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약초
❤️ 도꼬마리 (창이자)
한해살이풀로 온몸에 짧고 빳빳한 털이
빽빽하게 깔려 있다.
줄기는 곧게 서서 1m 안팎의 높이로 자라
약간의 가지를 친다.
잎은 서로 어긋나게 자리하는데 넓은 세모꼴로 가장자리가 얕게 3~5개로 갈라진다.
갈라진 조각의 끝은 뾰족하고 뒷면에는 세 개의 잎맥이 뚜렷하게 보인다. 잎 가장자리에는
거친 톱니가 나 있고 긴 잎자루를 가지고 있다.
꽃은 암꽃과 수꽃이 따로 핀다. 수꽃은 둥글고
줄기와 가지 끝에 많이 뭉쳐 핀다.
암꽃은 곤봉과 같이 길쭉하며 잎겨드랑이에 뭉쳐 핀다. 꽃의 빛깔은 노랗다.
꽃이 지고 난 뒤에 길이 1cm 가량의 많은 가시를 가진 열매가 달리고 그 속에 두 개의 씨가 들어 있다.
▶️분포
전국 각지에 널리 분포하고 있으며
길가나 황폐한 곳 등에 난다.
▶️생약명
창이자(蒼耳子). 또는 이당, 저이(猪耳)
▶️사용부위
씨를 약재로 사용한다.
▶️채취와 조제
씨가 완전히 익은 뒤 채취하여 햇볕에 잘 말린다.
쓸 때에는 열매 껍데기와 협잡물을 제거하여야 한다. 때로는 볶아서 쓰기도 한다.
▶️성분
씨 속에 지방유와 노란 빛깔의 크산토스트루마린
이라는 배당체가 함유되어 있다.
▶️약효
진통, 산풍(散風), 거습(祛濕), 소종(消腫) 등의
효능을 가지고 있다. 적용질환은 두통이나 치통을 비롯하여 팔다리가 쑤시고 아플 때, 풍과 냉기로 인한 관절통,
누런 콧물이 흐르는 증세 등에 내복한다.
그밖에 간지러운 발진이나 급성 두드러기,
마른버짐 등을 다스릴 때 달인 물로 환부를 씻어준다.
▶️용법
1회에 2~4g을 200cc의 물에 넣어 양이 절반쯤 되게 달여서 복용한다.
일본에서는 학질에 걸렸을 때 볶은 씨를 빻아 1회에 2~5g의 가루를 술에 타서 복용한다.
▶️ 효능
시골의 산이나 들에서 쉽게 발견할 수 있는 도꼬마리(창이자)는 코 관련 질환의 비염이나
축농증을 치료하는데 효과가 좋다.
또한 알코올 환자분들이 복용할 경우 자연스럽게
금주를 할수 있게 하는 효능도 있다고 한다.
도꼬마리는 특유한 냄새가 있고 맛은 약간 쓰다.
생약의 창이자는 도꼬마리의 열매를 말린 것이며,
한방에서는 이것을 치풍, 평산제,가려움증,옴,
두풍에 사용한다.
또한 잎의 생즙을 사용하면 이목(耳目)이 밝아지며,
신경 계통의 질환과 감기, 두통에도 유효하다.
[축농증과 비염 개선]
축농증과 비염에 도꼬마리 효능이 탁월하다
앞에서 말했듯이 코와 관련된 질병이 발병할 경우 숨쉬기가 어려워지는등의
불편함을 느끼기 때문에
빨리 치료하는 것이 좋다.
축농증 치료를 위해서 도꼬마리의 씨앗을 빻은 후,
물에 희석해서 코안울 씻어주는 것도 좋고
양치질 할때 입안을 헹구는 것도 효과가 있다.
15일 정도 해주면 말끔하게 증상이 치료되며
비염의 재발률을 현저히 낮춰주는 효능이 있다.
[치통 완화]
갑자기 치아가 아프다며 도꼬마리를 고약형태로 만들어 아픈 부위에 밀착시켜 주는 것이 좋다.
이렇게 하면 통증이 얼마간 완화된다.
[면역력 증진]
면연력이 약해지면 아무래도 감기와 같은 질병에 감염되기 쉽다. 이럴 경우 면역력 증진에
효과적인 도꼬마리를 복용하는 것이 좋다.
[알코올 치료]
술을 지나치게 좋아하는 분들의 알코올 치료에
10개 가량의 도꼬마리의 과실을 불에 태운 후
섭취하면 금주를 자연스럽게 유도 할수 있다.
[관절염 개선]
약해진 뼈에 생길 수 있는 관절염은 분쇄시킨
도꼬마리 씨앗을 물에 섞어 섭취하시면
관절염 치료에 무척이나 도움이 된다.
[백납병 치료]
백납병이란 피부가 흰색을 띄는 불치병이다.
하지만 현재까지 도꼬마리(창이자) 사용방법으로 밝혀진바로는
도꼬마리를 환으로 만드셔서
하루 2~3회씩, 1회에 20~30알을 복용하시면
백납병 치료에 어느정도 효과가 있다고 한다.
6개월가량 장기적으로 복용하실 경우
도꼬마리 효능이 더 크게나 타난다.
▶️도꼬마리 복용방법
[ 도꼬마리 물 만들기]
물 2~3L에 도꼬마리 15g ~20g을 넣고 20~30분간 보리차 처럼 연하게 끓여 식수대용으로 수시로 마셔준다.
진하게 마실때는 1L에 도꼬마리 20g을 넣고 2시간 약한불에서 졸이듯이 끓여 하루나 이틀로 나눠 마신다.
[도꼬마리 술담기]
35도 술 4리터 병에도꼬마리1200g을넣고
음지에서 100일간 숙성 시켜 하루에 소주컵
1~2잔 정도 약주로 마신다.
[도꼬마리 차 만들기]
흑설탕이나 꿀 600g에 창이자600g을넣고 음지에서
30~100일간 숙성 시켜 조금 덜어 차로마신다.
[도꼬마리와 함께 하면 좋은 차]
◼비염, 축농증 : 유근피, 도라지, 천궁, 박하, 신이화
🔳알레르기나 피부가 안좋을때 : 어성초, 삼백초, 감초
🔳술을 줄이고 싶을때 : 헛개나무, 칡(갈화), 구기자
🚫도꼬마리 복용 방법 및 주의할 점
도꼬마리는 독성이 있습니다.
따라서 무작정 복용하기 보다는 반드시 열을 가하여 독성을 없앨 수 있는 방법으로 먹어야 합니다.
도꼬마리의 독성은 열을 가하면 없어지기 때문에,
잎을 뜨거운 물로 끓여 사용하거나,
열매를 볶아서 사용합니다.
또한 최근에 효소를 담글 경우 발효에 의해
독성이 사라지는 것이 밝혀 졌습니다.
[뜨거운 물로 우려 사용하는 방법]
열매가 설익었을때 채집하여 창이와 창이자를 뜨거운물에 충분히 끓여 물을 우려낸 다음
차로 마십니다.
(한줌 약 50g에 물 약 2L)
[창이자 기름을 사용]
도꼬마리의 열매인 창이자를 볶은 다음 기름으로 사용합니다.
(창이자가 갈색으로 아주 익었을때 사용합니다)
[도꼬마리 효소]
도꼬마리의 효소는 창이와 창이자를
따로 분리하여 담아 줍니다.
또한 약간의 살균 성분이 포함 되어 있기 때문에 설탕이나 조청을 적게 사용해도 됩니다 .
도꼬마리(창이 또는 창이자) 1 + 설탕 또는 조청 0.6 + 식초 한방울
🚫주의 :
독성을 없애기 위해 반드시 발효를
1년 이상 한 다음 복용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