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youtube.com/shorts/xT8K-Cpd1o8?si=7EG5mRUKcWGs6jhk
올림픽정신으로 봤던 첫 시험,
아직은 많이 부족하지만 그래도 신이 날 도와준다면 붙지 않을까 기대했던 두번쨰 시험
당연히 수석할 것이라 믿었던 세번째 시험
합격이라는 기대보다 또 떨어지면 어쩌지라는 불안감이 컸던 네번째 시험
시험에 임하는 자세는 달랐지만, 해가 갈수록 시험이 어렵게 느껴지고 부담감이 커졌던 것도 사실이었던 것 같아요.
다시 이 힘든 과정에 들어서는 선생님들에게
"나도 그 부담감을 잘 알고 있거든요? 그거 이겨내세요!!"라고 말씀드리고 싶지 않아요.
그 부담감은 사람마다 다르고, 어떻게보면 이겨낼 대상이 아니라 이 과정 속에서 어쩔 수 없이 따라오는 또다른 나같다는 생각이 듭니다.
다시 책을 펼치고, 루틴을 잡고 필요할 때 도움을 요청하면
부담감이 적당한 긴장으로, 주의집중으로, 동기부여로 이어지고
나아가 여러분들을 더욱 단단하게 만들어줄 것입니다.
그럼 오늘도 힘내세요~!!
비밀글 해당 댓글은 작성자와 운영자만 볼 수 있습니다.24.02.23 22:24
여러가지 부족한시간, 마음적으로 불안한 마음이 들 수 있는데, 강의 좋게봐주셔서 감사드려요^^
우리가 시험이라는 것을 선택한 이상, 불안감은 합격자 발표가 나는 순간까지도 완벽하게 극복하기는 어려운 것 같아요.
저는 4수때, 스스로 마인드컨트롤했던 것이, 3수때 붙었으면 당연히 너무 좋았겠지만, 개인적으로는 "분명 더 힘든일이 있었을 것이다"라고 합리화했어요 "신이 존재한다면 사람별로 불행과 행복의 총량을 정해주지 않았을까", "내가 지금 불합격이라는 불행을 경험했다면, 그만큼 내인생에 있어서 불행의 총량이 줄어들었을 것이고, 이제는 행복을 경험할 가능성이 더커졌다'라고 끊임없이 마인드 컨트롤했던 것 같아요.
뭔가 지금 나의 상황을 타개하려고 중장기적인 계획을 세울수도 있는데, 괜히 더 막막하고 답답할 수 있어요
1순환 강의때 말씀드리긴했는데 그럴때면 단기 계획이 조금 더 직관적이고 힘듦을 극복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어요.
저 같은 경우에도 매주 토요일 18시정도에 공부를 끝내고 다음날 12시까지는 정말 푹쉬었거든요. 그게 단기 계획이고 목표였어요.
내가 월화 죽을 것 같고 싫지만 그래도 오늘 열심히 하면 이번주 토욜저녁부터 일욜 오전까지는 내가 하고 싶은 것을 할 수 있겠구나, 수목이 되면 토욜이 기대되고, 금토는 정말 다 잊고 공부하고 그런 삶이 반복이었던 것 같아요.
우리가 가진 부담감, 불안감 드라마틱하게 극복하려 하기 보다는 단기에 목표, 쉼을 둬보세요. 그러면 불안감과 함께 그 목표도 도달해보고 쉬어도 보고 할 수 있을 것 같아요.
물론 사람마다 불안의 정도가 너무 달라서 답이 되지 않을 수 있지만, 우리가 이 길을 선택한 이상, 인정해야 하는 부분도 있지 않을까 생각이 드네요
@SELF교육학 감사합니다🙏🏼 저 멀리 있는 합격 불합격보다 당장 눈 앞의 하루, 1주일에 집중하여 공부해보겠습니다. 나름대로의 자유시간도 잘 부여해서 그저 주어진 하루를, 1주일을 살도록 해보겠습니다. 격려와 조언 감사드립니다. 우선 1순환 강의 마저 잘 완강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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