BANGI GOLF RESORT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

[tom골프]

BANGI GOLF RESORT

Bangi Golf Resort

방이 골프 클럽

방이CC(GC) / 방이 골프장

1994년 개장 / 27홀 / Par 108 / 8,400M

Kajang 코스, Purajaya코스, Bangi 코스

Designed by : Ronald Fream(로널드 프림)

말레이시아 쿠알라룸푸르(Kuala Lumpur)공항에서 약 30여분거리

시내에서 30분 가까운 방이(Bang)지역에 위치해 있는 방이 골프

리조트(Bangi Golf Resort)는 한국의 산악형 스타일의 코스와 비슷

하며 공기 흐름이 좋고 배수가 잘 되고 시원한 느낌을 받을수 있는

말레이시아 내에서는 손 꼽히는 퍼블릭 27홀 골프 클럽이다.

세계적으로 잘 알려지고 유명한 골프코스 디자이너 로날드 프림이 디자인한

방이CC는 전 레벨의 골퍼를 위하여 디자인한 훌륭한 골프코스의 한 예로 평

가 받는 곳으로 이 코스는 자연적으로 굽이진 광활한 지형으로 상쾌감을 주며,

거의 모든 홀마다 다양한 도전을 필요로 하여 더욱 흥미를 느낄 수 있는 코

스로 말레이시아 뿐만 아니라 한국에도 잘 알려져 있는 골프 코스이다.

방이CC는 숲이 울창하여 금방이라도 야생 동물이 튀어 나올 듯하다. 하지만

골퍼를 반기는 것은 원숭이 무리다. 산중턱에 자리 잡은 방이 골프장은 야자수

가 이국적인 멋을 풍기며 겨울철에는 22~24도의 쾌적한 기온을 유지해 페어웨

이를 걸으면 조금 땀이 날 정도. 나무그늘만 들어가도 선선하다. 무엇보다 골프

코스가 재미가 있다. 국내 골프장 중에서 남촌CC 같은 느낌을 준다. 홀 길이가

짧은 듯하면 블루나 블랙 티잉 그라운드를 사용하면 된다. 시니어나 여성 골퍼

들에게 더 없이 좋은 코스로서 한국의 골퍼들이 많이 찾는 골프장이다.

Bangi 골프 리조트는 Kajang, 푸트라자야와 Bangi 사이에 구성된 27 홀 골프

코스 로서 비교적으로 쉬운 코스로 많은 사람들이 좋아 하고 ,많은 골퍼들에게

쾌적한 환경을 느끼게 해주는 공원 느낌의 골프 클럽이라 할수 있다. 골프 코스중

절반은 홀들이 물을 끼고 있으며, 아주 재미있는 골프 코스로 구성 되어 지칠줄

모르고 플레이를 즐기실수가 있는 곳이기도 하다. 9개홀(파4홀 3개, 파3홀 6개)

을 제외한 나머지 18홀은 페어웨이 내에 전동차 진입 가능하며, 방수시설이

우수하여 우천시 에도 배수가 잘 되어 진행이 순조로운 코스중 한 곳이기도 하다.

방이 CC의 코스는 전체적으로 코스는 짧으나 자연 장애물이 많아 그린 공략이

쉽지 않은 코스로서 홀 중 블루티(Blue Tee)로부터 5,435m 떨어진 홀과 블랙

티(Balck Tee)로부터 6,027m 떨어진 홀에서는 위험 장애물과 목표물이 한눈에

들어오는 한편, 나머지 홀은 다양한 커브진 지세를 따라 위험요소를 안고 플레이

하게 되어 있는데 가장 뛰어난 홀은 파 4의 7번째 홀로서 블랙티로부터 353m의

지점 에 있으며 페어웨이는 티프웨이 잔디로, 그리고 그린은 티프드와프 잔디로

깔려있다.

방이CC를 퍼블릭 코스이니 그린 상태가 엉망이니 등 많은 한국의 골퍼들이 다녀

온후 후기를 이야기 하곤 하는데 필자가 가본 결과는 전혀 애기와는 틀리다. 아마

도 컨디션이 가장 안좋을때 가본 골퍼들이 하는 애기라 본다. 방이CC코스를 보면

겉보기는 쉬워 보인다. 하지만 막상 홀에 들어서 1, 2홀을 지나면 “꽤나 어려운데

하고 꼬리를 내린다. 이유는 곳곳에 스코어의 발목을 잡는 장애물들이 나타나는데

바로 이것이 골프의 재미가 아니겠는가

방이 골프장은 장타자가 유리하긴 하기는 한 코스인데 그렇다고 홀들이 버디를

쉽게 내주지는 않는 코스이다. 나름대로 코스 디자이너가 숨겨 놓은 비밀병기가

있는데 설계자인 도널드 프림 하면 명문 골프 코스, 명품 골프 코스를 디자인한

설계가로 골퍼들이 인정해주는 설계가인데 그리 맥 없는 코스를 디자인할 리가

없지 않는가 홀이 짧으면서 그린주변이 만만치가 않다. 있는 대로 장타를 내

지르라고 페어웨이를 널찍하게 만들어 놓았지만 해저드나 벙커가 공략을 방해

하고 나선다. 그린도 언둘 레이션이 있고, 낮게 깎아 롤링을 했는지 잔디 스피드

도 생각보다 빠르다. 그러나 하루, 이틀 지나면 종종 버디도 잡아내고, 원하는

스코어를 뽑아내기도 하는 코스이다.

방이CC는 Equatorial호텔이 함께 자리하고 있고 부대시설로는 레스토랑,

골프연습장, 퍼팅그린, 치핑 및 벙커 연습장, 프로숍, 상주 전문골퍼, 스파

를 갖춘 탈의실, 행사장, 숙박시설, 야간골프를 즐기실수가 있으며 인근에는

상당수 좋은 골프 코스들이 많이 있어서 다채로운 코스 경험을 할수 있는

곳으로서 많은 한국의 골퍼들이 찾는 곳 중 한 곳이기도 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