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45차 복습 – 삼계에 대한 이해 (2)
지난 시간에 삼계에 대해 살폈다.
나머지 부분에 대해 오늘도 설명합니다.
자,
삼계란 뭐라고 했나?
삼계가 어떤 세계인가?
삼계는 내가 바라보는 세계다, ‘나’라는 망상이 바라보는 세계다
그럼 삼계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윤회를 벗어나는 거 아닌가?
육도 윤회를 벗어나는 것.
삼계를 벗어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 금방 얘기 했지 않나!!
‘나’라는 망상에서 벗어나야지.
지옥은 지난 시간에 뭐라 했나?
어떤 게 지옥이라 하고, 지옥은 어떻게 만들어 지나?
삼계 중 제일 밑에 지옥이다. 왜? 생기고 어떤 중생이 가는 걸까?
삼계를 내려 갈수록 무겁다. 뭐가?
‘탐진치’가 실재하지 않는 것을 착각하니까, 탐진치가 그 만큼 많다.
번뇌망상이 치성하겠지! 누가 고통을 주는 게 아니다.
가만히 생각해 보라! 지옥의 옥졸인가?
옥졸은 없다고 했지 않나! 망상이 만들어 낸 거라 했다.
우리가 살고 있는 이 세상도 내가 만든 것이다.
그럼 내가 ‘조물주’인가? 왜? 내가 만들었다고 하나?
‘내 눈으로 보잖아! ’ 그러니 내가 만든 세상이지.
내 눈으로 보고, 내 귀로 듣고, 내 입으로 말하고.....
천상은 또 어떻게 만들어 지나?
그 업력으로 보겠지!
왜? 윤회하나?
구하고, 집착하고, 그게 ‘고’인줄 모르니까!!
내 것으로 만들려고 하는 그 자체가 바로 ‘고’다.
모든게 ‘고’다 고집멸도! 고로 인해 락이 오고, 락은 곧 고다.
‘고’와 ‘락’이 되풀이 되는 것이 ‘윤회’다.
본질은 ‘고’다. 그 뿌리는 ‘욕망’이다.
원수는 밖에 있는게 아니다. 나의 망상이다.
자기가 배우고,느끼고,행동하고에 따라 달라진다.
환경에 따라 달라진다. 밖의 세상에 실재하는 게 아니다.
결국 이 마음을 다스려야 한다. 못하면 결국 지옥으로 간다.
이런 말이 있다.
‘삼일수심 천년보’ - 3일 닦으 마음은 천년의 보배다.
‘백년탐불 일조진’ - 백년동안 탐한 욕심은 하루아침에 티끌이다.
새겨보라!
지옥은 지혜가 완전히 사라지고 탐진치가 치성한 상태가 지옥이다.
내려 갈수록 탐진치가 치성한다.
지혜가 없으면 지옥으로 바뀐다.
지혜를 자꾸 실천(반야바라밀 실천)하면 불국토로 바뀐다.
자,
아귀의 모습을 떠 올려 보자.
목은 바늘 구멍이요, 배는 남산만 하다. 이게 무엇을 표현한 것인가?
욕심은 끝도 없다. 그 큰배를 채우려면 끝이 없다.
바늘 구멍, 조금하면서 바라는 건 태산같이 바란다. 이게 바로 아귀다.
그러니
지금 이 순간이 최고의 행복인줄 알고 만족하며 살아라.
지금 이 순간이 어떤 순간일까? 어떤 순간인거 같은가?
지금 이 순간이 내가 지은 최고의 복을 받고 있는 순간이다.
아닌가?
제발 좀 만족할 줄 알며 살아라!
인과는 분명하다.
인과를 믿으라!
지혜가 밝은 만큼 믿음이 생긴다.
이것이 불교의 믿음이다. 그러면 환경을 탓하지 않는다.
많이 받고 싶으면 많은 복을 받을 업을 지으라고!!
과거,현재,미래가 이 순간에 다 있다.
이걸 모르면 지옥 떨어지고 아귀가 되고, 축생이 된다.
인과를 믿고, 뭐든지 한 만큼, 지은 만큼!, 당연한 것이다.
‘무주상보시’라 하지 않나?
무주상보시를 하고, 무루복이 되도록 하라!
바라지 말고, 바라지 않는 무주상보시!!
왜? ‘무주상보시’하라고 하나? 무주상보시를 하여 ‘무루복’이 되도록 하면
안 없어진다. 안 없어지면 쌓인다. 그럼 지혜가 밝아진다.
왜? 지혜가 밝아질까?
‘육바라밀의 실천이다!“
예로, 남에게 도움을 주면 좋다. 다른 사람만 좋을까? 내가 즐겁다. 나를 좋게 한다. 내 공덕이 늘어나고,... 결국 ‘나’를 이롭게 하고 내 수행이다.
이걸 방편으로 삼으면 보시바라밀이 된다.
지혜를 밝히는 수행의 공덕은 지혜바라밀!
남을 위해 하지만 가만히 돌이켜보면 ‘나’를 위해 하고 있다.
보살은 ‘남’이 없다. 자기 수행하고 있다.
일체중생을 위해 자비를 베풀지만(우리가 보기에는) 보살은 그냥 수행하고 있다.
그러니 우리가 바라밀 실천하고 나면 회향하라고 아는 것이다.
일체중생에게 회향하는 것이 곧 나를 위한 것이다.
깨닫고 나면 다시 중생구제다. 다시 육바라밀 실천이다.
아귀를 쁘레따(앞선사람=조상), 돌아가신 분이다.
흔히 우리가 말하는 귀신이라 말한다.
동남아시아에서 그리 번역한다.
예를 들어 우리가 먼길 가려면 먼저 뭘하나?
먹을 것 챙기는 것이다. 왜? 제일 큰 고통이 배고픔이라 해서 길 떠나는 사람에게 제일 먼저 챙겨주는 것이다.
바로 배고픔은 근본적인 고통이다.
증음신은 죽고 최대 49일간 머문다. 상좌부에서는 중음신 인정 안한다 바로 환생한다고 한다.
한번 더 살펴보자,
오음 태어나기 전 중간 단계다. 살아 있는 우리 몸을 오온이라 부른다.
사음 죽은 순간이다.
중음 태어나기전까지,
생음 태어남,
본음 태어나서 죽기까지.
세상을 있는 그대로 보는 ‘그 놈’을 찾으면 해결된다.
쓸데없는 의문을 갖지 말고 의문을 해결하라.
결국 무슨 의문을 해결해야 할까?
12연기,
무명 – 행(업) - 식(귀신) - 명색(수정란) - 육입 – 촉 – 수 – 애 – 취 – 유 – 생 – 노사
어리석음(무명) 으로 인해 행이 일어난다. 그 행으로 식이 있고 명색이 ..
식과 명색은 상호 관계에 있다. 먼저랄 것도 없다.
이런 의문을 단계 단계 해결해야 한다.
깨달음 시작이 무명이 사라지면.... 반야지혜가 생기고, 무명이 타파되면 삼계에서 사라진다.
제법공상을 알았다면 행동해도 행동하는게 아니고, 말해도 말 한바가 없다.
부처님이 깨닫고 난 후 수없이 설법하지만, 설한 바 없고, 간 것도 없다.
45년간 한 말씀도 한 바 없다.
업의 씨앗이 마음에 저장될 리 없다.
무명은 생사의 원인이다.
알고 보니 꿈같은 망상이고, 벗어나면 열반이다. 바로 ‘생사열반상공화’다.
불교수행은 ‘무소득’이라 하지 않았나!
없습니다!! 불교 수행의 목적은 바로 ‘무소득’
반야심경에
‘이무소득고...’ 라 했다.
보리살타가 반야바라밀다 실천수행하면 ‘심무가애 무가애고 ,무유공포 원리전도몽상.. 구경열반’이다.
삼세제불 역시 반야바라밀다 수행으로 ‘아뇩다라삼막삼보리’ 완성한다.
-무소득이기 때문이다.
구하고 바라면 종이된다. 스스로!!
바로 보라!
팔정도로 바른길 따라 가라!
‘정견’ 깨달음의 첫걸음 이다. 무소득인줄 바로 알고 수행하라!
삼계도 알고 면 다른 말하는 게 아니다.
‘악’이 행복의 원천이다.
좋은 사람이란 기준이 뭘까?
불교는 현실을 바로 보라! 는 것이다.
악- 욕계의 세계, 살아가는 원천은 먹는 것, 자손번식(성욕), 권력(재물)
의식주(입), 문화예술(음욕) .. 이걸로 해서 온갖 욕망을 다 일으킨다.
우리는 뇌가 중요하다고 생각하지만 위의 욕망을 채우는 보조 수단일 뿐이다.
내 생각도 욕망을 바탕으로 하는 내 생각을 없애기 위해 수행하고,
수행은 망상을 못 일으키게 하는 것이 수행이다.
욕계에서는 결국 ‘고’다. 여기서 벗어나라!!
그래서 삼계를 구구절절 설명한 것이다.
어떻게 하면 벗어날까?
사유한다.
계속 사유하다 보면 ‘색계’다. 철학적 사유 속에 산다.
저절로 욕망은 필요없다.
나는 누군가?
어디로 갈까?
사유만 계속한다.
돈과 권력을 멸시한다...
여기서 알렉산더 대왕과 디오게네스의 일화를 잠깐 소개 해 보자.
참고로 디오게네스는 그리스 키니코스학파의 대표적 철학자로 그의 삶의 목표는 ‘욕심 없이 살기’ ‘지금 이 순간에 만족하기’ ‘아무것도 부끄러워하지 않기’이다.
이런 현자에게 어느날 알렉산더 대왕이 방문하여 다음과 같이 질문한다.
알- 나는 알렉산더다.
디- 나는 개같은 디오게네스다.
알- 너는 내가 두렵지 않나?
디- 당신은 좋은 사람입니까? 나쁜 사람입니까?
알- 좋은 사람이다.
디- 좋은 사람인데 두려울 할 이유가 있습니까?
알- 나는 모든 걸 다 들어 줄 수 있다. 무엇이든 바라는 것을 말해봐라
디- 그렇다면 햇빛을 가리지 말아주시오 나는 그게 필요합니다.
이 정도 되면 색계 중생 아닌가?
이후 알렉산더가 초청하지만 디오게네스는 거절한다.
그 이유는 너는 모든 걸 다 가졌다. 당연히 내가 필요 없다.
나는 필요한 게 없다. 였다.
.......
......
계속 사유하다보면 삼매에 들어간다.
바로 무색계다. 생각이 끊어진다.
생각이 끊어지면 안된다. 그래서 색계 4선에서 지혜와 삼매가 균등하게 일어나므로 깨달음을 이룰수 있다는 것이다.
무색계에서 삼매의 즐거움만 누리다 나오면 그대로라는 것이다.
하여, ‘고락중도’를 부르짖는 것이다.
삼매는 ‘눈감고 눈 뜬 것 뿐!’ 생각이 끊어졌으니 시간 없다.
삼매에서 나온 다음 별다른 바 없다. 시간만 보낼뿐!....
이 삼계가 어떤 세계?
윤회의 세계다. 여기서 벗어나라!
부처님께서 ‘복지으라’ 하는 것이 인간으로 태어나서 수행하고 삼계에서 벗어나라! 는 것!!
천상도 육도가 있다.
지옥도 물론 천상이 있지만 ‘찰라’로 있겠지. 무간지옥은 없다.
사람 몸 받으려면 사람답게 살아라!
우리는 항상 남의 도움으로 살아간다.
동물과 달리 우리는 서로 돕고 산다. 그래서 이렇게 살아간다.
악을 멀리하고 선을 행하고 뼛속깊이 새겨져야 한다.
인연을 다해도 그 인연대로 간다.
견문언사라는 말이 있다. 짚어보라, 되새겨 보라!
'견문언사(見聞言思) 시개심마(是箇甚磨)’
즉, 보고 듣고 말하고 생각하는 이것이 무엇인가?
첫댓글 항상 감사드립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