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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국선교-선교사님의 가슴에 복음전도치유의 불을 지피다🔥
주일오전예배를 평소보다 엄청 빨리 끝내고 인사도 하는둥 마는둥 진주역으로 달려달려 마구 달려...., 다행히도 도로가 막히지 않아 진주역에 10분 전 도착.
🚅 드디어 12시51분 서울행 KTX 출발, 금강산도 식후경이라 점심으로 사온 유부초밥으로 간단하게 배고픔을 달랬다. 기차는 열심히 달렸지만 또 18분 정도 연착이란다. 몸도 마음도 엄청 바쁜데 말이다. 어쩔수 없이 공항철도예약시간을 5시30분으로 미뤘다.
그래도 다행히 3시간 전에 서울역에 도착한지라 출국수속을 역에서 해버렸다.
✈️ 공항에 도착하니 18시20분...., 출발시간이 19시40분인데 출국장의 줄은 왜그리 길게 늘어서있는지..., 혹시라도 싶어 옆 승무원 출국장에에 문의를 하니 아주 짧은 시간이면 되는데 아직 1시간 남아있으니 충분하다며 안심을 시켜준다. 옆에 아이쇼핑도 못하고 20번게이트로 go ~go~~
😁반가운 얼굴들이 보인다. 원장님부터 몽땅...., 우린 밥먹고 들어왔는데 서철수목사님 배고프시지요 하시며 원장님께서 손에 쥐고 있던 따끈한 빵 한개를 내미신다...!!! 맛 쥑입네다...
산유국비행기라 그런지 지난번 말레이시아행 비행기에서는 워낙 추워 담요 세 장에 인간난로까지 붙었어도 떨었던 터라 아내는 만반의 준비를 했다. 그런데 아시아나 항공은 적당한 온도라 다행이었다.
🛩 치앙마이 공항에 도착하니 젊으신 선교사님께서 반가이 맞이하신다. 10분거리에 있는 공항호텔에서 하룻밤을 묵은 뒤 4시간을 달려 위앙호텔로 가는 길에 길옆 온천수에 잠시 발을 담구는 은혜를 입었다. 이 길은 태국 OO신학교 강의를 갈 때 몇 번이고 지났던 길인데 현지인 간사 나비자매는 자랑만 하고선 한번도 혜택을 주지 않더니만... , 억울하다.. 그래도 이번에 해봤으니 다행인 것을.... 이것도 감사😊
🍜 치앙라이 위앙지역에서 가장 소문난 집이라며 간단하게 점심을 먹고 위앙호텔에 여장을 풀고 담시 쉬었다.
이어 1시간을 달려 꾸불꾸불 울퉁불퉁 산길을 이리저리 돌아 도착한 위앙라차프리교회당, 깔끔하게 얼마전 새로 지어 헌당했었단다.
모두들 반갑게 두손을 모으고 합장하여 인사를 건넨다. 예배당 안에서는 찬양의 소리가 울려퍼지고 있었다. 잠시 티타임을 한 후 예배당 안에 들어서니..., 순간 입이 쩍 벌어졌다. 아니 이 밤에 웬 아이들이 이렇게 많은지 ..., 눈을 의심했다. 한국에서는 잘 볼 수 없는 장면이다. 130여명이 예배당 안을 가득채운 채 하나님을 마음껏 찬양을 하고 있었다.
원장님의 말씀을 통역을 하는데 아니... 이런...와~~!, 통역에 통역을 또 해야하는 말로만 들었던 이중 통역이다.
말씀 중 모두의 얼굴을 보니 "이번에도 한국에서 어떤 선교단체가 왔구나"하는 표정들이다. 물론 선교사님의 표정도 똑 같았다. 여느 선교 때와 같이 말씀을 전하시던 원장님께서 갑자기 세 자매들을 지명하여 나오라고 한뒤 그들의 현재 아픈 곳과 통증의 상태를 몸소 경험을 시킨 뒤 '2000년 전 십자가에서 우리의 죄를 담당하신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셨습니다' 이 한마디와 함께 세 자매에게 확인을 시키자 눈이 똥그레😲😲😲졌다. 모두 와 하며 놀라운 반응에 박수가 쏟아졌다. 통역하던 선교사님, 현지 전도사님 역시 이게 무슨 일??? 입을 다물지 못하는 모습이다. 할렐루야~!
이것이 복음전도치유사역의 매력 아닌가! 물론 우리 주 예수 그리스도께서 친히 하시는 사역이지만 말이다.
💘 이윽고 치유사역이 시작되고...,
그런데 이 많은 아이들을 어떻게 사역을 해야할까? 말도 안통하고..., 하는데 첫 해외사역지였던 베트남 선교가 생각이 났다. 아이들을 누운채로 치유받도록 선포하고 그 중 꼭 앉거나 서야 된 아이들을 일으켜서 사역을 했다.
완전히 골반이 벌어지고 누워 있는 남자 아이를 앉힌 후 사역을 했다. 이 아이는 자신의 몸에 대하여 별 관심도 없다. 그런데 우리 주님은 관심이 참 많으시다. 골반속근육이 움직이며 치유를 시작해주셨다. 시간이 걸리는 아이라 옆에 앉혀놓고 다른 친구들을 앉혀 사역을 했다. 여전히 아이들은 별로 관심도 없어보이고 수줌음이 많다. 그래도 앉혀서 사역을 했다. 어떤 청년이 허리가 아프단다. 진단을 하니 협착이었다. 선포 후 확인을 하니 멍하다. 통역이 되지 않으니..., 손가락으로 제스쳐를 하며 어떠냐고 하니 그제야 알아듣고 조금 줄었다고 한다. 표정을 보면 이상이 없는데..., 그 다음부터는 이00목사님과 얼굴표정을 보고 통증의 정도를 확인했다. 선교지에 통역의 어려움엔 어쩔 수없다. 그래도 지난번 말레이시아에서는 통역이 좋아서 좀 쉬웠는데 조금 아쉽다.
한 나이 많은 남자 분이 앉았다(나중에 알고 보니 총회장님이라신다)). 다리가 아프단다. 워낙 몸이 단단하여 진단이 잘 되지 않을 정도였다. 확인을 한 후 벽에 서 있으면 된다고 하니 서 계셨다.
🍓둘쨋날 오전 아이들은 모두 학교로 가고 청년들만 있었다.
형제 한 명이 앉았는데 다리와 허리가 많이 아프단다. 진단을 한 후 허리에서 부터 온거라 설명을 하고 선포를 했다. 솟구쳐펴기가 일어나려는데 아프다며 이내 집중을 하지 못한다. 폰으로 귀에 들려주며 집중하라니 여간 힘든게 아니다. 그래도 어느정도 사간이 흐르고 확인을 하니 많이 좋아졌다며 밝게 웃는다. 아직 남았으니 벽에 기대어 서있어라고 했다.
둘러보니 자매 둘이 누워서 장난을 치고 있었다. 한 자매를 오라고 하여 앉히니 배 왼쪽 아래부분이 아프단다. 명치와 위도 진단을 하니 아프단다. 회장을 찾아 선포를 하고 확인을 하니 통증이 사라졌단다. 아멘..
시간을 보니 10분정도 밖에 없다. 다른 자매를 오라고 하여 물으니 별로 아픈데가 없단다. 그래서 여기 아프네 하고 자기 손을 잡고 서해부를 누르니 '악' 하고 소리를 치고는 눈이 동그래졌다. 골반이 틀어져서 그런데 '지금 시간은 없지만 우리 주 예수님께서 어떻게 치유해주시는지 보자'고 한 뒤 다리를 잡으니 다리가 몇 번 움직였다. 금새 솟구쳐펴기를 하듯 폼을 잡자 시간이 끝났다. 방금전 아팠던 서해부를 확인하니 통증이 하나도 없단다. 할렐루야 ~~!
📌통달하시는 성령님!
저녁사역이 시작되었다. 동네 사람들이 소문을 듣고 더 많이 온 것 같다.
🪑원장님께서 말씀을 전하시다가 갑자기 한 형제를 불러내셨다. 그러면서 그 형제에 몸상태에 대하여 허리디스커와 오른쪽 어깨의 인대파열로 인한 통증과 함게 힘을 쓰지 못하는 것을 설명하고는 선교사님을 의자에 앉힌 후 직접 들어보라고 하셨다. 역시나 힘을 쓸수가 없다. 그리고는 예수그리스도의 이름으로 치유를 선포하신 후 통증을 확인하고 오른쪽으로 누워서 일어서질 못했는데 일어서보라고 하시더니 이내 선교사님이 앉아 있는 의자를 들어보라고 하니 번쩍 들어버리자 모두가 박수 갈채를 쏟는다 그러자 하나님께서 당신의 영광을 위해 친히 하신 일이라며 영광을 하나님께 올려드렸다.
이어 선교사님까지 허리디스커를 진단하시며 모든 성도들에게 "예수 그리스도께서 치유하셨습니다"를 외치게 한 후 누웠다 일어서 보라고 하니 통증도 깜쪽같이 사라지고 거뜬히 일어서셨다. 모두 함께 박수를 치며 소리치며 놀라움을 금치 못한다. 할렐루야 할렐루야...!
한 형제가 왔는데 역시 허리가 아프고 어깨가 아프단다. 솟구쳐펴기가 나오는데 역시 참지를 못한다. 이 사람들의 특징 중 하나는 조그마한 통증도 잘 참아내지를 못한단다.
통역하시는 선교사님은 지금 다른 조에서 열심히 하고 계신다.
애고고....말도 안통하는데....
그런데 우리 성령님은 통달하시는 분 아니신가?
주님 지금부터는 한국말로 하니 친히 하소서 하며 한국말로 사역하니 더 강력하게 치유동작을 해버리신다. 그 형제가 자신의 힘으로 제어할수없도록 그래서 성령님께서 친히 하심을 부인할 수 없을 정도로 말이다. 솟구쳐펴기를 몇번 한 후 확인을 하니 깨끗하단다. 할렐루야...!
놀라운건 나만 한국말로 사역하는 줄 알았느데 저 뒷쪽에서도 최00사모가 한 여전도사님을 세워서는 열심히 찬송을 따라부르게 하며 춤을 추게 하고 있다. 팔이 올라가지 않았었는데 치유받아 팔이 올라가니 춤을 출 수 밖에.... 아멘.
🦞숙소로 가기 위해 밖으로 나오려는데 할머니 한 분을 최00사모가 잡고 말하고 있어서 밖에 기다리고 있으니 빨리나가자고 하자 이 분이 왼쪽 눈이 보이지 않는단다.
벽에 앉도록 하고 시계를 보이며 확인을 하니 정밀 반응이 전혀 없다. 치유선포를 하고 확인을 해도 반응이 없다. 그래도 삼세판이라 했지 않은가. 다시 선포를 하고 손목시계를 대고 움직이니 눈동자가 따라 온다 . 할렐루야...!
내일 꼭 보자고 한 뒤 차에 올랐다.
🍎한 청년에게 흑암의 고통에서 자유를 주신 성령님!
마지막 셋쨋날 집회다.
낮엔 연이어 청년들이 치유를 받았다. 한 형제가 서 있는데 집중을 하지 못하고 있었다.
오라고 하여 앉히니 가슴에 맺힌 것들이 너무 많게 느껴졌다. 그리고 강력한 치유가 나오는데도 거부를 하며 싸우고 있었다. 영적 전쟁인 것이다.
선교사님을 불러 이야기를 하니 그 형제에 대한 지난날 암흑의 시절을 이야기 하며 하나님의 은혜가 아니었으면 이 자리에 없었을 사람이라는 것이다. 정말로 성령님은 정확하시다.
🔐통역을 하며 '우리 주 예수님께서는 다 알고 계셔서 지금 자유를 주십니다'고 하니 눈물을 흘리며 치유를 받았다.
잠시 틈을 내어 앞쪽 00권사님 사역현장을 가니 어제 마칠즈음 사역했던 그 자매가 솟구쳐펴기를 하고 있었는데 돕고 계시던 원장님께서 이정도면 생리통이 엄청 심할텐데... 하시며 그 자매의 현 몸의 상태에 대하여 열심히 설명을 하셨다. 이후 이 자매는 치유받은 것에 대하여 기뻐하며 간증을 하였다. 손목토널증후군으로 빨래하거나 청소하는데 통증으로 어려움도 많았었고 허리도 많이 아프고 불편했었는데 뼈가 없는 것처럼 너무나 가볍다고 했다. 또한 앞으로 자신도 복음전도치유사역자가 되겠다고 고백을 했다. 할렐루야..!
또 다른 한 자매는 어깨의 통증과 허리 및 턱관절까지 치유받았다며 2중 통역을 통해 간증을 했다.
📌앉아만 있었는데도 귀신이 떠나버렸습니다. 그 순간 나의 몸이 가벼워졌습니다. 이제 예수님 믿고 살겠습니다.
저녁시간 고아원 친구들 60여명이 특송을 한단다. 이들은 라오스와 미얀마에서 묵숨을 걸고 탈출하여 적게는 1개월에서 많게는 3개월을 산 속에 숨어서 지내다가 이곳으로 오게된 아이들이란다. 그 중엔 이제 온지 3일밖에 되지 않은 5~6세 되는 여자 아니도 있었다.
🌈 특송이 끝나자 한 자매의 간증이 있단다.
바로 통역이 되지 않아 한 성도를 통해 대화를를 하며 통역을 했다.
내용인즉슨 남자성도께서 계속 전도를 하였는데 자신은 교회에 가지 않겠다고 계속 거절을 하였단다. 그래도 아픈 당신을 위해 멀리 한국에서 치유사역자들이 왔다고 하며 월요일 낮에도 갔었단다. 그래도 버티며 자신의 어린 딸만 보냈단다. 이 성도님이 화요일 저녁에 오늘 꼭 오라고 권하여 권하여 어쩔수 없이 왔었는데 '그냥 앉아 눈만 감고 있으면 예수님이 치유를 해준다'고 하여 눈을 감고 있었단다. 그런데 어떤 존재가 자신에게서 스~윽 빠져 나가는 것이 보이더란다. 그러자 그동안 그토록 힘들고 고통스럽게 했던 통증이 싹~ 사라지고 지금 깨끗해져 가벼워 졌단다. 그래서 스스로 간증하며 고백하기를 이제부터 예수님을 믿고 살겠다며 당장 교회에 나오겠단다. 할렐루야!
그렇다 복음전도치유사역의 매력이 여기에 또 있다. 힘들게 귀신을 쫓아 내느라 내가 소리치고 온갖 방법을 쓰며 노력하거나 애쓰지 않아도 된다. 그냥 우리 주 예수님 이름으로 치유를 선포만 하면 된다. 그분의 이름, 곧 그 이름이 능력 그 자체이시기 때문이다.
🎁 모든 사역을 마치고 차에 올라탔는데 선교사님이 총회장님께서 자신을 불러 내일 호텔에서 몇시에 체크아웃을 하는지를 물으셨단다. 그리고는 자신이 어머어머한 치유의 은혜를 받았다며 놀라움을 금치못하고 한국에서 온 사역자들에게 꼭 인사를 드리고 싶다는 것이었다. 그렇다. 이 목사님은 교회 전도사님의 부친으로 첫날 부터 치유사역의 현장에서 사역자들이 시키는대로 서서 치유를 받았다. 총 5회 시간 중 마지막까지 별 차도가 없엇는데 마지막 시간 마지막 마침기도가 끝나자 자신에게 있던 허리와 다리의 통증이 싹 사라진 것이었다.
우리 하나님은 정말 기가막히시다. 이왕 치유하시려면 첫날 첫시간부터 치유해주시던지 하지는 않고 왜 마지막 시간, 그것도 마침기도가 끝나자 순간 치유받고 통증들이 사라지게 하셨을까?
👉이분은 현지교회 교단의 총회장이 아닌가?
이제는 제발 믿어라.
그리고 말씀대로 담대히 전해라.
그러면 내가 시행하리라. 내가 나의 영광을 기꺼이 나타내리라.
📌기독교는 여느 종교와는 다르다. 성경말씀에 기록된 대로 예수 그리스도는 메시야다. 기적과 표적을 통해 지금도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하나님이시다. 그것을 내가 너에게 몸소 먼저 경험을 하게 해준 것이다. 그러므로 총회 내 모드 사역자와 교회들에게 "이제는 무능한 하나님으로가 아닌 살아계셔서 역사하시는 참 능력있는 복음,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을 온전히 전하라는 하나님 아버지의 강력한 메세지"일 것이다.
🏨 다음날 아침 8시40분 호텔로비에 양 손 가득 꿀병들을 들고 오셨다. 이 놀라운 사역을 직접보게 하고 경험하도록 해줘서 너무너무 감사하다고 인사를 나누시는게 아닌가!
🙏 아멘 주 예수님, 당신만이 영광을 받으시옵소서...
그리고 하나님의 복음전도치유사역을 통해 복음이 이곳 태국 치앙라이 땅 산속, 태국에 살지만 태국인으로 인정받지도 못하는 외인들의 땅, 살기 위해 탈출했는데 자신의 의지와도 상관없이 도착한 위앙라차프리교회, 그곳 고아원에서 듣고 만난 예수 그리스도의 복음, 가장 낮고 천하디 천한 자같이 여겨졌던 그들로부터 태국 온 지역과 아직도 예수 그리스도 복음의 문을 철저하게 걸어 잠그고 있는 그들의 고향이자 나라인 라오스와 미얀마에 강력하게 전해지길 간절히 기도한다.
💥떠나기 전 선교사님께서 내년에 신학생들 중심으로 컨퍼런스와 실습을 겸한 집회를 함께 해달라는 요청에 기쁨으로 수락을 하였다.
첫댓글 다웟과 한나목사님은 태국 선교지에서도 최고의 사진작가 이시더니ᆢ
선교간증글은 너무 리얼하게 올려주셔서 마치 다시 태국 선교현장에 와있는 느낌으로 감동글 잘 읽었습니다.
목사님 고맙습니다~♡
엥 부크부크~!
너무 수고많으셨습니다 다윗과 한나목사님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