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잠재된 43%의 무의식을 깨워라.
우리가 인생의 중요한 목표를 마치 저녁에 소파에 앉듯이 자동조종 모드로 달성하도록 뇌를 훈련시킬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17) - 우리가 자주 반복하는 행동일수록 인식조차 안 된다. - 많은 행동이 인식 밖에서 이뤄진다.
시작보다는 지속이, 탁월함보다는 꾸준함이 인간의 삶을 더 생산적이고 가치 있게 만든다는 사실(19).
습관의 설계법칙 5단계
1.상황을 재배열하고
2. 마찰력을 활용하고
3. 자신만의 신호를 포착하고
4. 보상을 행동에 내재화하고
5. 반복
당신이 처한 환경이 조작되어 있다는 것을 받아들이고 우선 자신을 용서하라(20).
자동화된 무의식이 만드는 습관 설계의 법칙
1단계 늘 동일하게 유지되는 안정적인 상황을 조성하라.
2단계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줄이고, 나쁜 습관으로 향하는 마찰력은 높이라.
3단계 행동(반응)을 자동으로 유발하는 자신만의 신호를 찾으라.
4단계 언제나 기대 이상으로, 신속하고 불확실하게 보상하라.
5단계 마법이 시작될 때까지 이 모든 것을 반복하라.
제1부 무엇이 우리를 지속하게 하는가?
1장 비의식적 자아 / 습관은 영원한 지속이다.
우리는 충분히 합리적이지도 않고 인간의 의지력이라는 것이 대단히 나약하다는 점을 인정하라(35).
1) 인간행동의 근원은 '불합리성'에 근거하고 있으며
2) 인간은 자신의 합리적 자아를 과대 평가한다. - 비의식적 자아를 보라. / 뇌과학과 심리학
시작이 반이라고? 시작은 시작일 뿐이다.
우리의 의지력이 전부라는게 이 사회의 정신이다.
Just do it - 자본주의의 달콤한 거짓말이 만들어 낸 환상이자, 정신력에 대한 과대평가가 탄생시킨 세속적인 계명
내 인생의 성취는 그들에 비하면 보잘 것 없지? - 의지력의 부족에서 온다고 결론
'목표 달성을 방해하는 가장 큰 요인은 의지력 부족'이라는 명제을 3/4을 받아들인다....뇌과학에서는 틀린 것으로 결론.
우리는 하나의 마음을 가지고 있지 않다.
우리의 마음은 개별적이지만 서로 연관된 다수의 메커니즘으로 구성되어 있으며, 행동을 이끄는 결정적인 동인은 이런 메커니즘에 의해 작동된다(40).
의지력은 무한하지 않다. 쓰면 쓸수록 고갈된다(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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습관은 비의식적 자아에 속하고, 반복적인 행동 패턴을 보이므로 지속가능하지만,
의지는 의식적인 자아에 속하고, 다양한 고민들 속에서 지속하고자 하므로 지속 불가(42).
습관은 가장 단순하고 성실한 삶의 일부...이것을 활용하면,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는데 좋은 도구가 된다(43).
'시작'보다 '지속'이 더 특별하다(45).
사람들은 의식적으로는 단호하고 확고하게 계획을 천명했음에도 비의식적으로는 과거의 행동을 그대로 답습했다(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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욕망하는 것보다 더 많이 먹도록 만드는 방법을 고안하기 위해 세계의 수많은 과학자가 치열하게 연구 - 이 세계는 우리에게 '끊임없이' 더 나은 나가 되라며 험난한 과제를 안겨주지만, 또 한편에서는 그 과제를 달성하는 데 더 큰 비용을 지불하도록 몰아붙인다(49).
습관은 언제나 조용히 움직이므로 눈에 띄지 않는다. 좋은 습관은 우리의 행동을 지배한다(51).
제2장 내성착각 / 습관은 드러나지 않는다
60%에 달하는 행동을 하는 동안 자신이 무엇을 하는지 의식하지 않았다(54). - 요리를 하면서, 운동을 하면서 요리나 운동을 생각하지 않음 / 몰입과는 반대?
습관은 모든 사람에게 예외없이 작동된다...대략 습관영역은 43% 정도. 나머지 57%의 영역도 습관이라는 시스템으로 채울 수 있지 않을까?
그러나 습관은 잘 드러나지 않는다...습관은 자신도 모르는 사이에 작동되기 때문이다. 그리고 습관이 성취한 공을 의식적인 자아가 가로채가기 때문이다(60).
습관이 우리의 삶을 지배하기 시작하면 의식적 자아의 실행제어 가능은 점차 설 자리를 잃게 된다(68).
제3장 습관 기억 / 습관은 목표에 집착하지 않는다.
일상을 노력이 필요없는 정신의 자동 활동 영역에 더 많이 넘겨줄 수록, 마음은 '본래 처리해야 할 일'에 더 많은 힘읋 쏟을 수 있다(윌리엄 제임스 - 심리학의 원리).
뇌과학자들의 발견
시작하는 뇌와 반복하는 뇌의 분리가능성 -
반복되는 일상을 습관화하면 우리는 인생의 다른 기회와 위기에 훨씬 능동적이고 신속하게 대처할 수 있다(89).
습관은 목표에 집착하느라 쓸데없이 시간을 낭비하지 않는다(92).
제4장 반복하는 뇌 /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
아침 식사는 강력한 습관이다...(93)
아침 식사는 칼로리가 더 적고 몸에는 덜 해롭다. 거의 항상. 그 이유는 바로 습관 때문이다(94).
아침 만큼은 거의 동일한 상황에서 먹는다.
학습이 반복되면 습관이 되고 습관이 굳건히 뿌리를 내리면 비로소 지속성이 창조되는 것이다(103).
우리가 익숙하게 여기는 환경에서는 합리적이고 올바른 결정을 내리는 것보다 습관에 따라 행동하는게 훨씬 쉽다(110).
우리 마음속 가장 깊숙한 곳에 자리한 비의식적 자아는 진을 빼지도, 정신력을 소모시키지도, 기회비용을 요구하지도 않는다(111).
제5장 상황제어 / 습관은 투쟁하지 않는다
만족지연 - 더 큰 결과를 위해 즉각적인 즐거움과 욕구를 자발적으로 억제하고 통제하면서 욕구 충족의 지연에 따른 좌절감을 인내하는 능력(마시멜로 실험 - 15분 후). 116
학생들은 유혹이 닥칠 상황 자체를 제거하거나 고의적으로 피했다(119).
그들은 무너질만한 상황을 만들지 않았다(120).
자제력이 뛰어난 사람은 언제나 '투쟁'이 아니라 '자동화'로 목표를 달성했다(126).
그들은 목표를 달성하려고 굳이 입술을 꽉 깨물지 않는다.
그들은 언제나 같은 시간과 장소에서 특정한 행동을 반복한다.
그들은 생각하지 않고 행동하고, 한번 시작하면 고민하지 않는다.
그들은 별다른 노력을 기울이지 않고도 날마다 작은 성공을 쟁취한다.
그들은 투쟁하지 않는다.(126)
습관이 지배하는 삶 vs 하루하루 버티는 삶(128)
제2부 습관은 어떻게 일상에 뿌리내리는가?
제1장 습관설계법칙 1 / 나를 중심으로 상황을 재배열하라
습관을 부추기는 환경을 축소하고 망가뜨리는 것이다.
우리는 상황에 따라 행동하고 스스로를 평가하면서도 주변 상황의 영향력을 부시하는 경향이 있다(151).
상황, 환경을 먼저 정리하라.
목표를 당성하기 위한 유리한 상황에 자신을 놓아두는 법을 이해하라(154).
나는 내 장기적인 목표를 달성하도록 돕는 친구를 선택한다.
나는 공부할 때 방해 요인이 없는 장소를 신중하게 고른다.
나는 부도덕한 행동을 유발하는 상황을 일부러 피한다.
상황재배열 - 실행 착수 - 문제해결
습관설계법칙 2 / 적절한 곳에 마찰력을 배치하라.
거리가 멀수록 마찰력은 커진다. - 거리마찰력
마찰력을 추가하거나 제거하기를 통해서 습관을 형성할 수 있다.
상황을 재배열하고 적절한 곳에 마찰력을 배치하기(169).
습관설계법칙 3 / 나만의 신호를 발견하라
습관은 늘 똑같은 신호에 반응한다.
안정적인 상황은 습관이 자라날 기본적인 토양이다.
우리는 자신의 삶을 최대한 일관되게 유지해야 한다.
[주위집중 효과] 숲을 보지 말고 나무를 보라.
인간의 마음은 나무를 보느라 숲을 놓치도록 설계되어 있다.
인간의 신경시스템은 보상을 얻을 때 매우 활발하게 반응한다(179). -
신호화 =보상 + 신호 - 이것을 연결하는 것
극단적으로 말하면 인간은 신호의 노예다. 무엇에 집중해야 할지 의식적인 결정을 내리기 전에 이미 신호를 알아차릴 수 있는 것이다(179).
[신호전략] 일상의 신호를 활용해라
덮어쓰기 전략 - 기존 습관에 새로운 반응(습관)을 더하는 것은 좋은 습관을 형성하는 데 매우 유용한 삶의 기술이다.
아렇게 하면 새로운 습관을 빠르게 자동화할 수 있다. 왜냐하면 이미 우리의 삶에 정착된 습관에는 강력한 자동성이 확립되어 있기 때문이다. 그 위에 새로운 단계를 하나 더 추가하면 그만이다(187).
비지니스에서는 '편승마케팅'으로 사용된다.
바꿔치기 전략 - 빗자루 대신 진공청소기, 탄삼음료 대신 생수
새로운 습관은 기존의 습관에 균열 없이 완전히 녹아들 때 비로소 정성적으로 작동하기 시작한다(191).
만약, 나쁜 습관을 갖고 있다면 그 습관을 발동시키는 신호가 무엇인지 파악하라. 그리고 그 신화가 요구하는 보상을 동일하게 실현할 수 있는 좀 더 나은 반응(습관)이 무엇인지 고민하라(192).
제9장 습관설계법칙 4 / 행동과 보상을 긴밀히 연결하라.
[보상예측오류] 보상은 언제나 기대보다 커야 한다.
인내심은 금방 소진되지만, 소프트웨어는 아무리 같은 일을 반복해도 지루하게 여기는 법이 없다.
그러나 인간은 더 강한 자극을 원한다(194). 인생의 반복적인 필연성을 능가하는 '무언가'가 필요하다.
상황과 마찰은 습관이 형성되는 길을 닦고, 신호는 엔진에 시동을 건다. 그리고 보상은 습관이라는 전차가 계속 앞으로 나아가도록 연료를 공급한다(195).
흡족한 보상을 얻으면 뇌는 도파민을 내보낸다. 도파민은 우리를 기분좋게 만들어주고 앞으로도 그 일을 계속하도록 추진해 준다. 이처럼 습관이 형성되기 위해선 우리의 비의식적 자아가 기대했던 것보다 더 크고 좋은 보상이 돌아와야 한다.
예상치 못한 보상은 우리 뇌에서 도파민 분비를 자극한다. 이 도파민은 감각운동성 회로를 타고 흐르는데, 이것이 뇌에서 습관 형성을 주관하는 영역이다. 보상이 클수록 도파민의 분비량도 커지며, 따라서 자극받는 시냅스의 영역도 커진다.
[보상내재] 보상은 빠를수록 좋다.
채 60초도 안 되어 사라지는 도파민 - 유지하기 위해서 예) 비누 안에 장난감..손 씻는 습관을 형성하기 위해.
행동한 직후 기대한 것 이상의 쾌락을 반복적으로 느낄 때, 도파민에 의해 왕성하게 활성화된 습관 시스템이 비로소 작동되기 시작하는 것이다(200).
[불확실한 보상] "거의 딸 뻔했는데!"
언제나 예측할 수 있어야 하고 변수가 있어선 안 된다.
카지노 - 거의 딸 뻔 했는데 / 도박꾼들은 아주 간발의 차이로 돈을 따지 못할 때 실제로 돈을 딸 때만큼의 극적인 쾌감을 경험한다...도박에 중독되는 이유. - 불확실한 보상
중독은 습관의 다양한 얼굴 중의 하나다(208).
[습관의 둔감성] 보상 없이도 작동한다면 그것이 습관이다.
보상이 바뀌거나 사라졌을 때 그 행동이 지속되는지를 확인하는 것(209).
제10장 습관 설계 법칙 5 / 마법이 시작될 때까지 반복하라
[자동화된 반복] 마법은 언제 시작되는가?
매주 3회 이상 헬스장에 가는 행동을 시작하고 계속한다. 신용카드 대신 체크 카드를 쓰는 행동을 기작하고 계속한다. 언제까지? 우리가 더 이상 그렇게 하려고 마음먹지 않을 때까지 말이다(214). - 이때 습관이 형성된다.
마법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조용히 시작된다. 최소한의 '노력'이 필요하다. 습관으로 정착되기 전까지는 의도적으로 새로운 행동을 몇 번이고 반복해야만 한다..그러다 어느 시점이 되면 그 반복은 습관을 낳고 우리의 제2의 천성이 되는 것이다(214).
21일...
날마다 건강한 음식을 섭취하는 행동은 약 65일이 지나자 특별한 생각을 하지 않고도 자연스럽게 반복되었다...
운동은 91일 이상,,,더 긴 시간을 요하는 것도...평균 66일/ 즉, 새로운 행동을 두 달 조금 넘게 반복하면 습관이 형성된다는 뜻이다(216).
우리는 매직넘버를 줄일 방법을 알고 있다. 다만 아직 실천하지 않았을 뿐이다(220).
[의사결정 간소화] 행동이 행동을 부른다
새로운 행동에 뛰어드는 일은 곧 기존의 행동을 폐기하는 일이다.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의지가 조금이라도 시들해지는 순간 나쁜 습관이 슬며시 고개를 든다.
고민하지 말고 좋은 습관으로 향하는 행동을 그냥 반복하라. 처음에는 괴롭고 힘들겠지만, 임계점을 돌파하면 내적 갈등이 해소되면서 새로운 행동이 싹을 틔운다(222).
반복은 무언가를 더 쉽게 보이도록 만들어 준다.
뭔가를 그저 계속하기만 하면 그것이 점점 더 쉬워진다(227).
마지막 선택] 반복 그 이상의 것을 추구하라
반복훈련 말고 다양한 변수가 개입되어 있다.
선천적재능, 유리한 기회, 뛰어난 트레이너 등등...다ㅣㄴ순히 반복만으로 스타가 되길 바라는 것은 지나친 희망(229).
그러므로 반복 이상의 그 무엇을 추구해야 한다.
너무 많이 생각하지 말고 '지금 여기'에 집중하라(230).
습관의 설계법칙 5단계
1.상황을 재배열하고
2. 마찰력을 활용하고
3. 자신만의 신호를 포착하고
4. 보상을 행동에 내재화하고
5. 반복
제3부 습관은 어떻게 삶을 변화시키는가?
제11장 습관 단절 / 삶의 거대한 변화에 대하여
삶에 홍수가 덮치면 정말 중요한 것만 남게 된다(237)
일상적 상황의 단절은 역설적으로 습관이 지속성을 크게 증진시킨다.
인생의 중요한 변화는 늘 불확실성으로 가득한 스트레스 요인이다(240). 하지만 우리 자신을 새롭게 상상하고 삶을 재건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기도 한다. 삶에는 이미 많은 습관이 자리잡고 있다. 그런데 그 습고나들이 모두 우리의 삶에 반드시 필요한 습관일까?
익숙한 습관은 양날의 검처럼 인생에 해가 될 수도 있는 것이다(242).
습관은 차별하지 않는다
점진적으로 새로운 제품 - 소비자들은 완전히 새로운 제품보다는 자신에게 익숙한 '좀 덜 새로운 제품'에 열렬하게 반응한다(248).
인생의 변화는 대개 우리가 알지도 못하는 사이에 살금살금 다가온다(251).
잘못된 습관이 삶을 갉아먹고 있다면
자신이 놓인 상황을 변화시켜서, 기존이 잘못된 습관 신호를 제거, 새로운 결정 - 좋은 습관은 키우고 나쁜 습관은 단절하라.. 무의식적으로 유지해온 나쁜 습관이 무엇인지 파악한 뒤, 그것들이 뿌리째 흔들리도록 상황을 뒤엎어야 한다(256).
오래된 습관, 방치된 습관, 잘못된 습관이 우리의 삶을 지나도록 앞길을 닦아라.
제12장 습관 촉진 / 감당하기 힘든 고통에 대하여
계획대로 흘러가는 삶은 없다.
스트레스 - 좋은 습관은 예측 불가능한 스트레스의 시대에 우리를 안전하게 지켜줄 유일한 피난처다(260).
- 습관 촉진 / 어려울 때 더 촉진되는 습관
스트레스는 인간의 사고를 마비시키고 진취적인 판단을 유보시킨다...그러나 습관은 혼란스러운 상황에서도 언제나 우리를 올바른 곳으로 인도한다(265).
관성에 저항하는 일은 늘 고통스럽다
지치고 스트레스를 받을 때 우리는 나쁜 습관에 다시 빠져들게 된다...스트레스를 받으면 우리는 습관에 따라 행동한다.
세상은 점점 험난해지고 우리의 의식은 약해진다.
갈수록 사람들의 주의산만증은 심각해지고 있다...전자 장비에 의해 산만해진 의식은 우리를 습관대로 행하게 한다(271). 이런 경우 지형이 변했을 때에는 치명적이다.
노화는 인간을 병들게 한다. 육체뿐만 아니라 정신의 예리함도 무뎌진다(274).
인간의 충동적 본성은 인내심이나 제제력만으론 다스릴 수 없다. 오직 정교하게 설계된 습관의 힘으로만 통제할 수 있다.
습관은 선악을 구분하지 않는다. 좋은 습관은 가장 적절한 방법을 찾아낼 것이다(275).
제13장 중독과 습관 / 스스로 착취하는 삶에 대하여
약물 중독과 습관의 공통점
일단 뇌가 약물을 만나 한번 쾌락을 맛보면 모든 주의력을 약물에 쏟도록 지시한다...뇌신격이 약물이 더 많이, 더 오래 노출될 수록 최초의 쾌락을 창출하는 데 점점 더 많은 양의 물질을 필요로 한다(277). 이 과정에서 인간의 판단능력과 의사결정은 심각한 손상을 입는다.
(279) 약물중독과 습관의 공통점
1. 반복할수롣 더 강해진다.
2. 의식적 결정의 영향을 받지 않는다.
3. 뇌의 실행제어 능력이 감소할 때 더욱 번성한다.
4. 멈추고 싶어도 멈출 수 없다.
베트남 전쟁 이후, 나쁜 장소에서 좋은 장소로 이동한 것 뿐인데, 95%가 헤로인 중독에서 벗어났다.
상황과 긴밀하게 작용하는 습관의 힘은 중독을 퇴치할 수 있다. 마찰력의 증가...
무리에 속한 개인은 쉽게 오염되지 않는다(286)
약물중독의 원인은 사람이 아니라, 그들의 살고 있는 환경(288).
의미있는 회복을 이뤄잰 사람과 그렇지 못한 사람의 차이는 능력이나 지식이 아니라, 유발 요인 없는 환경으로 이주하는데 필요한 경제력과 행동력의 유무(289).
제14장 의식의 습관 / 익숙함이 주는 위대함에 대하여
반복은 인간의 욕망도 바꾼다.
단순노출 - 더 많이 보일수록 호감도가 상승한다(297).
예측가능성
지각적 능숙성
효율성 - 그냥 그 자리가 좋아서
안전감 - 자주 접하는 대상에 과도하게 방심
리츄얼(종교의식), 믿음은 그 자체로 힘이 된다
언제나 같은 시간에 같은 장소에서 동일한 물건을 동일한 방식으로 접하는 경험은 인간에게 차분하고 고요한 안정감을 주고, 그 안에서 인간은 자신만의 세계를 건설할 여유를 얻는다(3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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리츄얼을 통해 형성되는 비일상적인 행위는 뭔가 의미 있는 일이 잔행되고 있다는 우리의 믿음을 더 강화시킨다(302).
이것이 리츄얼의 보상이다.
플라시보 효과 - 가짜 약을 먹고도 그게 진짜 약이라고 믿으면 약효를 누릴 수 있다는(304).
브라질 - 심파티아 /
5일 연속 하얀 티셔츠를 입는다. 그다음 티셔츠를 소금물에 세척한다. 그 티셔츠를 응달에 말린다. 티셔츠가 마르면 곱게 접어서 교회에 가지고 간다.
금속용기에 흰 장미 꽃잎을 넣는다.
꽃잎을 불로 태운 뒤 남은 재를 플라스틱 통에 넣는다.
이 플라스틱 통을 차가 다리는 도로 위에 놓아둔다.
7일 동안 이 과정을 반복한다.
이런 리츄얼이 가능했던 이유는, 효과가 있을 것이라고 믿었기 때문이다. 이 믿음은 반복을 낳았고, 반복이 다시 사람의 믿음을 키웠다.
"이것은 리츄얼입니다." - 미신적 리츄얼을 통해 연결 고리를 만들어 냄
때로는 습관을 대하는 태도가 삶을 지탱한다
올바른 습관은 종종 우리가 알지 못하는 사이에 삶의 패턴을 규칙적이고 안정적으로 조율하고 어딘가에 깊이 몰두할 수 있게 해준다(311).
매일 거의 같은 일을 반복한다고 답했던 사람들은 매 순간 인생이 의미를 더 풍부하게 느꼈다(311).
- 인생의 선물의 갑자기 튀어나온다.
인생의 의미는 하루의 일과를 짜고, 친구들과 주말에 식사를 하고, 매일 직장이나 학교에 걸어가는 아주 소박한 일상에서 비롯될 수 있다(311)
일관
되고 규칙적으로 작동하는 무의식은 우리에게 삶의 일상성을 받아들이게 한다(312).
우리에게 해악을 끼치는 행동이나 대상도 반복을 거치면서 삶의 일부가 될 수 있다.....삶은 공평하다. 우리의 무의식도 공평하다. 아무리 도움이 안 되는 행동일지라도 반복하게 되면 결국에는 좋아지게 된다(313).
제15장 사회와 습관
당신은 혼자가 아니다.
실패는 당신 탓이 아니다.
우리가 자꾸만 인생에서 실패하는 이유는 온전히 한개인만의 책임이 아니라는 사실이다(314).
그리고 우리는 이 시련을 습관의 힘으로 극복할 수 있다...개인이 아니라 모두의 습관으로...'습관의 사회화'
넛지Nudge
왜 어떤 도시의 사람은 다른 도시의 사람보다 건강할까?
걸을만한 여건이 갖춰진 동네인가?
식량조차 스스로 결정하지 못하는 사람들
1970년대 대기근 이후 걱정생산에서 과잉생산으로 농업의 방향을 바꿨고, 과잉생산된 것은 소비되었고, 소비자의 몸무게 역시 과체증..더 많이 먹는 것이 매우 간편해 지고 적게 먹는 것은 매우 어려워졌다. 우리는 그저 주는 대로 먹는다(327).
시회적으로 세금을 높여, 판매량을 감소시키는 방식 - 서서히 우리 일상에 스며들고 있다.
부록
스마트폰 중독에서 벗어나기
phubbing = phone+snubbig 전화기+냉대의 합성어
스마트폰에 빠져 상대를 냉대하는 현상을 비꼬는 신조어 - 스트레스, 정서 고갈, 부부 갈등 등 부작용 증가
업무 종료 후에도 늘 상사, 동료, 고객과 연결되어 있는 상황 자체가 심각한 스트레스를 우발하는 것이다.
이런 습관에 지배된 사람은 스크레스와 연관된 홀르몬 코르티솔 분비가 상승
스마트 폰에 빠져든다는 것은 스스로 경주마의 눈가리개ㅔ를 쓰는 것이나 마찬가지다...
1) 스마트 폰을 너무 자주 사용한다는 점을 자각하라.
2) 스마트폰을 붙잡게 만드는 신호를 제거하라. - 스마트 폰을 치워버리는 것이 가장 직접적인 방법
3) 마찰력을 추가하여 스마트 폰 사용을 어렵게 하라 - 무음모드, 전원 off, 각종 어플리케이션 제거
4) 손목시계
5) 스마트폰을 들여다보지 않는 행동에 보상
이 모든 과정을 반복하여 습관화하라.
에필로그
무엇이 인간 내면의 충동을 제어하는가?
습관은 본격적으로 활동하기까지 꽤 긴 시간이 걸리지만 한번 자리를 잡으면 어지간해서는 사라지지 않는다.
1) 좀 더 많은 목표를 좀 더 쉽게 이룰 수 있다.
2) 삶을 단순하고 고요하게 운영할 수 있다.
우리는 이미 습관적으로 살고 있다. 대다수가 그 사실을 인식하지 못하고 있을 뿐이다. 사람들은 자신의 잠재력을 무시한 채 늘 하던 대로 살아간다. 더 잘할 수 있는 수많은 기회를 억지로 외면하고 무시하며 그저 열심히 최선을 다한다.
꿈꾸던 삶과 실제의 삶이 조금씩 멀어지고 있다면 당신은 지금까지 살아온 방식을 점검해야 한다.
성공은 개인적인 용기나 결단으로 완성되지 않는다..
성공과 실패의 간극을 무의미한 노력과 고통스러운 끈기 대신 좀 더 즐겁고 유쾌한 과정으로 채운다면 어떨까?
우리가 처한 상황을 재배열해 자동으로 성공에 이르는 길을 닦을 수 있다면 어떻게 될까?
인간의 무의식을 배후에서 조종하는 존재가 있다면 그것은 무엇일까?
내면의 충동을 제어하고 늘 올바른 길로 인도하는 존재는 무엇일까?
- 습관이 지배하는 삶.
습관은 애쓰지 않는다...이 힘 위에 올라카 당신만의 시스템을 구축하라. 습관으로 완성된 삶은 결코 무너지지 않는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