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설교 제목 : 이 세상과 오는 세상 —(8)
성경 본문 : 요한 계시록 1장
설교 자 : 박 한서 목사 <2023년 11월26일 주일 오후>
제 2 절 이 세상과 오는 세상
인류는 <아담>의 범죄로 인하여 <에덴>동산의 축복을 잃어버리고
이 세상으로 추방되었습니다. 따라서 하나님이 정한 일정한 기간 동안
죗값을 치러야 합니다. <바울> 사도는 이렇게 고백합니다.
<에베소서> 2장 2절 말씀에
2절 그 때에 너희는 그 가운데서 행하여 이 세상(세대) 풍조를 따르고
공중의 권세 잡은 자를 따랐으니 곧 지금 불순종의 아들들 가운데서
역사하는 영이라.
<고린도 전서> 15장 19절 말씀에
19절 만일 그리스도 안에서 우리가 바라는 것이 다만 이 세상의 삶뿐이면
모든 사람 가운데 우리가 더욱 불쌍한 자이리라.
<야고보>사도는 이 세상과 벗 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가르치고 있다.
<야고보서> 4장 4절 말씀에
4절 간음한 여인들아(간음한 사람들아) 세상과 벗된 것이
하나님과 원수 됨을 알지 못하느냐? 그런즉 누구든지 세상과
벗이 되고자 하는 자는 스스로 하나님과 원수 되는 것이니라.
하나님은 예수 그리스도를 통하여
사람들을 구원하시려고 하십니다.
<요한복음> 3장 16절-21절 말씀에
16절 하나님이 세상을 이처럼 사랑하사 독생자를 주셨으니 이는 그를
믿는 자마다 멸망하지 않고 영생을 얻게 하려 하심이라.
17절 하나님이 그 아들을 세상에 보내신 것은 세상을 심판(정죄)하려
하심이 아니요 그로 말미암아 세상이 구원을 받게 하려 하심이라.
18절 그를 믿는 자는 심판(정죄)을 받지 아니하는 것이요
믿지 아니하는 자는 하나님의 독생자의 이름을 믿지
아니하므로 벌써 심판(정죄)을 받은 것이니라.
19절 그 정죄는 이것이니 곧 빛이 세상에 왔으되 사람들이
자기 행위가 악하므로 빛보다 어둠을 더 사랑한 것이니라.
20절 악을 행하는 자마다 빛을 미워하여 빛으로 오지
아니하나니 이는 그 행위가 드러날까 함이요
21절 진리(참)를 따르는 자는 빛으로 오나니 이는 그 행위가
하나님 안에서 행한 것임을 나타내려 함이라 하시니라.
<요한복음> 8장 23절 말씀에
2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너희는 아래에서 났고 나는 위에서 났으며
너희는 이 세상에 속하였고 나는 이 세상에 속하지 아니하였느니라.
<요한복음> 18장 36절 말씀에
36절 예수께서 대답하시되, 내 나라는 이 세상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만일 내 나라가 이 세상에 속한 것이었더라면 내 종들이 싸워
나로 유대인들에게 넘겨지지 않게 하였으리라. 이제 내 나라는
여기에 속한 것이 아니니라.
<에베소서> 1장 21절 말씀에
21절 모든 통치와 권세와 능력과 주권과 이 세상뿐 아니라
오는 세상에 일컫는 모든 이름 위에 뛰어나게 하시고
<요한1서> 2장 15절-17절 말씀에
15절 이 세상이나 세상에 있는 것들을 사랑하지 말라. 누구든지
세상을 사랑하면 아버지의 사랑이 그 안에 있지 아니하니
16절 이는 세상에 있는 모든 것이 육신의 정욕과 안목의 정욕과
이생의 자랑이니 다 아버지께로부터 온 것이 아니요
세상으로부터 온 것이라.
17절 이 세상도, 그 정욕도 지나가되 오직 하나님의 뜻을
행하는 자는 영원히 거하느니라.
그리고 이 세상은 끝 날이 있다.
성도들은 오는 세상에서의 삶을 염원합니다.
<요한복음> 12장 31절 말씀에
31절 이제 이 세상에 대한 심판이 이르렀으니
이 세상의 임금이 쫓겨나리라.
<요한 계시록> 11장 15절 말씀에
15절 일곱째 천사가 나팔을 불매 하늘에 큰 음성들이 나서 이르되
세상 나라가 우리 주와 그의 그리스도의 나라가 되어 그가
세세토록 왕 노릇 하시리 로다. 하니
<히브리서> 2장 5절 말씀에
5절 하나님이 우리가 말하는바 장차 올 세상을 천사들에게
복종하게 하심이 아니니라.
그러므로 사람들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여 구속받기를 원합니다.
<마태복음> 12장 32절 말씀에
32절 또 누구든지 말로 인자를 거역하면 사하심을 얻되 누구든지 말로
성령을 거역하면 이 세상과 오는 세상에서도 사하심을 얻지 못하리라.
1. 이 세상
성도는 예수 그리스도의 피로 죄 씻음을 받고
의롭다 하심을 얻었는데 왜 죽는가?
성도의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도가 죽는 이유는, 주의 재림의 때가 아직 안 되었기 때문이다.
주의 재림의 때가 되면, 죽은 성도들은 영광스런 몸으로 부활하며
살아 있던 성도들은 죽지 않고 영광스런 몸으로 변화될 것입니다.
<데살로니가 전서> 4장 16절-17절 말씀에
16절 주께서 호령과 천사장의 소리와 하나님의 나팔로 친히 하늘로 좇아
강림하시리니 그리스도 안에서 죽은 자들이 먼저 일어나고
17절 그 후에 우리 살아남은 자도 저희와 함께 구름 속으로 끌어 올려 공중
에서 주를 영접하게 하시리니 그리하여 우리가 항상 주와 함께 있으리라.
어떤 이들은, 성도들이 영은 구원받았으나 몸이 아직 구원받지 못하였고
죄를 짓고 있기 때문에 그 몸이 죄 값으로 죽는다고 말합니다.
성도들의 몸의 구속이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은 사실입니다.
<로마서> 8장 23절 말씀에
23절 우리 곧 성령의 처음 익은 열매를 받은 우리까지도 속으로
탄식하여 양자 될 것 곧 우리 몸의 구속(救贖)을 기다리느니라.
그러나 성도들의 몸이 그 죄 값으로 죽는다는 생각은 옳지 않습니다.
왜냐하면 예수 그리스도의 사죄(赦罪)와 칭의(稱義)는 성도의 영혼에만
적용되는 것이 아니고 영육 전체에 적용되기 때문입니다.
예수 그리스도는 우리의 영육의 모든 죄를. 또 우리의 과거와 현재와
미래의 모든 죄를, 사하여 주셨습니다. 우리의 영뿐 아니라, 영육의
연합체인 <우리>라는 인격체가 의롭다 하심을 얻은 것입니다.
그러면 성도들의 죽음의 의미는 무엇인가?
성도들의 죽음은 죄의 형벌이 아닙니다.
그러므로 성도들의 죽음은 결코 슬프고 두려운 사건이 아닙니다.
성도는 죽은 후 그 영혼이 영광스런 천국에 들어가기 때문에
성도의 죽음은 오히려 기쁨과 기대와 소망의 사건입니다.
세상 사람들과 같이 구원받은 성도들도 이 땅에서 여러 가지 고난들을
경험하지만, 그러한 고난들은 슬픈 일들만이 아니고 또한 많은 유익이
있는 일들입니다.
고난은 성도들의 인격을 단련시킵니다. 성도들의 죽음은
하나님께서 이 세상에서 주시는 마지막 고난이며 마지막 훈련의 과정입니다.
죽음이 있기 때문에, 성도들은 더욱 깨어 있고 더욱 하나님의 일에 힘쓰는
자들이 될 수 있습니다. 육체적 죽음은 성도에게 큰 유익을 주는 사건입니다.
육체적 죽음은 몇 가지 점에 있어서 모든 사람에게 중요합니다.
첫째, 육체적 죽음은 각 사람의 생애의 마침입니다.
죽음으로 마감된 그의 일생은 하나님 앞에서 평가될 것입니다.
둘째. 육체적 죽음은 각 사람의 영혼이
다른 세계로 들어가는 것을 의미합니다.
신자는 죽을 때 그 영혼이 천국으로 들어가고.
불신자는 죽을 때 그 영혼이 지옥으로 들어갑니다.
셋째. 육체적 죽음은 각 사람의 영원한 상태로 고정시킵니다.
그 후에는 그 상태를 변경시킬 수 없습니다.
육체적 죽음 후에는 사람의 구원이 가능하지 않습니다.
<누가복음> 16장 26절 말씀에
26절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고정된 큰 간격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에
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육체적 죽음의 이러한 중요성을 생각할 때.
각 사람은 자신의 죽음을 잘 준비해야 합니다.
성도는 자신의 생애를 아름답게 마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해야 하며.
구원받지 못한 자들은 자신의 구원을 위해 준비해야 합니다.
최종적인 심판은 인간의 사후, 즉시, 개별적으로 행해지는 것이 아닙니다.
오직 이 세상의 마지막 날 백 보좌 앞에서 공식적으로 선포됩니다.
<로마서> 14장 10절 말씀에
10절 네가 어찌하여 네 형제를 판단하느뇨?
어찌하여 네 형제를 업신여기느뇨?
우리가 다 하나님의 심판대 앞에 서리라.
<다니엘서> 7장 10절 말씀에
10절 불이 강처럼 흘러 그 앞에서 나오며 그에게 수종하는 자는 천천이요
그 앞에 시위한 자는 만만이며 심판을 베푸는 데 책들이 펴 놓였더라.
<요한 계시록> 20장 12절-15절 말씀에
12절 또 내가 보니 죽은 자들이 무론 대소하고 그 보좌 앞에 섰는데
책들이 펴 있고 또 다른 책이 펴졌으니 곧 생명책이라 죽은 자들이
자기 행위를 따라 책들에 기록된 대로 심판을 받으니
13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14절 사망과 음부도 불 못에 던지 우니
이것은 둘째 사망 곧 불 못이라.
15절 누구든지 생명책에 기록되지 못한 자는 불 못에 던지 우더라.
일단 생명이 끝나면 더 이상 최후 심판에
영향을 끼치는 회개와 범죄가 없습니다.
<시편> 6편 5절 말씀에
5절 사망 중에서는 주를 기억함이 없사오니 음부에서
주께 감사할 자 누구리이까?
<누가복음>16장 25절-26절 말씀에
25절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26절 이뿐 아니라 너희와 우리 사이에 큰 구렁이 끼어 있어
여기서 너희에게 건너가고자 하되 할 수 없고 거기서
우리에게 건너 올 수도 없게 하였느니라.
<히브리서> 9장 27절 말씀에
27절 한번 죽는 것은 사람에게 정하신 것이요
그 후에는 심판이 있으리니
육체적 죽음을 통하여 영과 육이 분리되어 영혼은 중간기 처소로
들어가고. 육은 완전히 부패하여 본래의 흙으로 돌아갑니다.
그러나 성도들은 첫째 부활 때에
예수 그리스도와 같은 새 육체를 갖게 됩니다.
<전도서> 3장 21절 말씀에
21절 인생의 혼(영)은 위로 올라가고 짐승의 혼(영)은
아래 곧 땅으로 내려가는 줄을 누가 알랴?
<전도서> 12장 7절 말씀에
7절 흙은 여전히 땅으로 돌아가고 신은 그 주신
하나님께로 돌아가기 전에 기억하라.
<고린도 전서> 15장 44절 51절-53절 말씀에
44절 육의 몸으로 심고 신령한 몸으로 다시 사나니
육의 몸이 있은즉 또 신령한 몸이 있느니라.
51절 보라 내가 너희에게 비밀을 말하노니 우리가 다 잠잘 것이 아니요
마지막 나팔에 순식간에 홀연히 다 변화하리니
52절 나팔 소리가 나매 죽은 자들이 썩지 아니할 것으로
다시 살고 우리도 변화하리라.
53절 이 썩을 것이 불가불 썩지 아니할 것을 입겠고
이 죽을 것이 죽지 아니함을 입으리로다.
2. 중간기
인간이 죽은 후 부활할 때까지 영혼이 어디에서
어떤 상태로 있는지 여러 가지 다양한 주장들이 있습니다.
1) 로마 가톨릭의 견해
(1) 천국
영세를 받고 신자가 된 후에 선행과 공적을
쌓은 자는 즉시 천국으로 간다.
(2) 지옥
영세를 받지 못한 성인이나 영세를 받은 후 치명적인
죄를 지은 자는 즉시 지옥으로 간다.
(3) 연옥 (煉獄) Purgatory
영세를 받았으나 완전하지 못한 신자는 고통의 장소인
연옥에서 정화를 거처 천국으로 들어간다.
연옥은 완전히 성화되지 못한 신자들이 죽은 후 들어가
얼마 동안 불의 시련을 통해 정화(淨化)된다는 곳이다.
그것은 자신의 죄에 대한 보속(補贖)이다.
<천주교회> 교리서는.
고백의 성사로 지옥의 벌은 언제나 사함을 받으나.
세상과 연옥의 벌까지 다 사함을 받는 것은 아니다.
이 유한한 벌의 사함을 받기 위해서 신부는 보속(補贖)을 정해준다.
고해 성사를 받은 사람은, 우리 죄 때문에 고통을 당하고 죽으신
그리스도와 일치하여 자기 죄에서 오는 벌을 보상해야 한다.”고 말한다
(카톨릭 교리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1967, 148쪽.).
또 그 책은, “대죄(大罪)는 없으나 소죄(小罪)가 있거나
속죄를 다하지 못하고 죽은 사람은 천국으로 직접 가지 못하고
연옥에서 단련을 받는다.”고 말한다
(카톨릭 교리서, 한국 천주교 주교회의, 1967, 194쪽.).
초대의 어떤 교부들은 정화의 불을 언급했으나.
대 <그레고리>교황이 최초로 연옥 교리를 명확하게 언급하였다.
연옥은 지옥에서 가장 가까운 곳이라고 추측되었다.
이 교리는 외경 <마카비> 2서 12장 42절-45절에 의존한다.
거기에는 이렇게 말했다.
“유다(마카비)는 각 사람에게서 모금을 하여 은 이천 드라크마를 모아
그것을 속죄의 제사를 위한 비용으로 써 달라고 예루살렘으로 보냈다...
그가 경건하게 죽은 사람들을 위한 훌륭한 상이 마련되어 있다는 생각을
하고 있었으니 그것이야 말로 갸륵하고 경건한 생각이었다. 그가 죽은
자들을 위해서 속죄의 제물을 바친 것은 그 죽은 자들이 죄에서 벗어날
수 있게 하려는 것이었다.”
그러나 <천주교회>의 연옥 교리는
① 성경적 근거가 없는 인간의 헛된 고안물 입니다.
② 그것은 특히 그리스도의 속죄의 완전성과, 믿음으로
의롭다 하심을 얻는다는 복음의 진리들에 배치됩니다.
③ 그것은 또 그리스도인의 공로적 선행이나 교회의 독자적
권세라는 비성경적인 교리들과 관련되어 있습니다.
그러므로 중세 말 종교개혁의 선구자들인 <위클리프>와 <후스>.
그리고 종교 개혁자들인 <루터>와 <칼뱅>은 연옥 교리를
단호히 반대하였다.
<루터>가 작성한 1537년의 <슈말칼드> 신조는,
교황을 “적그리스도.” 미사를 “가장 크게 가증스러운 것”이라고 말하면서.
연옥을 “용의 꼬리에서 나온 해로운 새끼 우상”이요, “사탄의 미혹”이라고
선언하였다(루이스 벌코프, 기독교 교리사, 274쪽.).
<칼뱅>은 연옥을 ‘사탄의 치명적 고안물’이며 그리스도의 십자가를
무효로 만드는 오류라고 강하게 비평하였다(기독교 강요, 3. 5. 6).
(4) 선조 림보
구약시대의 성도들의 영혼이 그리스도의 부활 때까지 기다리며
머문 장소로 예수 그리스도가 죽으신 뒤 이곳에 내려가 그들을
해방시켜 천국으로 끌어 올리시고 부활하셨습니다.
(5) 유아 림보
영세 받지 못하고 죽은 유아들이 특별한 형벌이나
행복이 없이 영원히 지내는 장소입니다.
림보(limbus)는 ‘변두리’라는 뜻으로
지옥과 연옥의 변두리를 가리킨다.
<천주교회>에 의하면, 선조 림보(limbus patrum)는 구약의 성도들이
그리스도께서 그들의 구속(救贖)을 완수하시고 거기 내려오시기까지
기다렸던 곳이며 <아브라함>의 품 혹은 ‘낙원’이라고 불렸다고 합니다.
또 유아 림보(limbus infantum)는 그리스도인의 자녀나 이교도의 자녀나
유아 시에 죽은 모든 세례 받지 않은 자녀들의 영혼이 가는 곳이라고 한다.
거기는 하나님을 뵈옵는 복도 없지만, 또한 지옥이나 연옥의 고통 같은
적극적 고통도 없다고 보았다. 그들의 영혼은 영원히 거기에 거주한다고 한다.
그러나 <천주교회>의 림보 교리는 성경적 근거가 없는 인간적
고안물에 불과합니다. 선조 림보의 근거로 제시되는
<베드로 전서> 3장 18절-20절 말씀은
난해 구절로서 교리적 근거가 되기에는 너무 불확실합니다.
그 구절의 가장 적절한 해석은 그리스도께서. 홍수전에 살았던.
그리고 <베드로>의 당시에 옥중에 있었던, 그 불순종 자들에게
성령으로 <노아>를 통해 전파 하셨다는 것입니다.
2) 성경적 견해
세상의 마지막 날, 백 보좌 심판을 통하여 영원한 축복과 형벌을
선고 받기까지 일단 머무는 처소에 대하여 성경은 결정적인
확증을 말하지 않습니다.
이 세상이 존속하는 동안 죽었던 영혼들이 부활의 때까지 머무는 곳입니다.
새 하늘과 새 땅의 천국과 지옥의 중간기적 상태인 낙원과 음부를 말합니다.
즉 성도들의 영은 낙원에, 불신자들의 영은 음부에 들어갑니다.
낙원은 이 세상에 비하여 비할 데 없는 즐거운 곳이요.
음부도 이 세상에 비하면 분명히 고통이 있으나 장차
도래하는 오는 세상에 비하면 그림자에 불과합니다.
<누가복음> 16장 22절-25절 말씀에
22절 이에 그 거지가 죽어 천사들에게 받들려 아브라함의 품에
들어가고 부자도 죽어 장사되매
23절 저가 음부에서 고통 중에 눈을 들어 멀리 아브라함과
그의 품에 있는 나사로를 보고
24절 불러 가로되 아버지 아브라함이여 나를 긍휼히 여기사 나사로를
보내어 그 손가락 끝에 물을 찍어 내 혀를 서늘하게 하소서
내가 이 불꽃 가운데서 고민하나이다.
25절 아브라함이 가로되 얘 너는 살았을 때에 네 좋은 것을 받았고
나사로는 고난을 받았으니 이것을 기억하라 이제 저는 여기서
위로를 받고 너는 고민을 받느니라.
<누가복음> 23장 43절 말씀에
43절 예수께서 이르시되 내가 진실로 네게 이르노니
오늘 네가 나와 함께 낙원에 있으리라 하시니라.
<고린도 후서> 12장 4절 말씀에
4절 그가 낙원으로 이끌려가서 말할 수 없는 말을 들었으니
사람이 가히 이르지 못할 말이로다.
<요한 계시록> 2장 7절 말씀에
7절 귀 있는 자는 성령이 교회들에게 하시는 말씀을 들을 찌어다.
이기는 그에게는 내가 하나님의 낙원에 있는 생명나무의
과실을 주어. 먹게 하리라.
<요한 계시록> 6장 9절-11절 말씀에
9절 다섯째 인을 떼실 때에 내가 보니 하나님의 말씀과 저희의 가진
증거를 인하여 죽임을 당한 영혼들이 제단 아래 있어
10절 큰 소리로 불러 가로되 거룩하고 참되신 대 주재여 땅에 거하는
자들을 심판하여 우리 피를 신원하여 주지 아니하시기를
어느 때까지 하시려 나이 까 하니
11절 각각 저희에게 흰 두루마기를 주시며 가라사대 아직
잠시 동안 쉬되 저희 동무 종들과 형제들도 자기처럼
죽임을 받아 그 수가 차기까지 하라 하시더라.
<요한 계시록> 7장 9절-10절 말씀에
9절 이 일 후에 내가 보니 각 나라와 족속과 백성과 방언에서 아무라도
능히 셀 수 없는 큰 무리가 흰 옷을 입고 손에 종려 가지를 들고
보좌 앞과 어린 양 앞에 서서
10절 큰 소리로 외쳐 가로되 구원하심이 보좌에 앉으신
우리 하나님과 어린 양에게 있도다. 하니
<요한 계시록> 20장 13절 말씀에
13절 바다가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고 또 사망과 음부도
그 가운데서 죽은 자들을 내어주매 각 사람이 자기의
행위대로 심판을 받고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