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민이가 이제 고등학생이 되었다.
힘든 학교 생활이 기다리고 있다
추억을 하나 더 만들기위해 강원도로 향했다.
이번여행의 컨셉은 쉼없이 먹기!
토요일 아빠 일 마치고 그대로 출발!
강릉은 100년만의 폭설답게 삼월인데도 하얗다
주말이라 그런지 강릉으로 가는 길이 많이 막혔다
눈도 오고 해서 생각보다 늦게 강릉에 도착 인터넷으로 미리 검색해 놓은 맛집이라는 곳으로 출발!!
맛집답게 자리는 꽉 차서 돌아 앉을 자리도 없네
쟁반회라고하는데 접시가 이니고 쟁반에 회가 가득 옆에 사이드음식은 25가지 정도
해운대로 와서 조개구이에 초당순두부도 맛보고
솔직히 해산물이 땡기지는 않았는데 먹방여행에 충실하기위해 쉼없이 먹어보기로 함
순두부 사진은 없네^^
강릉에 교동 짬뽕이 유명하가고 해서 아침해장으로 교동짬뽕에 짜장면으로 ^^
7번 국도를 따라 내려오다가 바닷가 카페에서 커피를 사서 차안에서 바다를 바라보며 커피타임
어디에 서도 맛보기 힘든 커피맛이였음!
오는길에 울진에 대게축제를 하고 있었다.
대게축제에 게는 안먹고 장터국밥 돼지바베큐 만 포식하고 왔네
애들이 전날 먹은 해산물에 질리는 듯!!
어찌됐든 짧은 시간이지만 알차게 보내고 집으로 왔다.차가 막히고 도로에서 보낸 시간이 많아진 관계로 계획보다 덜 먹고 내려왔지만^^
정민이가 고등학교 잘 적응해서 멋진 학교생활했으면 좋겠고 다음에는 전라도 쪽으로 먹거리 여행을 한번 계획해 볼까?
첫댓글 컵라면이 최고로 맛나게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