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스칼렛우입니다
펜쇼가 이번주 토요일이다보니 여러가지로 많이 분주한 카페 분위기가 너무 좋습니다
스텝으로 처음 참여하는 것이어서 그런지 엄청 두근거리기도 하구요
제가 준비한 것들 중 첫번째로 소개드릴 것은 영어필기체 교본 <스칼렛커시브>입니다
이번 주 중에 책이 도착할거라 아직 실물이 없어서 어떻게 하지 엄청 고민하다가 출력해서 책처럼 만들어 봤습니다
책은 A5사이즈이구요
180도로 펼쳐지는 사철제본이 적용되었습니다
종이는 만년필 잉크가 잘 번지지 않는 한솔특수지(크림)를 사용했으며 총 192페이지입니다
컬러 프린트로 출력한 것이어서 여백 조정을 실제 책처럼 조정하지 못해 붉은 색 전면페이지임에도 불구하고 여백이 보이는 것에 속상해하면서 만들었습니다
아래 사진의 모든 페이지에서 표지에 보이는 흰 여백을 상하좌우로 조금씩 제외하고 생각해 주세요
오프라인에서 커시브를 강의하면서 수업시간에 필요에 의해 만들었던 교본에 수강생분들이 필요로 하는 것들과 커시브를 비롯한 서체들의 역사, 소문자의 형태와 연결 그리고 대문자까지 자세한 설명을 더해 만들었습니다
짧지 않은 시간 여기에 매달리면서 책 한권을 쓴다는 것이 얼마나 대단한 것인지 알 수 있었고 관련자료를 읽으면서 다시 한번 저도 정리할 수 있었습니다
이 책을 보시는 분들에게 어떻게 하면 잘 전달할 수 있을지에 대한 표현 방법에 대해 고민하고 의논하는 과정을 통해 만들어졌습니다
이제 책이 도착하기만을 기다리고 있구요 제 데스크에 오신 분들에게 작은 글씨 선물을 하기 위한 작업들을 하고 있습니다
작업이 어느정도 완료되면 다음 글에 함께 올리겠습니다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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운영자님 57번 제 데스크를 86번 슈퍼베리님 테스크와 붙여주시는 것이 가능하다면 부탁드립니다
첫댓글 꼭 사고 싶은 책입니다!!!
감사합니다~ 여경님^^
펜쇼때 뵐 수 있는 것이군요~^^~!!!
@스칼렛우 네, 오프라인에서 뵙게 되면 정말 반갑고 좋은 에너지를 받아올 듯 합니다. 사람이 너무 많은 곳을 기질적으로 싫어하는데 펜쇼는 왁자지껄 하지 않고 차분하려나...궁금하네요.^^
@여경 음 저도 보통 i이고 사람들과 함께 있을땐 소문자 e여서 사람이 많으면 좀 힘들긴 합니다~
처음에 펜쇼 놀러갔을 때 어마어마한 사람들로 놀랐구요
만년필 이름을 전혀 모르는 상황에서 도대체 뭘 구경해야하는 걸까 혼란스러워 했었어요~^^
오마이갓!! 스칼렛선생님 책이라니오 진짜 오픈런해야겠어요 흑흑 놓치지않겠습니다
흑흑 주인아님 정말 감사합니다~ 어떻게 될지 몰라 조금만 가져갑니다~^^
데스크 confirm 되었습니다. ^^고맙습니다. ^^
감사합니다 파카님~ 신경쓸 것이 너무 많으신데 건강 잘 챙기면서 하셔요~^^
@스칼렛우 넵^^
스칼렛 선생님, 근래에 토요펜샵코 데일리 커시브 수업때 참가해서 영어 필기체의 신세계를 제게 일러 주셨고, 그 새로운 경험이 오늘날 제 머릿속에도 강하게 흐르며 살아 숨쉬고 있답니다.
이번에 영어 필기체 교재를 출간하시며, 펜쇼에서 여러 만년필 유저분들과 문구 동호인 분들께 일파만파 소개되고 다채롭게 여러분들의 제일 가는 관심사로 떠오를 부스 참가자이지 않으실까 여겨집니다.
첫 참가이신 스칼렛 선생님께서 그글피로 다가온 올 토요일 펜쇼까지 차분히 마음을 다 잡으시고, 살뜰히 채비해 가신다면 펜쇼당일에는 수어지교의 고사에서 처럼 정말 펜쇼에서 십분 선생님 독자적 어빌리티와 고유의 이니셔티브가 현장에서 무릇 다 차오른 꽃봉오리가 밝은 햇살 속에서 일시에 사방으로 기지개 켜며 만개하듯, 집대성한 거대한 영향력을 많은 분들께 나누어 주실 수 있지않을까 느껴지네요.
그럼 16일 펜쇼 회장에서 뵙기를 바라겠습니다~^^
비스콘티님~! 항상 밝고 긍정적인 에너지 가득이신 분이어서 옆에 있으면 기분이 너무 좋아집니다~ 우리 즐겁게 펜쇼를 즐기게 되기를 기대합니다~!
펜쇼 처음인데 스칼렛우 선생님은 꼭 만나고 싶은 데스크입니다. 사람 너무 많아 선생님 뵙지도 못할까 걱정이네요😊
감사합니다 행복대장님~
처음이라니 그 설레임 상상이 갑니다^^
오셔서 이야기 많이 나눠요!
안녕하세요 스칼렛우님~ 제가 급하게 핸드폰을 찾으러 가느라 책을 구매하고 놓고 갔군요..ㅠㅠ 중구 구민회관이나 만년필 연구소에 맡겨주시면 찾으러 가려고 합니다.
네 안그래도 소중히 간직하고 있습니다~ 여기 곧 철수 상황이라 맡기는 게 좀 힘들것 같은데 다른 방법으로 보내드리거나 다음주 토요일 펜샵코리아에서 원데이클래스가 있는데 그쪽에서 다시 뵈어도 될것 같아요^^
편하신대로 말씀해주세요~
@스칼렛우 스칼렛우님 제가 다음주 토요일 펜샵코리아 쪽에 잠시 방문해서 가져가겠습니다. 제 불찰로 번거롭게 해드리네요 죄송합니다ㅜㅜ
@초브 아녜요 얼굴보고 좋지요💜💜💜
정말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