되어왔고 현재의 상황을 놓고 볼 때도 미국이 패권을 쥐고있는데
미국에서 중국이 패권국으로 바뀌는 것이 무엇이 의미가 있는가 라는 물음이 있을 수 있지만
이 책에서는 중국이 패권을 쥐었을때 어떻게 전 세계 질서가 위협받을 수 있는지를 소개하고 있습니다.
중국이 무서운 점은 그 폭력성과 함꼐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다는 점이라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중국의 수단과 방법을 가리지 않는 사이버테러, 첩보활동, 군사증강, 뇌물수수, 도용 및 절도 등에 대해
상세히 알게되면서 이전에 모르던 경각심을 갖게 되었습니다.
또한 모두가 평등하다는 공산주의를 표방하고 있지만 실은 소수에게 권력이 집중되고 그들만의 세상이 되는
과두정치의 내용이 있다는 것도 알게 되었습니다.
물론 이 책은 편향된 시각을 가짐으로써 중국을 극악무도한 악당처럼 묘사하였으나
그러한 사실을 차치하고서라도 중국의 강성, 군사력 증대 등은 동아시아질서 및 우리나라에 미치는 영향이
지대하며 부정적영향이 크다는 것은 충분히 알 수 있었습니다.
다만 지극히 미국의 입장에서, 그리고 우파적 성향을 가지고 썼다는 느낌을 지울 수 없는 것이
마치 만화에서 악당에 맞서는 주인공을 그려내는 듯한 인상이었습니다.
중국이라는 악당은 전 세계를 위협으로 몰아가려하고 미국은 이에 맞서는 정의의 수호자 같은 느낌으로
현재 막강한 힘을 얻은 악당에 밀려 주인공은 위기에 처해있고 주인공이 이를 극복해야한다
같은 글이었다는 생각입니다.
그리고 오바마를 너무 미국을 나약하고 쇠약하게 만들어 위기를 자초한 인물로만 그려냈다는 것도
너무 저자의 주관만이 가득한 책은 아닌가 하는 생각도 들게 하였습니다.
그러나 한,중,일이 구성하고있는 동아시아 질서를 살펴볼 때에도 중국에 가장 큰 영향을 받는 국가 중 하나가 우리나라이므로
생각해볼 가치는 있다고 생각합니다.
중국패권의위협_강승규_마케팅조사 단행본과제.docx