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간에게는 생명이 들어오는 두가지 문이 있습니다. 하나는 코고 다른 하나는 입입니다. 코로는 보이지 않는 공기, 하늘의 에너지, 천기가 들어옵니다. 입으로는 눈에 보이는 음식, 땅의 에너지, 지기가 들어옵니다. 천지와 지기가 몸 안을 순환하며 우리의 생명이 유지되고 있습니다. 우리가 마시는 공기의 70%가 산소입니다. 산소는 나무에게서 옵니다. 우리 몸에서 나오는 이산화탄소는 다시 나무가 가져갑니다. 나무와 우리는 생명을 주고 받습니다.
나무를 통해 지구를 느끼는 명상법을 소개하겠습니다. 당신 앞에 한 그루의 나무가 있습니다. 커다랗고 강한 나무가 있습니다. 그 나무가 뿜어낸 산소는 호흡과 함께 우리 몸으로 들어오고, 우리가 숨을 내쉴때 나오는 에너지는 다시 나무에게 돌아갑니다. 나무가 주는 신선한 산소를 들이마시며 계속 호흡을 해 보십시오. 나무는 아주 크고 건강합니다. 생명의 에너지를 공급해 주며 우리의 몸을 정화하고 있습니다. 나무의 생명이 우리에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우리의 생명이 나무에게 이동하고 있습니다.
그 나무는 지구에 깊이 뿌리를 박고 있습니다. 지구에서 나무에게, 나무에서 우리에게, 우리에서 다시 나무로, 그리고 지구로 순환되는 생명전자의 흐름을 상상하며 계속 호흡을 합니다. 나무의 산소를 통해서 지구의 생명전자와 영혼이 우리에게 전달됩니다.
우리는 잠시도 혼자 존재할 수 없습니다. 생명전자의 교류가 우리 인생의 본질입니다. 명상이나 호흡수련을 할 때는 이렇게 나무를 상상하면서 하십시오. 그리고 나무를 통해서 지구와 함께 호흡하십시오. 호흡을 통해서 나무와 지구, 더 나아가 모든 인류가 하나임을 깨닫게 될 것입니다.
나는 숨을 쉬고 있습니다. 당신도 숨을 쉬고 있습니다. 우리는 허공에 함께 코를 묻고 살아갑니다. 어떤 값도 치르지 않고 그냥 숨을 쉽니다. 이 공기의 주인이 누구입니까? 인간의 생명을 유지하는데 공기보다 더 소중한 것이 없습니다. 이것을 값으로 친다고 생각해 보십시오. 그러나 이 공기의 주인은 한번도 그 누구에게도 청구서를 발부한 적이 없습니다. 수많은 나무가 우리 생명의 뿌리입니다. 나무는 인류에게 무상으로 에너지를 공급하고 있습니다. 우리가 감사해야 한다면 그 대상은 지구여야 할 것입니다.
나무는 배우지 않았어도 우리에게 힐링을 합니다. 지구는 나무에게 아무 조건없이 물과 영양분을 공급합니다. 나는 나무와 공기와 지구... 우리와 함께 살아가는 지구의 모든 생명체 속에 신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나무와 인간이 생명전자를 교류할때는 중개자가 없습니다. 정말 우리에게 생명을 준 주체는 말이 없습니다. 그리고 아무것도 요구하지 않습니다. 아무 조건없이 몇천 년, 몇만 년 동안 꾸준히 생명을 공급해 왔을 뿐입니다. 그것이 진짜 자비이고 사랑이 아닙니까? 그것보다 더 큰 사랑이 어디 있겠습니까?
나무와 우리는 허공에 함께 코를 묻은 채 숨을 쉬고 있습니다. 깊이 교류하고 있습니다. 나무와 우리 사이에 얼마나 많은 생명전자의 순환이 있었는지 모릅니다. 우리는 이렇게 생명으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우리는 나무에게도 빚을 졌고, 지구에게도 빚을 졌습니다. 그 부채가 너무나 큽니다. 그러나 나무와 지구와 우리가 하나가 아니라 따로따로라면 도저히 빚을 갚을 수 없을테지만 모두가 하나임을 알기 때문에 그 빚을 갚을 수 있습니다. 나무는 우리에게 이렇게 이야기합니다. " 나는 나무이고 지구이고 동시에 이 우주 모든 것입니다. 나는 곧 당신이고 인류입니다. 당신이 이 사실을 안다면 나를 대하듯 모든 것을 존중하고 사랑하십시오."
한 그루 나무가 아름답게 자라기까지 혼자의 힘만으로 이루어진 것은 아무것도 없습니다. 태양의 기운, 달의 기운, 바람의 기운..., 보이지 않는 무수한 기운들의 도움이 있었습니다. 나무는 성장하기 위해서 이 모든 것에 자신을 활짝 열어놓습니다. 나무만이 아니라 지구의 모든 생명체들이 그렇습니다. 그런데 인간만이 자꾸만 자기 안으로 빠져듭니다.
흔히 사람들은 단순이 눈이 있으니 사물을 볼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그것은 인간을 위주로 한 생각합니다. 태양이 없다면 사물을 볼 수 없습니다. 그러나 태양만 있다고 해서 볼 수 있는 것도 아닙니다. 먼지가 태양의 빛을 반사하기 때문에 우리 눈에 사물이 보입니다.
당신의 손을 들어올려 손바닥을 보십시오. 손바닥에 고정되어 있던 시선을 다른 곳으로 옮겨 보십시오. 손만 보입니까? 팔과 팔에 연결된 몸통, 또 당신 앞에 있는 다른 사물들이 보이지 않습니까 ?
하늘의 별은 제 각기 떨어져 있는 것처럼 보입니다. 그러나 하늘 전체를 볼때는 모든 것이 한덩어리입니다. 허공을 생각하지 않고 세상을 보면 수천수만 가지가 다 따로따로입니다. 우리 자신의 생각과 관념에만 집착할 때는 허공이 보이지 않습니다. 마치 별과 달은 보면서 그들이 박혀있는 허공은 보지 못하는 것처럼. 그러나 허공이 있으니 그 허공에 별과 달이 매달릴 수 있는 것입니다.
허공을 느낄 수 있는 눈과 귀가 필요합니다. 지구를 느낄 수 있는 눈과 귀가 필요합니다. 지구를 느끼고 지구와 하나될 때 우리는 모든 것과 하나로 연결될 수 있습니다. 지구의 몸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을 신은 누구에게나 주셨습니다. 우리 모두는 지구로부터 왔기 때문에 지구를 느낄 수 있는 감각도 누구나 가지고 있습니다.
우리는 사랑하는 사람을 만나듯이 설레는 마음으로 지구와 교류할 수 있습니다. 누구에게나 그런 감각이 있는데 제대로 사용하지 않았을 뿐입니다. 그 감각이 살아날 때 꽃과 나무와 대화를 나눌 수 있습니다.
열린 눈으로 바라보면 공기와 나의 관계, 나무와 나의 관계, 꽃과 나의 관계, 땅과 나의 관계, 지구와 나의 관계가 연결되기 시작합니다. 마음을 활짝 열면 열수록 점점 우리와 자연의 경계가 사라집니다. 우리의 몸과 지구의 몸이 하나가 됩니다. 우리는 지구라는 큰 생명 속에 하나로 연결되어 있습니다. 생명을 느낄 수 있는 감각이 살아나면 발부리에 걸리는 돌멩이 하나도 사랑스럽고 마른 땅에 뒹구는 나뭇잎 하나도 함부로 할 수 없습니다.
우리의 뇌가 진실로 원하는 힐링은 남이 아닌 나를 향한 물음입니다. 동양의 명상이 대표적인 힐링법으로 각광을 받는
것도 자신의 내면으로 이끄는 힘 때문일 겁니다.
힐링은 누군가에게 기대서 얻는 것이 아니라 내 안에서 찾아야 하는 것입니다. 우리 뇌는 잠시의 안정에도
만족해하지만 그것이 찰나라는 것 또한 금세 알아차리기 때문입니다.
뉴욕타임스 베스트셀러인 《세도나 스토리》의 저자 이승헌 총장(글로벌사이버대학)은 “꿈이 없는 사람은 외롭다.
누구나 행복과 미래를 창조하는 힘이 있다. 꿈이라는 나무를 계속해서 키워나가는 일, 그것이 최고의 힐링”이라고
했습니다.
내 안의 내가 진실로 원하는 것이 무엇인지 질문을 던져보는 것이 힐링의 시작이 아닐까 싶습니다. 지금 여러분은 어떤
힐링을 하고 계신가요?
지구의 속삭임
지구는 부드럽게 속삭이네
대지는 나의 가슴
바다는 나의 영혼
바람은 나의 숨결
하늘은 나의 마음
당신은 나의 철든 아이
지구는 간절하게 속삭이네.
온몸에 쏟아지는 햇살을 느껴봐요
별빛과 달빛의 속삭임을 들어봐요
산과 들, 꽃과 나무,
바람과 구름의 노래를 들어 봐요
마고의 꿈을 이루어 달라는
그들의 한 목소리를 들어봐요
<코리안스피릿 발췌>
▶단월드 무료기점검
http://www.dahnworld.com/Center/KiCheck.aspx?menuCd=kicheck
▶단월드_환절기 감기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http://www.youtube.com/watch?v=eMiaU2s6bBI
▶단월드_간장질환에 좋은 단월드 힐링 기체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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