멜리데 섬에 머물게 된 바울은 거기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냅니다. 3개월 후 바울과 일행은 다시 로마로 향합니다.
1,2절 멜리데 섬 사람들은 추위에 떨고 있는 지친 여행자들을 긍휼히 여겨 기꺼이 은혜를 베풉니다. 낯선 섬에서의 환대는 죽다 살아난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멜리데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는 하나님의 준비였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하고 지친 우리 몸과 영혼을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혹시 넘어지더라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붙들어주십니다(시 37:24).
3-6절 우리에게 닥치는 위기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십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리자, 큰 죄가 있어 공의의 여신에게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멀쩡한 것을 확인하고는 그를 신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다시 한번 바울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현시하신 것입니다. 삶에 닥치는 위기는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하나님은 위기를 만난 우리와 함께하시며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우리의 위기는 하나님이 일하실 자리입니다.
7-10절 바울은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보블리오의 집에 머물며 열병과 이질에 걸린 그의 부친을 고쳐주고, 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을 고쳐줍니다. 이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능력을 입증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에 겨울을 나기 좋은 곳은 뵈닉스였지만 하나님이 마련하신 더 좋은 곳은 멜리데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계획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더 좋은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11-15절 바닷길이 다시 열릴 때쯤 바울 일행은 멜리데를 떠나 최종 종착지인 보디올에 이릅니다. 그들이 탔던 배의 머리 장식은 당시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널리 숭배했던 디오스구로였습니다. 사람들은 뱃머리에 그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과 형상을 새김으로 그것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그 일행의 일거수일투족을 지키신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바울과 함께 풍랑을 지나 로마에 까지 이른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 (매일성경, 2024.05/06, p.172-173, 멜리데 섬에서, 사도행전 28:1-15에서 인용).
① 멜리데 섬에 머물게 된 바울은 거기에서도 하나님의 살아계심을 드러냅니다. 3개월 후 바울과 일행은 다시 로마로 향합니다. 멜리데 섬 사람들은 추위에 떨고 있는 지친 여행자들을 긍휼히 여겨 기꺼이 은혜를 베풉니다. 낯선 섬에서의 환대는 죽다 살아난 이들에게 많은 위로와 힘이 되었을 것입니다. 멜리데 사람들의 따뜻한 환대는 하나님의 준비였습니다. 하나님은 피곤하고 지친 우리 몸과 영혼을 돌보시고 회복시켜 주시는 분입니다. 우리가 혹시 넘어지더라도 아주 엎드러지지 않도록 붙들어주십니다(시 37:24).
② 우리에게 닥치는 위기를 통해 하나님을 드러내십니다. 원주민들은 바울이 독사에 물리자, 큰 죄가 있어 공의의 여신에게 심판을 받는다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바울이 멀쩡한 것을 확인하고는 그를 신으로 생각합니다. 이는 하나님이 다시 한번 바울의 위기를 통해 하나님의 능력을 현시하신 것입니다. 삶에 닥치는 위기는 우리를 두렵게 하지만, 하나님은 위기를 만난 우리와 함께하시며 자신을 나타내십니다. 우리의 위기는 하나님이 일하실 자리입니다.
③ 바울은 섬에서 가장 높은 사람인 보블리오의 집에 머물며 열병과 이질에 걸린 그의 부친을 고쳐주고, 병에 걸린 많은 사람들을 고쳐줍니다. 이는 바울이 전하는 복음의 능력을 입증하고 많은 사람에게 복음을 전할 수 있는 기회가 됩니다. 사람들의 생각에 겨울을 나기 좋은 곳은 뵈닉스였지만 하나님이 마련하신 더 좋은 곳은 멜리데였습니다. 하나님의 계획은 우리 계획과 다를 때가 많습니다. 그러나 항상 더 좋은 것은 하나님의 계획입니다.
④ 바닷길이 다시 열릴 때쯤 바울 일행은 멜리데를 떠나 최종 종착지인 보디올에 이릅니다. 그들이 탔던 배의 머리 장식은 당시 뱃사람들이 수호신으로 널리 숭배했던 디오스구로였습니다. 사람들은 뱃머리에 그들이 섬기는 신의 이름과 형상을 새김으로 그것이 자신들을 지켜줄 것으로 기대했습니다. 하지만 바울과 그 일행의 일거수일투족을 지키신 이는 전능하신 하나님이셨습니다. 바울과 함께 풍랑을 지나 로마에 까지 이른 사람들은 살아계신 하나님의 존재를 분명히 알았을 것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