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크랩 기독교결혼정보회사 추천이요!!-이용후기입니다~

[세뇨르]

성X훈, 진X영님의 아로하 결혼정보회사 이용후기입니다^^

안녕하세요. 아로하에서 좋은 인연을 찾아 이제 결혼한 지 보름 된 신혼부부입니다. 깨소금 볶느라 바쁠 시기이지만 저희가 이렇게 이루어질 수 있었던 건 모두 아로하 덕분이기 때문에 이렇게 이렇게라도 보답할 수 있으면 하는 마음에 후기를 적어봅니다. 저희는 결혼이 급한 사람들이었습니다. 저는 나이가 벌써 마흔이 코앞이었고 제 아내도 서른 여섯이었기 때문에 혼기를 많이 놓친 시기였죠.

 특히 아내는 유치원 교사라서 그런지 하루 빨리 가정을 꾸려 아이를 낳고 싶어했습니다. 물론 저도 부모님께서 하도 손주 손주 노래를 부르셔서 조급함이 들었습니다. 그래서 서로 급한 마음에 결혼정보회사에 등록을 했던 거죠. 사실 걱정은 됐습니다. 결혼정보회사 회원들이 한두 명도 아니고 수천 수만 명일 거고, 담당 매니저 수는 그보다 훨씬 적을 텐데 한 사람이 수십 수백 명을 맡으면 관리가 소홀하지는 않을까 걱정했거든요.

 안 그래도 이상한 사람을 소개시켜준다느니 대충 몇 명 소개시켜주고 관리를 아예 안 하는 그런 곳도 있다고 하더라고요. 그런데 아는 사람들한테 물어 물어 찾아보니 아로하가 괜찮다고 소문이 났다고 해서 아로하를 선택하게 됐습니다. 제 우려와는 달리 여러 사람 관리하느라 바쁠텐데도 한 사람 한 사람 꼼꼼히 챙겨주시더라고요. 어느 것 하나 대충하거나 귀찮아하는 것 없이 잘해주셔서 정말 감사했습니다.

사실 당연한 거죠. 제 아내도 그 점을 제일 만족스러워했습니다. 나중에 고객 만족도도 거의 90%에 가깝다고 들었는데 직접 경험해보니 왜 그런지 알겠더라고요. 특히 저는 좀 매니저님께 재촉을 많이 했습니다. 부모님은 어르신들이라 그런지 가입만 하면 바로 주선해주는 줄 아셨나 봅니다. 상담도 해야 하고 심리검사도 해야 하고 만날 수 있는 후보들 중에 선택도 해야 하고 상대방 응답도 기다려야 하고 절차가 필요한 과정이었죠.

어르신들은 그런 것들을 잘 모르시고 재촉만 하셔서 저는 어쩔 수 없이 매니저님을 닦달?하게 되었습니다. 짜증을 내실 법도 한데 기본 매뉴얼과 제가 요구하는 것 사이에 균형을 잘 잡으시더라고요. 아, 그 때 노련한 전문가들이구나 하고 느꼈습니다. 재촉하면 대충 소개시켜줄까 하는 걱정이 전혀 안 들게 꼼꼼히 따져서 상대방을 주선해줬고 그렇게 해서 만난 사람이 지금의 제 아내입니다. 가정적이면서도 어른들을 잘 챙기는 성격이 딱 배우자감이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

 제 입으로 말하기 부끄럽지만 제 아내는 저의 어른스럽고 자상한 모습이 마음에 들었다고 하더라고요. 아무튼 제 아내를 만난 것도 아로하를 만난 것도 제 인생에 있어 큰 행운이라고 생각합니다. 이렇게 많은 사람들에게 행복을 주는 아로하, 더 번창하길 간절히 바랍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