중용(中庸)
덜 익은 알곡을 다 걸러내면
먹을 것이 남지 않고
미운 사람을 다 걸러내면
쓸 사람이 남아있지 않습니다.
욕을 많이 하다 보면
욕에 둔감해지고
매를 많이 휘두르다 보면
상대방의 아픔에
둔감해 지기 마련입니다.
소중한 나의 것이
남에겐 하찮을 수도 있고
소중한 남의 것이
나에겐 하찮을 수도 있습니다.
남 비판하는 자가
저 비판받는 줄은 모르고
남 비난하는 자가
저 비난 받는 줄은 모릅니다.
타인을 잴 때는
성인군자의 도덕적 잣대를 쓰고
자신을 잴 때는
흉악범의 잣대를 쓰면서
비난과 비판을
합리화 하고는 합니다.
카페 게시글
한 줄 메모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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첫댓글 좋은말씀에 귀기울립니다.
조석으로 날씨가쌀쌀해요.모두 몸조리 잘해서 건강합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