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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화식 성경연구 뿌리 25: 순종과 봉사의 생활
[등장인물]
오성경 선교부장: 온화하고 열정적이며 말씀의 실천을 따뜻하게 이끌어주는 교사
이은혜 성도: 배운 말씀을 삶 속에서 살아내고자 사모하며 신앙이 무럭무럭 자라나는 구도자
1. 마음 열기 (Ice Break)
오성경: 은혜 씨, 한 주간 평안하셨어요? 오늘도 밝은 모습으로 뵈니 제 마음까지 환해집니다.
이은혜: 부장님, 안녕하세요! 지난번 성만찬 말씀을 배우고 나니 예배의 감동이 한결 더 깊어졌어요.
오성경: 정말 감사한 일이에요. 오늘 새로운 주제로 들어가기 전에 가벼운 '목자의 음성 듣기 게임'을 하나 해볼까요?
이은혜: 와, 재미있겠어요! 어떻게 하는 건가요?
오성경: 제가 눈을 감고 계신 은혜 씨 주변에서 여러 소리를 낼 텐데요, 주변의 잡음 속에서 제 목소리로 "은혜 씨, 이쪽이에요"라고 부르는 방향을 정확히 찾아 손을 짚어보시는 거예요! 준비되셨나요?
이은혜: 넵! 눈 감았습니다!
(잠시 후, 주변의 박수 소리와 책 넘기는 소리 사이로 오성경 선교부장의 따뜻한 목소리가 들린다.)
이은혜: (오른쪽을 가리키며)여기예요! 부장님 목소리는 단번에 알겠어요!
오성경: 정답이에요! 은혜 씨가 제 목소리에 익숙하니까 다른 소리가 섞여 있어도 금방 알아채셨죠? 오늘 우리가 배울 주제가 바로 이처럼 선한 목자이신 예수님의 음성을 듣고 따르는 '순종'과, 그 사랑으로 이웃을 섬기는 '봉사'에 관한 이야기랍니다.
2. 말씀 나누기
1) '내 양'의 증거: 듣고, 알고, 따르는 순종
오성경: 은혜 씨, 구원받은 하나님의 자녀는 범사에 주님께 순종하게 되어 있어요. 그 이유가 요한복음 10장 27절에 잘 나와 있답니다.
요한복음 10장 27절
"내 양은 내 음성을 들으며 나는 그들을 알며 그들은 나를 따르느니라"
오성경: 여기서 ‘듣고, 알고, 따른다’는 표현은 주님을 향한 철저한 순종을 의미해요. 양이 목자의 음성을 신뢰하기에 그대로 발걸음을 옮기는 것처럼 말이죠. 그런데 예수님은 단순히 입술로 믿는다고 고백하는 것 이상을 요구하셨어요.
요한복음 8장 31절
"그러므로 예수께서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이르시되 너희가 내 말에 거하면 참으로 내 제자가 되고"
이은혜: 아! '자기를 믿은 유대인들'에게 하신 말씀이군요. 단순히 믿는다고 말하는 것과 주님의 '말씀 안에 머물며 순종하는 것'은 다른 거네요?
오성경: 맞아요. '내 말에 거함'이라는 것은 실제적인 순종을 전제로 합니다. 《산상보훈》 책에는 제자 됨의 시금석에 대해 이렇게 기록하고 있어요.
산상보훈 146쪽
“순종은 제자가 되는 시금석이다. 우리가 사랑을 말할 때 이의 진실성을 입증하는 것은 계명을 지키는 것이다. 자비, 친절, 긍휼, 동정이 생애에 나타날 때, 의로운 일을 하는 기쁨이 마음속에 있을 때, 그리스도를 높이고 자기를 죽일 때, 우리는 우리의 믿음이 바른 상태에 놓여 있음을 알 수 있다. “우리가 그의 계명을 지키면 이로써 우리가 저를 아는 줄로 알 것이요”(요한일서 2장 3절)”
2) 목자의 음성을 분별하는 길
오성경: 요한복음 10장 3-5절을 보면 참된 양과 목자의 친밀한 관계가 아주 생생하게 묘사되어 있어요.
요한복음 10장 3-5절
"문지기는 그를 위하여 문을 열고 양은 그의 음성을 듣나니 그가 자기 양의 이름을 각각 불러 인도하여 내느니라 자기 양을 다 내놓은 후에 앞서 가면 양들이 그의 음성을 아는 고로 따라오되 타인의 음성은 알지 못하는 고로 타인을 따르지 아니하고 도리어 도망하느니라"
이은혜: 양은 목자의 음성을 확실히 알기 때문에 낯선 사람의 소리에는 따라가지 않고 도리어 도망친다고 하네요. 그런데 부장님, 세상의 수많은 유혹 속에서 우리는 주님의 음성을 어떻게 정확히 분별할 수 있을까요?
오성경: 참 좋은 질문이에요. 구약 시대 아브라함에게는 오늘날처럼 기록된 성경책이 없었지만, 하나님과의 깊은 교제를 통해 그분의 음성을 명확히 분별하고 독자 이삭까지 바치는 순종을 보였지요. 오늘날 우리는 기록된 하나님의 말씀인 성경을 가지고 있어요. 주님의 음성은 언제나 성경 말씀의 원리와 일치하며, 우리 마음에 거룩한 평안과 양심의 정결함을 줍니다. 반면 세상의 유혹은 이기심과 탐욕, 교만을 자극하지요.
3) 예수님이 보여주신 순종의 본
오성경: 예수님을 따른다는 것은 말씀에 순종할 뿐만 아니라 그분의 삶의 모본을 닮아가는 것이에요. 예수님께서 친히 보여주신 순종의 모본 두 가지를 볼까요?
생명과도 같았던 순종 (요 4:34):
"예수께서 이르시되 나의 양식은 나를 보내신 이의 뜻을 행하며 그의 일을 온전히 이루는 이것이니라"
우리가 밥과 물을 먹지 않으면 살 수 없는 것처럼, 예수님께는 하나님의 뜻에 순종하는 것이 영혼의 생명을 지탱하는 절대 요건이었어요. 순종하지 않는 것은 곧 영적 죽음을 의미했지요.
하나님과 동행하는 비결 (요 8:29):
"나를 보내신 이가 나와 함께 하시도다 나는 항상 그가 기뻐하시는 일을 행하므로 나를 혼자 두지 아니하셨느니라"
예수님은 항상 하나님이 기뻐하시는 일에 철저히 순종하셨기에 늘 하나님과의 친밀한 동행을 누리셨어요.
이은혜: 우리가 불순종할 때 마음이 왠지 불안하고 하나님과 멀어진 것처럼 느껴지는 이유가 바로 여기에 있었군요! 하나님이 우리를 버리시는 건 아니지만, 불순종 가운데서는 하나님과 동행하는 평안을 누릴 수 없으니까요.
4) 사랑의 열매로서의 순종
오성경: 맞습니다. 억지로 하는 굴복은 참된 순종이 아니에요. 예수님은 요한복음 14장 15절에서 이렇게 말씀하셨어요.
요한복음 14장 15절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오성경: 사랑과 순종은 나무와 열매의 관계예요. 뿌리에 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이 있으면, 순종이라는 열매는 자연스럽고 달콤하게 맺히게 됩니다. 사랑하는 사람의 부탁은 짐이 아니라 기쁨이 되는 것과 같지요.
산상보훈 149쪽
“신앙은 그리스도의 말씀을 실천하는 데 있다. 그러나 그것은 은총을 얻기 위해서가 아니라 아무 자격이 없는 우리가 그분의 사랑의 선물을 받기 때문이다. 그리스도께서는 인류의 구원의 근거를 단순한 신앙 고백이 아니라 의로운 행동을 통해 나타나는 믿음에 두신다. 단순히 말만 하지 않고 행동하는 것이 그리스도를 따르는 자들에게 기대되고 있다. 품성은 행동을 통하여 형성된다. “무릇 하나님의 영으로 인도함을 받는 그들은 곧 하나님의 아들이라”(로마서 8장 14절) 하나님의 자녀란 단순히 마음으로만 성령에 의해 감동을 받거나 가끔 그 능력에 굴복하는 자들이 아니고 성령에 의해 인도되는 자들이다”
오성경: 그리고 주님을 사랑하여 순종하는 자에게는 놀라운 특별한 약속이 주어집니다.
요한복음 14장 21절
"나의 계명을 지키는 자라야 나를 사랑하는 자니 나를 사랑하는 자는 내 아버지께 사랑을 받을 것이요 나도 그를 사랑하여 그에게 나를 나타내리라"
오성경: 모든 죄인을 향한 일반적인 사랑을 넘어, 순종하는 자녀에게는 주님 자신을 더 밝히 드러내 보여주시고, 깊은 임재와 은혜를 체험하게 해주신답니다.
5) 반석 위에 지은 집: 말씀의 실천
오성경: 마태복음 7장 24-27절의 비유는 순종의 중요성을 웅변적으로 보여줍니다.
마태복음 7장 24-27절
"그러므로 누구든지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는 자는 그 집을 반석 위에 지은 지혜로운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되 무너지지 아니하나니 이는 주추를 반석 위에 놓은 까닭이요 나의 이 말을 듣고 행하지 아니하는 자는 그 집을 모래 위에 지은 어리석은 사람 같으리니 비가 내리고 창수가 나고 바람이 불어 그 집에 부딪치매 무너져 그 무너짐이 심하니라"
반석의 의미 (고전 3:11):견고한 반석은 오직 예수 그리스도와 그분의 진리의 말씀입니다.
산상보훈 148쪽
“말씀이시며 하나님의 계시이신, 다시 말해 그분의 품성과, 그분의 율법과, 그분의 사랑과, 그분의 생명의 현현이신 그리스도께서만이 우리가 영구적인 품성을 세울 수 있는 유일한 기초가 되신다”
반석 위에 짓는다는 의미:단순히 말씀을 듣고 감탄하는 데 그치지 않고, 실제로 삶 속에서 행하는 것입니다.
산상보훈 149쪽
“누구든지 말씀 위에 집을 짓는 자는 그리스도 곧 만세 반석 위에 집을 짓고 있다. 말씀을 받아들임으로써 우리는 그리스도를 받아들이게 된다. 그리고 그분의 말씀을 받아들이는 자들만이 그분 위에 집을 짓고 있다. 우리는 그리스도의 말씀에 순종함으로써 그분 위에 집을 짓게 된다. 단순히 의를 즐기는 자가 의로운 사람이 아니라 의를 행하는 자가 의로운 사람이다. 거룩하게 되는 것은 황홀경에 빠지는 것이 아니다. 그것은 모든 것을 하나님께 바친 결과이며, 하늘에 계신 우리 아버지의 뜻을 행하는 것이다”
모래 위에 지은 자의 결말 (사 28:17, 마 7:27):평안할 때는 반석 위인지 모래 위인지 구별되지 않지만, 시련의 폭풍과 심판의 날이 오면 순종함이 없는 신앙은 완전히 무너지고 맙니다.
견고한 피난처 (사 28:16):
산상보훈 151쪽
“자신에게 소망을 두고 있는 자는 모래 위에 집을 짓고 있는 것과 같다. 그러나 절박한 멸망을 피하는 데에는 아직도 영영 늦은 것은 아니다. 폭풍우가 몰려오기 전에, 확실한 기초로 피신하라.”
6) 하나님 나라의 원리: 섬김의 봉사
오성경: 이제 순종의 삶이 이웃을 향해 나타나는 '봉사'에 대해 살펴볼까요? 누가복음 22장 24-27절을 보면 제자들 사이에 안타까운 다툼이 일어났어요.
누가복음 22장 24-27절
"또 그들 사이에 그 중 누가 크냐 하는 다툼이 난지라 예수께서 이르시되 이방인의 임금들은 그들을 주관하며 그 집권자들은 은인이라 칭함을 받으나 너희는 그렇지 않을지니 너희 중에 큰 자는 젊은 자와 같고 다스리는 자는 섬기는 자와 같을지니라 앉아서 먹는 자가 크냐 섬기는 자가 크냐 앉아서 먹는 자가 아니냐 그러나 나는 섬기는 자로 너희 중에 있노라"
오성경: 세상 나라는 남을 지배하고 군림하는 자가 큰 자이지만, 하나님 나라에서는 정반대로 '섬기는 자'가 큰 자입니다. 예수님은 친히 제자들의 발을 씻기셨고(요 13장), 부활 후에도 지친 제자들을 위해 아침 숯불 생선을 구워주시며(요 21장) 섬김의 본을 보이셨어요.
7) 선한 청지기의 봉사 자세
오성경: 베드로전서 4장 9-11절은 우리가 어떤 정신으로 교회를 섬겨야 하는지 명확히 가르쳐 줍니다.
베드로전서 4장 9-11절
"서로 대접하기를 원망 없이 하고 각각 은사를 받은 대로 하나님의 여러 가지 은혜를 맡은 선한 청지기 같이 서로 봉사하라 만일 누가 말하려면 하나님의 말씀을 하는 것 같이 하고 누가 봉사하려면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는 것 같이 하라 이는 범사에 예수 그리스도로 말미암아 하나님이 영광을 받으시게 하려 함이니 그에게 영광과 권능이 세세에 무궁하도록 있느니라 아멘"
이은혜: 9절에서 "원망 없이 대접하라"고 당부한 이유가 있나요?
오성경: 초대교회 당시에는 박해로 집을 잃은 성도들이나 순회 전도자들을 가정에서 먹이고 재워주는 일이 빈번했어요. 일이 많아지다 보면 마르다처럼 분주해져 마음속에 원망과 불평이 싹트기 쉬웠지요(눅 10:40). 그래서 바울 사도는 2가지 원칙을 제시합니다.
말할 때:내 생각이나 혈기가 아닌, 하나님의 말씀을 대언하듯겸손히 하라.
봉사할 때:내 능력과 지혜를 과시하지 말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하듯주님께만 영광을 돌리라.
8) 두 지도자의 대조: 가이오와 디오드레베
오성경: 요한삼서에는 같은 장로 직분을 가졌지만 극명하게 대조되는 두 인물이 등장해요.
| 인물 | 행실과 태도 (요삼 1:5-10) | 교훈과 결과 |
| 가이오(칭찬받은 장로) | 나그네 된 무명의 전도자들을 자기 재산과 정성으로 극진히 대접하고 전송함 | 교회의 본이 되고 사도 요한과 성도들에게 큰 사랑과 칭찬을 받음 |
| 디오드레베(책망받은 장로) | 교회에서 으뜸되기를 좋아하며, 악한 말로 비방하고, 전도자를 영접하려는 성도들을 교회에서 내쫓음 | 자기를 드러내려다 사도의 준엄한 책망을 받고 교회를 해침 |
이은혜: 와... 디오드레베의 모습을 보며 경각심을 갖게 돼요. 교회 봉사는 나를 나타내거나 인정받기 위해 하는 것이 아니라, 가이오처럼 이름 없이 헌신하고 섬기는 청지기의 마음이어야 하네요.
9) 참된 봉사자에게 주어지는 축복
오성경: 마지막으로, 이름 없이 빛도 없이 주님의 이름으로 헌신하는 봉사자들에게 약속된 하늘의 보상을 읽어볼까요?
마태복음 23장 12절
"누구든지 자기를 높이는 자는 낮아지고 누구든지 자기를 낮추는 자는 높아지리라"
마태복음 10장 42절
"또 누구든지 제자의 이름으로 이 작은 자 중 하나에게 냉수 한 그릇이라도 주는 자는 내가 진실로 너희에게 이르노니 그 사람이 결단코 상을 잃지 아니하리라 하시니라"
누가복음 6장 38절
"주라 그리하면 너희에게 줄 것이니 곧 후히 되어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하여 너희에게 안겨 주리라 너희가 헤아리는 그 헤아림으로 너희도 헤아림을 도로 받을 것이니라"
오성경: 봉사는 언뜻 보기에 내 시간과 물질을 손해 보는 것 같지만, 하나님 나라의 계산법으로는 후히 누르고 흔들어 넘치도록 부어주시는 가장 복된 투자랍니다!
3. 신앙 결심 확인 (Check List)
오성경: 은혜 씨, 오늘 나눈 순종과 봉사의 원리를 마음에 새기며 결심 항목을 확인해 볼까요? 마음에 아멘이 되신다면 [v]로 화답해 주세요!
[v] a.하나님의 양으로서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날마다 듣고 따르겠습니다.
[v] b.지식적인 신앙고백에 머물지 않고, 말씀에 거하여 실천하는 참된 제자가 되겠습니다.
[v] c.주님을 향한 뜨거운 사랑을 바탕으로 기쁨과 자원함으로 계명에 순종하겠습니다.
[v] d.모래 위가 아닌 만세 반석 되시는 예수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신앙의 집을 짓겠습니다.
[v] e.세상의 군림하는 방식이 아닌, 예수님처럼 낮아져 섬기는 봉사의 삶을 살겠습니다.
[v] f.내 힘이나 의를 자랑하지 않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선한 청지기답게 교회를 섬기겠습니다.
[v] g.작은 자에게 베푸는 냉수 한 그릇도 잊지 않으시는 주님의 상급을 바라보며 기쁨으로 헌신하겠습니다.
4. 나눔과 마무리 기도
이은혜: 부장님, 오늘 말씀을 통해 제가 그동안 순종을 무거운 의무로만 여겼던 것을 깊이 반성하게 되었어요. 주님을 사랑하기 때문에 즐겁게 순종하고, 교회 안에서 가이오처럼 겸손하게 형제자매들을 섬기는 청지기가 되겠습니다!
오성경: 참으로 아름다운 결심입니다. 함께 마음을 모아 기도드리겠습니다.
[마무리 기도]
사랑과 은혜가 풍성하신 하나님 아버지, 우리를 주님의 거룩한 양으로 불러주시고 선한 목자 되신 예수님의 음성을 들을 수 있는 귀한 특권을 주시니 감사드립니다.
그동안 말로는 주님을 믿는다고 하면서도 실제 삶의 순간마다 내 생각과 고집을 앞세웠던 불순종의 허물을 고백하오니 용서하여 주시옵소서. 예수님께서 아버지의 뜻을 양식으로 삼으셨던 것처럼, 우리도 주님을 사랑하는 마음으로 기쁘게 말씀에 순종하게 하옵소서. 우리의 모든 신앙의 집이 만세 반석 되시는 그리스도의 말씀 위에 견고히 세워져 어떤 비바람에도 흔들리지 않게 하옵소서.
또한 교회와 이웃을 섬길 때 내 의나 이름을 드러내지 않게 하시고, 하나님이 공급하시는 힘으로 원망 없이 대접하며 섬기는 선한 청지기가 되게 하옵소서. 오늘 귀한 결심을 드린 은혜 성도님의 삶 속에 하늘의 넘치는 평강과 후히 누르고 흔들어 넘치는 은혜의 보상을 날마다 채워주시기를 간절히 소망하오며, 섬김의 본을 보여주신 우리 구주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으로 기도드립니다. 아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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