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님들~~~
여우왔어요 ㅎㅎㅎ
어제는 엄마 아빠 모시고 또 병원에 다녀 왔답니다
요즘 병원가시는 횟수가 많아 지셔서 마음이 많이 안 좋아요
시엄마도 친정부모님도 아무쪼록 건강하셔야 할텐데 자꾸 아프시니 자식된 마음으로 너무 죄송하네요~~~
봄이 왔다고는 하지만 아지고 밤에는 싸늘한 기운에 몸이 움츠러 든답니다
여우네는 주택이라 아직까지 밤새도록 보일러를 가동해야 한다는 ㅠㅠ
그래서 음식도 되도록이면 따끈한 걸로 만들어 먹는답니다
어제는 올만에 수제비를 만들어 먹었는데요~~~
해물도 넣고 감자도 넣고 고춧가루 풀어서 얼큰하게 만들어 먹었답니다
시원한 솔치국물에 해물까지 들어가니 국물이 얼마나 시원하던지요 ㅎㅎㅎ
커다란 대접에 한그릇 먹은 울 랑구 하는말~~~그래 이맛이야 푸하하^^
맛있는 얼큰수제비 끓이러 여우랑 고~~고~~
재료:밀가루500g,물 1컵반,해물한줌,감자1개,고춧가루 적당히,소금,솔치육수,쪽파약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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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큰한 국물이 넘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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꽤 많은 양인데도 그걸 다 먹더라는 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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밀가루에 물을 부어가면서 반죽을 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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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저 숟가락으로 슬슬 반죽해 지다가 덩어리가 지기 시작하면 손으로 본격적으로 반죽을 하지요
아시죠 ㅎㅎㅎ
반죽은 많이 치대면 치댈수록 쫄깃해 진다는거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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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글동글 이쁜 반죽이 만들어지면 냉장고에 30분 가량 넣어서 숙성시켜요
그럼 더 쫀득한 반죽이 된다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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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치 육수에 준비한 해물을 넣고 끓여 줍니다
냉장고에서 잠자는 아이들로 하면 되겟죠 ㅎㅎㅎ
울 집엔 오징어가 많아서리 오징어가 많이 보입니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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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 채썰어서 같이 삶아 줍니다
감자는 좀 굵게 썰어주는 것이 좋아요
너무 가늘면 부러져서 요리가 깔끔하지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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육수가 끓으면 냉장고에 넣어둔 밀가루 반죽을 꺼내서 되도록이면 얇게 뜯어 넣어주면 된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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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끓아 오르면 고춧라구와 소금을 넣어 간을맞추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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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파와 계란을 풀어넣고 불에서 내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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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ttps://t1.daumcdn.net/cfile/blog/162FD8384F67F9D220)
![](https://t1.daumcdn.net/cfile/blog/1426A6384F67F9D32B)
뚝딱 만들어진 얼큰수제비 한그릇이면
차가운 꽃샘추위정도는 거뜬하게 이겨낼수 있답니다
오늘저녁 뜨끈한 수제비 한그릇으로 엄마의 사랑을 표현해 보세요~~
그럼 여우는 내일다시 커밍~~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