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도솔지맥 그 끝.. 지내교차로~우두산~소양2교 산행앨범 2, (2014/11/19)

[캡틴허]

*도솔지맥 그 끝.. 지내교차로~우두산~소양2교 산행앨범 2 *

*도솔지맥 그 끝 소양2교.. *

지내교차로~13번 지방도~성심농장~전원주택~지맥진입~쉼터봉~춘천농고 실습장~164봉 고지 전적지

~여우고개~우두산 충렬탑~70번 지방도~소양1교~소양2교(약 10km)

춘천농고 실습장을 지나 지맥에 접속하기 위해 다시 산으로 오른다,

오후 2시 04분..

제법 가파른 산길을 오르며 숲 사이로 멀리 국군 춘천병원이 보인다,

예전엔 우리 부대와  제법 거리가 있나보다 싶었는데

지금 지맥을 걸으며 살펴보니 지맥 좌우로 이웃한 옆동네다,

.

오후 2시 08분..

파손된 철조망 울타리가 있는 지맥 봉우리에 올라서고..

이곳에서 지맥은 철조망 울타리를 따라 왼쪽으로 이어진다,

나도 닉네임을 이제는 바꿀때가 된것 같은데..

이제 이곳에선 이정표도 다 있고..

숲 넘어로 살짝 봉우리가 보이고..

오후 2시 22분..

다시 쉼터가 있는 봉우리에 올라서고..

다시 또 봉우리를 올라서니..

오후 2시 26분..

164 고지 전적지 봉우리에 올라서고..

좌측 아래로 유포리 마을이 숲 사이로 보이지만

그러나 제대로 된 조망점은 찾을수 없다,

군 벙커가 분화구 처럼 파인 봉우리도 지나고..

오후 2시 33분..

철망 울타리가 막아서고 그 넘어에는 밤나무 단지가 보인다,

지맥은 좌측으로 울타리를 따른다,

오후 2시 37분..

삼각점이 있는 묘소에 도착하고..

숲 사이로 용산리 춘천댐 방면을 보고..

샘내고개와 수리봉.. 그 뒤로 용화산을 보고.

오후 2시 40분..

46번 국도가 지나는 여우고개 절개지 위에 도착하고..

절개지에서 우측을 따라 내려서면..

이런 계단과 도로에 내려설수 있는 출구가 있다,

오후 2시 43분..

여우고개 도로에 내려서고.. (사진은 유포리 방향)

유포리 방면 분리대가 끝나는 지점에서 도로를 건넜지만

반대 편 시내쪽으로 건너는 것이 좋을것 같다,

도로를 건너도 절개지에는 산님들의 족적도 없고 가시덤불만 막아서고 있다,

유포리 넘어로 마적산과 오봉산이 보이고..

절개지 오른편 밭을 가로질러 올라 숲으로 들어서서 잡목을 헤치고 능선으로 붙으면

비교적 깔끔한 지맥길과 맞난다,

지맥길에 붙어 작은 봉을 넘으면..

송전탑과 우측으로 마을이 보이고..

앞 산봉 넘어가 우두산이고.. 좌측이 소양강이다,

대부분 산님들은 여우고개를 내려서서 도로를 따라 마을까지 온 후

이곳 사진 우측의 농로를 따라 집 사이로 올라 우두산으로 향하는듯 하다,

마을로 내려서고..

동네 분과 잠시 이야기를 나누다가 다시 지맥길로 붙는다,

소양강과 소양5교가 보이고..

숲길을 따라 오르면..

우측으로 주차장과 충렬탑으로 오르는 도로가 보이고..

도로에 내려서고..

도로를 따라 오르면 왼쪽으로 충렬탑이 보이고..

오후 3시 05분..

우두산 충렬탑 아래 도착하고..

충렬탑에 오르면 숲 사이로 소양강이 내려다 보인다,

셀카도..

이제 충렬탑을 내려서고..

인적없는 조용한 우두정에서 간식으로 공복을 채우고

잠시 쉼을 했다,

오후 3시 33분..

우두정을 내려서서 이제 소양2교로 향한다,

내가 관심늘 둘 필요는 없지만 이곳이 선산 김씨 종산이라는 표석이..

이제 소양교로 향하는 70번 지방도에 내려서서 도로를 따른다,

우두산이 해발 133m 정도라고 하지만 이곳 지대가 높다보니..

얕으막한 언덕 같은 우두산을 돌아보고..

우두산..

오후 3시 47분..

우두사거리에..

심심타파 셀카도..

오후 4시 03분..

소양1교 앞에 도착하고..

봉의산..

어느덧 시간이 오후4시를 넘겼다,

오늘 춘천으로 걸음 할때는..

도솔지맥 종착점에 도착한 후 다시 봉의산을 돌아올 계획 이었지만..

모처럼 안드레아님과 약속..

너무 늦어지면 친구라도 예의가 아닐것 같아 곧바로 서울로 향하기로 했다,

대룡산..

춘천의 태조산 대룡산..

소양2교..

이제 제방길을 따라 소양2교로 향한다,

소양1교와 춘천의 진산 봉의산..

오후 4시 12분..

도솔지맥의 종착지 소양2교 아래 도착하고..

백두대간 금강산 매자봉에서 분기하여 약 124km를 이어온 도솔지맥은

이렇게 이곳에서 소양강과 북한강을 나누며 여맥을 담그고 있다,

이전부터 도솔지맥에 관심을 두고 있었지만

정작 백동회에서 도솔지맥을 시작할 즈음에는 도저히 몸 상태가 좋지 않아서 결국 함께하지 못하고..

다음을 기약하며 오늘은 그 사전 답사적 의미로 이곳까지 걸어 본것이다,

어쨋든 현제 진행하고 있는 영춘지맥을 마감하고 난 이후에 계획이 될것 같지만

나도 노래를 부르다 보면 다시오게 되겠지..

이제 겨을을 목전에 둔 북한강 의암호는 항상 그렇듯 잔잔하게 아름답고 평안하다,

이제 걸음을 돌려 춘천역으로 향한다..

(오늘 산행코스)

삼악산..

작은계관산 계관산이 겹쳐있고 북배산..

북한강과 가덕산 삿갓봉..

셀카..

마지막으로 계관산과 북배산 그리고 가덕산을 한눈에 담고..

가덕산 뒤로 살짝 화악산 봉우리가 보인다..

걸음을 재촉하여 춘천역 승강장에 도착하니

막 상봉행 4시 51분 발 전철이 출발을 하려고 한다,

*2014년 11월 19일 도솔지맥의 끝 소양2교*

[공사천(함석헌)]

도솔지맥 마지막을 훌륭히 환성 하셨네요....산행 바로 수요일날 다녀 오셨네요 . 대단히 수고가 많으셨읍니다.

[物來房我]

항상감사합니다 후기와 멋진영상 덕분에잘보고갑니다

[초심]

버스로 이동한 구간이 아쉬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