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經典會上-
법화경 일일법문:부처님은 평등하게 설법을 함이..
부처님은 평등하게 설법을 함이..
일미(一味-한 맛. 즉 깨달음)의 와 같아서
중생의 성품(性品-삼승 즉 성문.연각.보살)에 따라
받아드리는 바가 동일하지 않음이
마치 저 삼초(三草)와 이목(二木)과 같아
받아드리는 바가 각기 다르니라.5-63
불평등설 여일미우 수중생성
佛平等說 如一味雨 隨衆生性
소수부동 여치초목 소품격이
所受不同 如彼草木 所稟各異
佛平等說이 如一味雨하야
隨衆生性하야 所受不同이
如彼草木하야 所稟各異하나니라.
佛-부처님 불. 平-평등할 평. 等-평등할 등. 說-말씀 설. 如-같을 여. 一-하나 일. 味-맛 미. 雨-비 우. 隨-따를 수. 衆-무리 중. 生-날 생. 性-성품 성. 所-바 소. 受-받을 수. 不-아닐 불. 同-같을 동. 如-같을 여. 彼-저 피. 草-풀 초. 木-나무 목. 所-바 소. 稟-받을 품. 各-각각 각. 異-다를 이.
1-이 게송은 모두 24글자로 노래를 하였다. 원교보살의 계위에서 삼승의 근성을 근기에 맞추어 수의설법(隨宜說法)에 따라, 모두 교화해 부처님이 되게 하는 일을 노래하신 것이다.
2-원교보살의 수행계위는 다음과 같다.
2-1, 수희품(隨喜品)
2-2, 독송품(讀誦品)
2-3, 설법품(說法品)
2-4, 겸행육도(兼行六度)
2-5, 정행육도(正行六度)
여기까지는 장교의 오정심(五亭心)에서 세제일법(世第一法)까지이고, 통교의 초건혜지(初乾慧地)에서 이성지(二性地)까지이고, 별교의 초신(初信)에서 십신(十信)까지 동격의 계위에 속한다.
2-6, 초신(初信)
2-7, 이신(二信)
2-8, 삼신(三信)
2-9, 사신(四信)
2-10, 오신(五信)
2-11, 육신(六信)
2-12, 칠신(七信)
여기까지는 장교의 부처님과 통교의 부처님과 동격이고, 별교의 초주(初住)에서 칠주(七住)와 동격의 계위에 속한다. 이 뒤로부터 장교와 통교는 무슨 계위와 가르침이 있는지조차 모른다.
2-13, 팔신(八信)
여기까지는 별교의 팔주(八住)에서 십주(十住)의 계위와 동격에 속한다.
2-14, 구신(九信)
여기까지는 별교의 초행(初行)에서 십행(十行)의 계위와 동격에 속한다.
2-15, 십신(十信)
여기까지는 별교의 초회향(初廻向)에서 십회향(十廻向)의 계위와 동격에 속한다.
2-16, 초주(初住)
2-17, 이주(二住)
2-18, 삼주(三住)
2-19, 사주(四住)
2-20, 오주(五住)
2-21, 육주(六住)
2-22, 칠주(七住)
2-23, 팔주(八住)
2-24, 구주(九住)
2-25, 십주(十住)
여기까지는 별교의 초주(初住)에서 십주(十住)의 계위와 동격에 속한다.
2-26, 초행(初行)
여기까지는 별교의 등각(等覺)과 동일한 계위에 속한다.
2-27, 이행(二行)
여기까지는 별교의 묘각(妙覺)과 동일한 계위에 속한다. 이 뒤로부터 별교는 무슨 가르침이 있고 어떤 계위가 있는지 조차 모르기 때문에.. 질문조차 할 수가 없다.
2-28, 삼행(三行)
2-29, 사행(四行)
2-30, 오행(五行)
2-31, 육행(六行)
2-32, 칠행(七行)
2-33, 팔행(八行)
2-34, 구행(九行)
2-35, 십행(十行)
2-36, 초회향(初廻向)
2-37, 이회향(二廻向)
2-38, 삼회향(三廻向)
2-39, 사회향(四廻向)
2-40, 오회향(五廻向)
2-41, 육회향(六廻向)
2-42, 칠회향(七廻向)
2-43, 팔회향(八廻向)
2-44, 구회향(九廻向)
2-45, 십회향(十廻向)
2-46, 초지(初地)
2-47, 이지(二地)
2-48, 삼지(三地)
2-49, 사지(四地)
2-50, 오지(五地)
2-51, 육지(六地)
2-52, 칠지(七地)
2-53, 팔지(八地)
2-54, 구지(九地)
2-55, 십지(十地)
2-56, 등각(等覺-등각보살(等覺菩薩))
2-57, 묘각(妙覺-원교여래(圓敎如來))
-偈頌-
불평등설(佛平等說)은
일승설(一乘說)을 노래한 것이고,-1
여일미우(如一味雨)는
묘법미(妙法味)를 노래한 것이고,-2
수중생성 소수부동(隨衆生性 所受不同)은
연화동(蓮華同)을 노래한 것이고,-3
여피초목 소품각이(如彼草木 所稟各異)는
경전목(經典木)을 노래한 것이다.-4
-寶雲地湧 圓木合掌-
一乘妙法蓮華經 一切諸佛神通力