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5. 1. 18 (주일)
이른 새벽에 일어나 얼른 자리정리를 하고
성당에 가 부지런히 아침기도를 바친 후
대구를 향한 Ktx 기차를 타기 위해 서울역으로 향했습니다.
홍아녜스 리더님의 운전봉사를 받으며
새벽의 어둠을 뚫고 길을 나셨습니다.
아직 어두운 시간'
6시 25분차를 탔습니다.
모임을 위해 그 곳에 모임 사랑방 가족들을 위해
묵주기기도를 시작했습니다.
환희, 빛, 고통, 영광의 신비를 마음을 모아
바쳐드리고 말씀 묵상을 한후
아침 식사로 사과 하나에 떡 한쪽을!
잠깐 눈부치고 일어나니
구미를 지나 동대구역!
마중나온 스테파니아의 선생님의 운전봉사를 받으며
만촌3동 성당에 도착하여 9시 중교생 미사에 참석했습니다.
이 가스톨 본당신부님
미사 중에 손을 흔들어 환영해 주셨고
미사 후에 교사들을 만나러 서있는 순건
어느교실로 저를 밀어 넣기에 가서 보니
중고생 3명 예비자 교리실이었습니다.
교사와 함께 4명
그 순간 저는 또 그들에게 청소년들의
말씀생활에 대해 나누어 주고
그 순서를 받아 적게 하고 나와 교리교사들과 만남을 시작했습니다.
6명 교리교사들과
또 찬양을 하고 말씀을 함께 통독하고 난 후
간단히 나눔을 가졌습니다.
그리고 난 후 본당에서 준비한
사랑하는 레지나 리더님을 중심으로 그 전날 부터 준비한
육계장, 멸치몪음, 김무침 , 고추무침, 취나물(?)
정말 맛있었습니다. 육계장 한 그룻 반을 ^^
12시 40분 총진행자, 반자주, 음악봉사자 그리고 저
4명이 먼저 시작기도와 간단한 모임으로 시작했습니다.
기도모임의 성가를 미리 복사해서 준비해 놓았습니다.
그래서 더 찬양시간이 은혜로웠습니다.
찬양하고 약간의 맨트 찬양~
그 때부터 감동의 눈물..
30분 정도 충분히 찬양으로 마음밭을 일구고
말씀찬양으로 들어갔습니다.
고리토후서 2장, 3장, 4장
하느님 나라 일꾼으로 믿음의 생활에 대해
질그릇 같은 우리 안에 보화를 담아 주신 것에 대해
함께 합송하고 은혜말씀 짧게 나누고
그리고 다신 찬양을 몇 곡하고
성찰에 들어갔습니다.
그동안 사랑방 모임을 하면서 1. 변화된 내모습, 변화된 내생활에 대해
2. 사랑방 모임을 하면서 느끼게 되는 어려움에 대해
5분 성찰의 시간을 갖고 나눔을 했습니다.
발표자들은 앞에 나와 마이크를 잡고...
좋았던 것에 대해서는 함게 듣는 것으로 하고 어려움에 대해 다시 제가 해 줄 수 있는 대답을 해 드렸습니다.
1. 시간내기가 참 어렵다.
2. 6개월 정도 하다보니 생활나눔, 복음 나눔이 거의 비슷비슷해져가고 있어 밋이 떨어지고 있다.
3. 갓 세례받은 신자들을 성서통독하다 사랑방 모임을 하고 있는데 복음관상에 있어서
부담감과 어려움을 느끼고 있다.
그것에 대햔 저의 생각을 전해드렸습니다.
1. 바쁜 이 시대에 시간내기가 정말 어렵다. 그 것을 해결할 수 있는 길은 사랑방 모임 안에서
내적기쁨을, 성령체험을 하면서 매력을 느끼게 된다면 시간은 자동적으로 내지게 된다.
그리고 모임을 할 수 있도록 시간을 내달라고 기도하고 기다리면 시간을 낼 수 있게 된다.
2. 시간이 지남에 따라 나눔이 비슷비슷 식상해지는 것에 대해
생활돌아보기 깊이 있게 그리고 구체적인 에피소드 바라보고 진솔하게 오픈
복음관상에 있어 매일 매일 말씀읽기를 생활화하고 말씀에 맛들이는 중요함에 대해
함께 주님 제자되는 길, 성인되는 길을, 정회의 길을 가려고 노력하는 것
그럴 때 꾼준한 발전이 있고 배가된다.
3. 갓 세례받은 팀에서는 생활돌아보기를 하고 성경말씀은 20-30분 통독을 하고
감동구절 선택하는 것 만으로도 충분하다는 것
이어서 리더의 품성에 대해, 선교를 위한 사람을 만나러 갈 때에 준비사항에 대해
프린트해 간 것을
함께 읽으면서 사랑방 소공동체 교재의 교육을 나누어 드렸습니다.
그리고 난 후 본당신부님의 말씀, 숫자가 중요한 것이 아니라 가치가 중요하다.
얼마만큼 내가 실행활에서
말씀을 잘 살아내느냐고 중요하다고 마무리하시고 강복을 주셨습니다.
만촌 3동 성당자리 한 라인을 가득 채운
9개팀의 30-40명 의 사랑방 가족들의 첫번째 전체모임
하느님의 영, 성령, 사랑의 영이 가득한 그런 자리되었습니다.
주님께 감사찬양드립니다.
성모님의 도우심에 감사드립니다.
이재을 신부님의 사목적 비전에 깊이 감사드립니다.
사랑방 가족의 사랑과 지지 그리고 기도에 감사드립니다.
어제밤 돌아오는 길에
함박눈이 펑펑 내렸습니다.
앞이 보이지 않을 정도로
당신께서 내려 주신 은총이 이토록 많다는 것을 눈으로 보여주시기라도 한 듯
하얀 눈을 밟으며
정원으로 달려가 성모님앞에 가서 감사기도를 드리고 수녀원으로 들어갔습니다.
첫댓글 수녀님 수고 많으셨어요.
토요일 워크샵 진행 하시느라 힘드신데도 ....
주님께서 수녀님께 은총과 복 가득히 내려주실것입니다.
그리고 만촌 3동 성당 사랑방이 활성화 될 것입니다.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