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03.11 64일차

식단 06:00 물1잔 비타민b 2알 잡곡밥70 닭가슴살100g 야채(밥1공기) 호두1 종비1 오메가3 2 11:00 프로틴1 토마토1 17:30 바나나1 닭가슴살 70g 야채(밥1공기) 호두1 17:40 라스베라트롤1,비타민b 1 17:50 아르기닌2 글루타민 20:30 프로틴1 글루타민1  21:00 프로틴1  22:00 닭가슴살 100g 야채(밥1공기) 땅콩1 23:00 달걀흰자4 파프리카1 코엔자임1 비타민b 1 글루타민1 23:30 zma3알먹고 잘예정 운동 전운동 근막이완 - 데드리프트 본운동 데드리프트 - 풀업 - 바벨로우 - 케이블로우 - 밴드로우 - 인클라인바벨컬 - 덤벨컬 - 헤머컬 후운동 레그레이즈 - 케틀벨스윙 - 유산소 - 근막이완   오늘은 등과 이두 운동을 하였습니다. 등운동할때 항상 힘이 들었지만 등보단 전완근이 너무너무 아퍼서 전완근에 통증이 더 많았던것이 사실 입니다. 하지만 오늘 등운동한뒤는 등이 그 뭐라 말할 수 없는 저려옴이 계속 느껴졌었습니다. 풀업 한날은 케틀벨스윙을 거의 하지 못했는데 오늘은 조금 살살한건지 좋아진건지 케틀벨스윙도 할 수 있었습니다. 하지만 데드리프트 할때 광배근에 힘을 집중하는것은 계속 계속 노력해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 인바디 측정하는날이라 아침먹고 점심을 운동하러 올때 버스에서 먹거나 아니면 도중에 먹었어야 하는데 인바디 측정하고 먹을라고 계속 미루다가 인바디 측정하고 먹으니 정말.. 그맛없는 고무 닭가슴살도 녹여서 넘길 수 있었습니다. 사실 저번주에 얼마 빠지지 않았고, 저번주 내내 거울보면 얼굴이 살이 더찐것 같아서 뭘먹어도 항상 괴로웠었던 1주일이였습니다. 걱정속에서 계속 살아야 하는것 또한 스트레스로 다가오기 시작했고... 어제도 집에서 쉬어야 하는데 괜히 살 안빠졌을까봐 탄천을 3시간은 걸었던것같습니다. 근데 다행히도 지방이 1.x kg 감량되어서 하...얗게 질렸습니다. 몸무게 앞자리수가 드디어 7이 되었습니다. 제 앞자리수가 7이였던 시절이 초등학교 4학년 신체검사때였고 그이후로 쭉 엄청났었는데 15년만에 7이 되었습니다... 모든게다 써지트에 참여할 수 있게 저를 뽑아주신 담당트레이너 담 선생님 덕분인것 같고 사실 요즘 지치고 힘든데 선생님께서 옆에서 힘도 주시고 열심히 해주셔서 포기하지 않고 따라갈 수 있는것 같습니다. 남은 날 동안 후회없이 더 열심히 노력하겠습니다 고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