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참재첩 : Corbicula leana (Prime)
► 이 명 : 가막조개, 재치, 갱조개, 재첩
► 외국명 : (영) Chamjaecheop(참재첩), Corb shell, (일) Mashijimi (マシジミ, 真蜆)
► 형 태 : 크기는 대개 각고 2㎝ 정도이나 4.5㎝를 넘는 대형 개체도 있다. 각피는 옅은 녹색을 띤 흑갈색이며, 성장맥이 뚜렷하고 내면은 짙은 보라색을 띤다. 인대는 재첩보다 작고 주치는 3개이며, 측치는 전후방에 뻗어 있다.
성체의 패각은 각장 30~35mm 정도이지만 대형 개체는 40mm를 넘는 것도 있다. 패각의 색은 젊을 때는 황갈색이나 성장함에 따라 검은 빛을 띠며, 녹색, 흑색으로 변하기도 하는데 이는 서식지의 환경에 영향을 강하게 받는다. 성장함에 따라 규칙적인 동심원 모양의 요철이 있다. 패각의 안쪽은 보라색을 띠고 있다.
► 설 명 : 모래가 많은 진흙바닥에 서식한다. 웅성선숙을 하는 자웅동체이며, 난태생이다. 7~8월의 여름철에 산란한다. 한 마리가 배란하면 다른 개체도 배란을 시작해 방출되는 알의 수에 대해 약 10~20%는 유생으로서 어미 조개에서 방출된다. 배출된 알은 자가 수정이 완료되어 약 2일 후에는 D형 유생이 되어 저서생활을 한다. 재첩과 동일한 방법으로 이용하며, 황달에 효과가 있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제철은 불명확하지만 봄~여름으로 추정된다. 진흙 빼기는 필수적이다. 진흙이 남아 있으면 냄새가 있으므로 확실히 맑은 물로 진흙을 토하게 하면 좋다. 일본재첩보다는 해감이 쉽다. 패각은 얇고 연체부(살)는 크다. 가열을 해도 살이 부드럽다. 일반적으로 맑게 끓이거나 된장국으로 이용하지만 조미가공품으로 가공하기도 한다.
► 분 포 : 한국(한강, 금강, 낙동강, 섬진강), 일본(전 지역), 중국 등 주로 동아시아 지역에 분포한다.
► 비 고 : 재첩과 비슷하지만 껍데기의 가장자리 부분 안쪽이 재첩과 달리 연한 색을 띤다. 원래 일본에도 본 종이 도처에 존재했지만 외래 재첩의 수입이 급증하고 이들이 배수로를 통해 수로로 흘러들어 사회문제가 되고 있다. 최근에는 본종과 흡사한 외관의 외래종(대륙재첩 등)이 각지에 대량 번식하여 본종의 개체 수가 감소하고 있다. 대만재첩과도 비슷하지만 껍데기 가장자리 부분 안쪽이 대륙재첩과는 달리 옅은 색으로 되어 있다
근연종으로 공주재첩(Corbicula colorata), 대륙재첩(Corbicula fluminalis), 섬재첩(Corbicula (Corbiculina) insularis), 엷은재첩(Corbicula (Corbiculina) papyracea) 등이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