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류 |
체험·학습여행 > 축제 > 대구·경북
|
위치 |
경상북도 문경시 문경읍 문경새재도립공원 일원
|
여행 정보
접근성 ★★★ 주차 ★★ 숙박 ★★ 음식점 ★★★
여행 포인트
문경도예촌에서는 지금도 발물레를 이용하여 빚은 도자기를 장작 가마에 구워 만들어 낸다. ‘전통 망댕이가마 불 지피기’는 이곳이 아니면 체험해 보기 어렵다. 흙메치기와 전통 도자기 빚기, 복찻잔 나눠주기, 문경 야생차 덖기 등도 이 축제만의 빼놓을 수 없는 체험프로그램들이다.
‘문경새재’라는 유명한 고갯길이 지나는 문경은 예로부터 서울과 영남을 오고가는 길문화의 중심에 있던 고장이다. 문경의 풍부한 사토와 땔감, 잘 발달된 수송로는 이 고장에 도자기 산업을 발달시켰다. 전국에서 가장 오래된 전통 장작가마를 비롯하여 200여 개의 도요지가 있는 문경에는 전국 도예명장 8인 중 2인이 활발하게 도예 활동을 하고 있는, 우리나라 도예의 메카다.
축제의 일부인 도자기 국제교류전에서는 도예에 대한 안목을 높일 수 있으며, 천년 예술혼이 담긴 문경 전통찻사발에 차를 마시는 호사도 누릴 수 있다. 축제장에서는 도공들이 고운 흙을 구하는 여정을 체험하는 ‘괭물체험’도 해볼 수 있다. 찻사발 공넣기·찻사발 낚시·찻사발 모자이크·찻사발 그림그리기 등 갖가지 도예 관련 체험프로그램들도 마련되어 있다.
이밖에 문경 전통 도예작가들이 빚은 문경도자기 명품전, 전국 도예명장들의 작품을 전시하는 특별전, 찻사발 국제 교류전 등도 마련되어 명품 도예작품들을 한 자리에서 감상할 수 있다.
찻사발 깜짝 경매장에서는 귀한 찻사발을 저렴하게 구입할 수 있는 기쁨도 안겨 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