쓰다가 마무리 안했던 후기글 올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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불후의 명곡에 나오신다는 소식에 그냥 두근두근 거리는 가슴을 진정 시킬수가 없다.
방청 신청하고 기다리고,,,금요일 전화 온다는데 안오네,,,월요일 오려나?하고 포기했는데
딸아이에게 전화가 왔다.방송국서 전화왔다고,,,그래서 4매 신청을 했다.
26일 당일날 가니 입석 방청권... 헐이다.
좌석권 먼저 들어가고 줄서서 기다려서 입장해야 된다고...
방청권 관리 엉망임.. 방청 신청도 안하고 표도 없이 온 어떤분은 좌석권 줄에 서서 입장한다.
왠만하면 빈자리가 있어서 앉는다고 하지만,,,,나는 괜찮지만 좌석인줄 알고 표를 나눠준 분들께 미안하다.
참꽃님들도 앞뒤로 줄서있다가 인사 나누고,,올분들은 다 오셨네요.^^
7시쯤 입장해서 무대를 보니 자유를 노래한 아름다운 사람 안치환 이라고 ,,
헐 자리가 없다,,,계단에 앉으라네,,,,그래도 보는게 어디야,,,
사회자 신동엽 등장에 큰 박수로 녹화를 시작한다.
먼저 오프닝 무대 안치환과 자유가 무대에 등장한다.
광야에서를 부르신다.우와 정말 멋지다,,,
노래에 심취해 있는데 보안요원 분이 빈자리 있다고 가서 앉으라고....
안돼,,, 안치환님 노래 부르시는데,,,싫어요!여기 있을래요.했더니
녹화하는데 빈자리 있으면 안돼서 그래요.협조 좀 해주세요.하시네,,
어떡해,,,노래중에 움직이다 왔다갔다 한다고 안치환님께 찍히면 어떡해?ㅋㅋㅋ
할수없이 눈치 봐가며 빈자리에 착석
드디어 본격적인 경연 무대
투빅 우리가 어느 별에서
박기영 솔아 푸르른 솔아
홍경민 귀뚜리미
윤영석 사랑하게 되면
루 나 소금인형
정준영 내가 만일
알 리 사람이 꽃보다 아름다워
알리가 노래도 그렇고 마지막 순서라 유리했던듯,,우승이다.
객석까지 뛰어나와서 열창!!!현장에서 분위기를 휘어잡기 했음
박기영 나름 괜찮았고 홍경민은 자유를 부르면 좋겠다 생각했었는데 그건 아쉬웠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