덕산출신 강완숙(골롬바)와 나의 전공실력
고등학교를 졸업을 하고 書堂(서당)에 조금 다니다가 대학에 입학을 해서 漢文學(한문학)을 전공을 하였는데 천주교 西學(서학)에 대해서 관심이 있어서 명말청초(明末淸初)에 활약하신 마태오리치의 천주실의(天主實義)라는 책자를 구입한적이 있다.
전공자 입장에서도 봐도 정말로 어려운 책이였고 전공을 20여년된 지금에야 조금씨 읽혀지는 책자이다. 그런데 강완숙(姜完淑)골롬바 福者의 대해서 알아보면서 정말로 챙피해서 얼굴을 못들고 다녀야 하는 내용이 있었는데 강완숙(골롬바)복자께서 어깨넘어 배운 한문실력으로 이 천주실의 책을 빌려와서 단 하루밤사이에 讀破를 했다는 내용이지요. 七克(칠극)도 아니고 천주실의를 사실 칠극은 좀 쉬운 책자이지요.
마음속으로 쪽팔리는 생각을 하면서 지내고 있는데 레지오가 끝나고 술을 한잔 먹는 시간에 단원분중에 한분이 강완숙(골롬바)성극(聖劇)을 하면 어떻겠냐고 술자리에서 말씀을 하셨는데 강완숙(골롬바)복자께 정말로 혼이나는 중에 아주 혼줄이 나는 경험을 했습니다.
나중에 조용히 성체(聖體)앞에서 다시 생각해보면 하느님 사랑에 대한 열정의 차이가 아닌가 생각되여지고요
시에나의 성녀 카타리나께서는 란틴어때문에 아주 고생을 한것으로 알고 있었는데 강완숙(골롬바)복자께서도 하느님 사랑에 대한 열정이 초월극복하신 어려운 언어장벽--
강와숙(골롬바)복자의 하느님 사랑의 열정에 대해서 묵상(黙想)하는 계기가 되었습니다.
첫댓글 전전님, 요즘 저도 언어의 장벽을 넘느라 땀 빼고 있답니다. ㅎㅎ
언어장벽의 해결은 하느님 사랑의 熱情만이 유일한 길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