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는 사회복지학부 18학번 김리나입니다. 여러분들은 어떤 집에 살고 싶으세요? 이렇게 넓은 집? 마당이 있는 집? 수영장이 있는 집? 아니면 질문을 조금 바꿔서 여러 분들의 취미 생활은 무엇인가요? 게임? 노래 부르기? 혹시 집에서 나가기가 귀찮아서 이러한 취미 생활을 못한 적이 있으신가요? 저는 그랬던 적이 종종 있어요. 집에 있는 것을 워낙 좋아해서 그 활동을 하고 싶은 데 못한 적이 많아요. 그래서 오늘은 저 같은 분들을 위해서 ‘취미를 반영한 공간’이라는 주제로 발표를 할 거예요.
제일 먼저 소개해주고 싶은 방은 피시방을 모티브로 한 방입니다. 아마 저랑 친하신 분들은 저라면 실현 가능하다고 말씀하실 거예요. 왜냐하면 제가 게임을 정말 좋아하거든요. 컴퓨터든 휴대폰이든 보드게임이든 뭐든 가리지 않고 다 좋아해요. 그렇지만 안타깝게도 게임을 잘하지는 않아요. 원래 게임은 잘해야 재미있는데 못해도 못하는 나름대로 재미가 있더라고요. 그래서 저는 독립하면 가장 먼저 이 방을 만들고 싶어요. 집에 있으면 더욱 자주하게 될 거니까 실력은 늘겠죠?
실제로 제가 다녔던 학원의 선생님께서 선생님도 그렇고 선생님의 남편 분도 그렇고 두 분 다 게임을 엄청 좋아하셔서 집에 게임방을 만드셨대요. 제가 그 집에 놀러가지는 못해서 사진은 못 구했지만 대충 이런 모습이지 않을까 해요. 독립을 한다면 어떻게든 만들 수 있기를 바라며 다음 방으로 넘어가도록 할게요.
두 번째로는 ‘나 혼자 산다’라는 예능 프로그램을 보신 분이라면 대충 짐작이 가실 거예요. 바로 개그맨 박나래씨의 ‘나래 바’인데요 솔직하게 말하면 제가 술을 좋아하지는 않아요. 그렇다고 잘 마시는 것도 아니고요. 하지만 술 마실 때의 분위기를 좋아해서 자주 마시는 것 같아요. 친한 사람들과 술을 마시면서 술 게임을 하거나, 평소에는 얘기하기 못했던 이야기를 하면 정말 좋더라고요. 근데 술집 가서 술을 마시면 일반 마트에서 사는 것 보다 더 비싸잖아요? 그래서 조금이라도 돈을 절약하고자 또 주변 사람들을 더 자주 만나고자 저만의 바를 만들고 싶어요.
마지막으로는 제가 이때까지 보여드렸던 것을 실행하기가 부담스럽다 하시는 분들을 위한 방들인데요. 주변에서 흔히 접할 수 있는 취미 생활을 위주로 준비했어요. 이 사진은 실제 제 지인의 집인데요 운동을 좋아해서 골프세트나 요가매트를 구매했더라구요. 또 아이돌을 좋아해서 아이돌 굿즈로 방을 도배해놓은 분도 있어요. 베란다에 정원을 만들어 놓기도 하고 영화관을 만들기도 하더라고요.
실제로 취미 생활을 하면 스트레스가 풀리는데, 하루의 일정이 다 끝나고 나면 집에서 나가기 귀찮거나 시간이 애매해서 취미 생활을 못하는 경우도 있잖아요. 그렇지만 집을 이런 식으로 꾸며놓는다면 취미 생활을 자주 할 수 있지 않을까요? 제가 오늘 발표했던 내용이 여러분들의 스트레스를 해소하는데 도움이 되기를 바라면서 발표를 마치겠습니다. 혹시 궁금한 점 있으신가요?
질문은 여기까지만 받도록 하겠습니다. 들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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