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 금천구의 금천행복문화센터에서는 2024년 2월 9일, 세계일보 조사위원 서울 금천구협의회의 2월 월례회의가 성황리에 진행되었다. 설 명절 이후에 진행된 이번 월례회의에는 20여 명의 참석자들이 모여 특별한 의미를 부여했습니다.
이날 월례회의에는 노원구협의회의 임원들과 금강학교 교장선생님 등이 참석하여 행사에 참여하였습니다. 김종배 사무국장의 사회로 진행된 월례회의는 조사위원 실천강령의 낭독과 함께 시작되었습니다. 이어 내빈소개로 노원구협의회의 김영준 회장, 황재희 사무국장, 그리고 금강학교 주명화 교장선생님을 소개하는 시간도 가졌습니다.
김영준 회장은 노원을 대표하여 금천구협의회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울 수 있는 자리가 되기를 기대한다고 말하며, 주명화 교장선생님은 항상 장학금을 전달해주는 금천구협의회에 감사를 표하면서 인연을 강조했습니다.
이어지는 정창주 회장은 인사말을 통해 새로운 2024년 우리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좀 더 발전적인 협의회로 나아가야 함을 얘기하며, 특히 봉사를 통해 긍정적인 마음을 갖고 서로를 배려하고 베풀 수 있도록 각자 최선의 노력을 다하자고 하였습니다.
최형록 조사팀장은 지난 창간 35주년의 참석해 주신 조사위원분들께 감사함을 표하면서 그날 진행된 기념식 영상을 함께 시청함으로 주요 활용 공유를 대신하였습니다.
이날 월례회의는 주명화 교장선생님의 특강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주명화 교장선생님은 15년 전 북한에서 탈북하여 대한민국에서 금강학교를 설립하고 북한이탈주민 학생들을 지원해왔고, 통일의 꿈을 키우는 특별한 교육 프로그램을 통해 학생들에게 희망과 꿈을 전해왔습니다.
이날 특강에서 주명화 교장선생님은 통일세대 아동과 청소년들이 겪는 어려움에 대해 언급하며 지속적인 사랑과 배려, 응원을 부탁하였습니다.
월례회의는 단체 기념사진 촬영을 통해 아름답게 마무리되었습니다. 이를 통해 금천구협의회는 다양한 활동을 통해 발전하고 특별한 손길을 필요로 하는 이들에게 지속적인 지원을 약속하며 새로운 해를 맞이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