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준비하기>
재료 : 연잎 중간 크기 4장, 찹쌀 2컵(팥, 흑미, 멥쌀 등을 넣어도 된다)
연자 300g, 호두 50g, 은행 50g, 밤 5알, 소금
* 쌀 1컵 = 200g, 불리면 300g 정도가 된다.
* 연잎에 쌀 내용물은 180-200g 정도가 적당하다.
유치원 초등학생이 먹을 경우 140g, 행사 때 사용할 때는 140-160g 정도의 양을 싼다.
<만들기>
1) 찹쌀을 불린다.(여름에는 6시간 이상, 겨울에는 10시간 이상 불리는 것이 좋다.)
2) 연잎은 흐르는 물에 깨끗이 씻어서 물기를 뺀다.
3) 연자는 단단한 껍질을 벗기고 반으로 쪼개어 물에 불려둔다.(연자육도 하룻밤 이상 불리는 것이 좋다.)
4) 호두는 뜨거운 물에 데쳐낸 후 썬다.
5) 은행은 뜨거운 팬에 기름을 두르고 볶아낸 후, 껍질을 벗겨낸다.
6) 밤은 적당한 크기로 썬다.
7) 대추는 돌려깎기를 한 후 4등분 정도로 썬다.
8) 찹쌀과 연자를 섞어 뜨거운 김이 오른 찜통에서 애벌 찐다.
김이 오르면 중간에 한번 뒤적이며 소금으로 간을 한다.(물 한 컵에 소금 1큰술 정도)
9) 찰밥이 쪄지면 찰밥을 꺼내 준비된 재료(밤, 호두, 대추 등)을 넣어 골고루 섞는다.

10) 연잎을 3등분, 혹은 4등분하여 찰밥을 얹고 도르르 잘 싼다.

11) 김이 오른 찜통에 30분 정도 다시 찐다.


첫댓글 어머나..이렇게 만드는군요..어렸을 적부터 친정어머니가 찰밥을 잘해주셔서 찰밥을 보면 왠지 정겨워서 잘 먹습니다..얼마전에도 친정에 갔더니 찰밥을 해서 도시락처럼 싸 주시는 어머니...
연잎 향기가 은은하게 나는 아주 맛있고 영양 많은 밥입니다. 선물용으로 아주 좋지요!
어모나



호수공원은 지금 연
이 한창이에요
백련꽃, 백련잎만 먹을 수 있어요. 연근은 어떤 것이든 먹을 수 있지만요.
백련잎을 파는 곳이 주변에 있을지 알아봐야 겠어요. 늘 관심을 뒀는데 해보지 못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