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재명 대통령이 믿고 일을 맡기는 그러면서도 자기 정치에는 관심 없는 그런 인물이라면 이런 관문을 통과하지 않고서는 계속 괴로울 것이 뻔합니다 누군가를 아예 우리의 시선에서 지워 버리는 건 민주 사회에서는 불가능한 일이고요 공개적으로 맞서기에 조금 더 나은 때와 조금 더 못한 때가 있을 뿐인 거죠 자 그런데 여기서 정장 우리의 시선을 비겨나 있는 요인이 한 가지 더 있습니다 이런 종류의 논란은 정치적 반대파로부터 나오는 경우도 있지만요 같은 정치적 서클 안에서 시작돼서 증폭되는 경우도 매우 많습니다 과연 이런 논란에 정치적 반대파의 동기만 작동하고 있느냐 질문해 볼 필요가 있다는 거죠 예 의 권력에 줄을 되고 싶은데 누군가가 차단한다면 그건 문꼬리 권력이 되는 거고요 실세 경쟁에서 내가 밀리는 거 같다면 그 사람을 비선이라고 뒤집어 씌우는 일도 아주 흔합니다 최근에 민주당이 굳이 정치적 부담을 안고서라도 국민의임의 정치공세에 빌미를 주지 않으려고 결정한 것을 보면 내부적 동기보다는 외부적 동기가 훨씬 더 큰 건 사실인 것 같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시기 질투 경쟁 등의 내부적 동기는 정말 없는 걸까 그것에 불건전함을 막는 방법은 다서관의 정치적 손실을 감수하더라도 내부적 단결을 통해 외부적인 공격 동기를 원천에서부터 차단한 수밖에 또 없는 걸까 이런 질문이 생기는 것도 사실입니다 따라서 비록 탐욕스러운 범의 아가리로 걸어들어가는 한이 있다고 해도 이런 내부적이거나 외부적인 공세가 투명한 권력 운영을 위해서가 아니라 상당 부분 자신들의 자기 욕심에서 비롯된 것이라는 점을 다수의 국민에게 설득할 수 있는 정도의 내용과 방법은 마련되어 있어야 할 것 같습니다 그리고 그 시기가 그렇게 많이 늦혀지지만은 않기를 기대합니다 자 이제 지난 한 주를 장식했고 필경 앞으로 몇 주를 더 들수실이 두 가지 사안을 하나로 한번 묶어 볼까요 이재명 대통령 부부 추석 특집 예능 프로그램 출연을 둘러싼 논란 그리고 이재명 대통령의 최측근으로 알려진 김현지 대통령실 제일 부속실장의 어둠의 실세 논란 제가 언론 비평과 시사 평론 및 사회 분석이라는 업을 갖고 있기 때문에 억지로 억지로 들여다본 것들일 뿐이지 솔직히 그런 직업만 갖고 있지 않았다면 신경도 쓰지 않았을 일들입니다 지난 한 주 동안 진행되었던 민주주의 측면에선 그리 영량과도 없는 그저 추석밥상에 올려보려고 시작된이 논란 따라서 논란을 위해 논란을 버리는 논란을 지켜보는 입맛은 씁쓸합니다 세월로와 이태원 등의 명백한 국가 부제의 사회적 참사를 우린 겪었고요 주술의 심취에 있는 사된 개인들에 의해 놀아나면서도 숨기고 감추고 되려 사대질만 해댔던 권력자들을 보았기 때문에 더 그렇습니다 게다가 민주적 견제라기보다는 기껏해야 트집 잡기 아니면 시비 걸기에 불과한 내용들이어서 또 그렇습니다 이걸 제가 흠집 찾기가 아니라 트집 잡기라고 말하는 이유가 있습니다 흠집이라는 건 명백히 존재하는 결함을 가르키는 것이고요 트집은 결합이 아닌 것들조차 흠결로 키워가는 일들을 말하는 거죠 트집이라는 말의 기원에는 여러 가지 설이 있습니다만 틈이라는 어근에서 시작되었다는게 일반적입니다 예.컨데 가시라고 하는 옛날 물건이 있죠 아무리 촘촘하게 만들어줬어도 크고 작은 구멍 같은게 있을 수밖에 없는데 그 가세 테두리 근처에서 종종 발생하는 이음새의 틈을 찾아서 손질을 하는 일이거나 걸 잡아내서 가격을 낮추는 흥정을 하는 걸 트집잡기라고 했다고 합니다 그런 면에서 보면 지난주 내내 우리가 들어왔던 일들은 전형적인 트집 잡기고요 어떻게든 계기를 만들어서 흠집 내기까지로 이어가려는 정치적 수순이 빠 보입니다 정치적으로 보자면 트집은 어차피 잡힐 수밖에 없는 것입니다 다만 그것이 생트집에 가깝다는 걸 여론의 호소해 가는 작업이 정작 더 중요합니다 좋은 정치라는 건 나의 욕심을 덮는데 있지도 않고요 나의 진심을 알아주기만 무작정 바라는데 있지도 않고요 저들의 말이 진심이 아닌 욕심에 불과하다는 걸 알아보도록 이끄는데 있으니까 말이죠 이제 오늘의 이야기를 정리할 때입니다 트집 잡기의 전 단계로 흔히 사용되는 전술이 12 걸기죠 트집도 주로 부정적인 뜻 중심으로 굳어진 사례이긴 하지만 12라고 하는 건 아예 본뜻을 벗어날 정도로 아주 부정적인 쓰임새로 흘러버렸습니다.이 거는 걸 넘어서이 턴다는 비소고까지 흔히 쓰일 정도이고요 보통 사람들보다는 깡패들이 하는 일로 여겨질 정도죠 그런데 여러분들도 잘 아시듯이 12라는 말은 무려 한자어이고요 오를 C와 그를 B가 합쳐진 꽤 중후한 단어죠 그니까 건다는 건 시시비를 가리는 일에서 시작되는 것인데요 옳은 걸 옳다 하고 그런 걸 그르다고 하는게 CCB비를 가리는 일입니다 이건 그렇게 어려운 일도 아니라 정상적인인지 능력과 판단 능력만 있다면 누구나 할 수 있는 거죠 요컨데 시시비를 가리는 건 상식에 근거해야 하는데 그걸 가리지도 못한다는 건 몰상식하다는 뜻이고요 그냥 막무관로 거는 것에는 오음과 그음을 가리는게 아니라 다른 목적이 도사리고 있다는 사실을 알려 주고 있습니다 맹자는 인간의 선한 마음이네 가지 군원 즉 사단을 가지고 있다고 했는데요 그 중 하나가 바로 12지심 즉 옳고 그름을 가르는 마음입니다 그런데요.이 12지심에서 발언된 즉 시작된 덕목이 바로지 즉 지혜입니다 올 그림을 가린다고 하니까 정의로움 또는 의로움이 나오는게 아니냐 싶겠지만요 의로움이라고 하는 건 수호지심 즉 정롭지 못한 걸 부끄러워하고 심지워 미워할 줄 아는 마음에서 시작되는 겁니다 우리 정치에서 상수가 된 트집 잡기는 정치 자영업자들의 생존법이고요 그저 버릇처럼 걸어다는 건 애초에 옳고 그름을 가를 지적 능력이 없어서라고 저는 생각합니다 그리고 그런 이들을 보면서 부끄럽고 미운 마음이 드는 건 당연한 일이죠 오히려 우리가이 풍진 세상에서 그나마 인간다움을 유지하고 있다는 일종의 증거라고 할 수 있을 겁니다 그래서 오늘 아침부터 제가 훑고 지나갔던 여러 뉴스를 다시 한번 돌아봅니다 박성제 전 법무부 장관이 내란 종사 혐의로 구속 영장 청구될 거라고 하는데이 사람을 다리로 해서 연결되었던 검찰 내부의 내란범들 어찌 되고 있는 걸까요 또 혐중 집회에서 혐오 표현을 금지했던 경찰의 조치가 집회 신고 후에 48시간 내에 이루어졌어야 하는데 열흘이나 걸렸다면서 혐오와 폭력은 안 되지만 그걸 쓰는 집회를 금지할 순 없다는 기기 미모하고 괴상망측한 법원의 결정은 대체 무슨 논리인 걸까 통일교 로비의 대상이었던 캄보디아 ODA 예산이 지난해 50억 원에서 이듬의 1300억 원으로 엄청 불어났음에도 사업 제한서조차 검토하지 않았다는게 대체 말이나 되는 걸까 김건희는 유네스코 세계 문화 유산인 종묘에서 T파티를 열고 윤석열은 제주 다금발리를 공수해서 해군 함정에서 술파티를 열었다고도 하는데이 두 사람을 통해서 한국의 새로운 기원이 시작되고 있는 걸까 ccb비b비를 따질 온당한 사안이 이렇게 넘치고 부끄러움을 느끼면서 혐어 감정까지 품는게 당연한 일들이 이렇게나 널렸는데 과연이 정치는 누굴 향해서 흠집이나 내려하는 걸까 싶습니다 오늘 어떻게 하다 보니 뉴스 공장에 아침을 열고 저녁을 닿는 사람이 됐는데요 정준에 논째 시간 여기까지입니다 이순신 장군에게 12척에 배가 남았듯 논갱 여러분께는 아직 이틀에 주말이 남았습니다 부디 오늘 꾸실 꿈이 위로가 되고 내일 맞을 아침이 용기를 주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