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싸커 포커스]
제1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
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
기사작성 : 2015.8.28(금) 12:21
국제대회 우승 및 준우승 트로피 @ 영싸커
국제대회 우승팀 스페인 A.T빌바오 @ 영싸커
국제대회 준우승팀 대한민국 FC서울 오산중 @ 영싸커
국제대회 3위팀 대한민국 중등연맹 U-15 대표팀 @ 영싸커
국제대회 페어플레이팀을 일본 쿠마가야 SC @ 영싸커
국제대회 GK상 세르히오(A.T빌바오) @ 영싸커
국제대회 MVP 페에르(A.T빌바오) @ 영싸커
국제대회 지도자상 안드레(A.T빌바오) @ 영싸커
[영싸커 상파울로]8월19일 영덕에서 개막된 제10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가 열전 6일간의 승부끝에 지난 24일 스페인 A.T빌바오는 한국의 FC서울 오산중을 2-0으로 물리치고 대회 첫 우승을 차지했다.
A.T빌바오는 2014년 제9회 국제대회부터 처녀 출전하여 독일의 보루시아 도르트문트를 꺾고 3위를 차지한바 있다.
이 대회는 U-15세 유소년 국제축구대회를 개최함으로써 유소년 축구선수들에게 국제대회를 경험하게 하여 꿈과 희망을 가지고 성장할 수 있도록 하며, 국민적 관심 종목인 축구를 활성화하고 대한민국 축구발전을 도모하는데 그 목적을 두고 10년간 한국중등(U-15)축구연맹에서 개최하는 대회이다.
금번 대회에는 우승을 차지한 스페인의 A.T빌바오를 비롯하여, 영국 토튼햄, 프랑스 마르세유, 호주 TY스포츠, 일본 3팀(산프렛체 히로시마, 세레소 오사카, 쿠마가야 SC), 중국 상해SIPG FC, 홍콩 U-15 대표팀과 한국의 중등연맹 U-15 대표팀, 중등연맹 U-14 대표팀, 추계연맹전 선발팀, 그리고 준우승을 차지한 오산중, 매탄중, 현대중, 포항제철중, 광양제철중 8개국 17개팀이 참가하였다.
중등연맹 U-15 대표팀 단체사진 @영싸커
중등연맹 U-14 대표팀 단체사진 @영싸커
추계중등연맹전 선발팀 단체사진 @영싸커
한국 중등연맹 U-15 대표팀은 4강전 스페인 A.T빌바오와의 대결에서 시종 우세한 경기를 펼치고도 경기 초반 석연치않은 심판 판정의 불운과 득점력 빈곤으로 1-2로 패배하였으며, 3.4위 결정전에서 일본 산프렛체 히로시마에 2-1로 승리하며 3위에 입상하고 체면 유지를 하였다.
중등연맹 U-14 대표팀은 " 한 살 위 형님 " 벽을 넘치 못하고 공동 7위를 차지하였으나, 예선리그 3승1패로 D조2위를 차지하였으며 나름대로 선전했다는 평가를 받았다.
추계연맹전 선발팀은 예선리그 3승1무, D조1위의 돌풍을 이어가지 못한채 연이은 패배로 공동 7위에 만족을 해야만 했다.
K리그 유스팀 5팀을 대회에 처음으로 참가시킨 가운데 FC서울 오산중의 준우승은 세계적인 명문 유스팀을 상대로 경쟁력을 확인할 수 있었던 좋은 대회였다.
국제대회 선수단 환영만찬에서 대회사를 하는 방금석 한국중등(U-15)축구연맹 회장
@ 영싸커
국제대회 선수단 임원만찬회에서 환영사를 하는 한국중등(U-150축구연맹 김석한 명예회장
@영싸커
한국중등(U-15)축구연맹 방금석 회장과 김석한 명예회장은 “ 본 대회는 U-15 연령대에서는 아시아에서 최고의 대회라 자부할 수 있다. 세계적인 국제대회로 더욱더 발돋음하기 위해서는 실력있는 세계적인 명문 프로 유스팀과 해외국가 유스 대표팀을 더 많이 초청하고 국내 학원팀에게도 참가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여 참가팀수를 20개팀 이상으로 늘리고, 참가국 선수들이 좀 더 좋은 환경과 여건속에서 대회를 치룰 수 있도록 대회의 예산을 증가시켜야 한다. 또한, 심판배정과 대회운영의 측면에서도 신경을 써서 선수, 지도자, 관계자,학부모등 모두가 명실상부한 세계적인 대회라 평가할 수 있는 국제대회를 만들겠다.
현재, 국내 학원팀들을 참가시킬 수 있는 방안들을 연맹 이사들과 협의중에 있으며, 내년도 2016년 제11회 국제대회때 부터는 실행이 가능할꺼로 예상한다.
중등연맹 대표팀과 선발팀의 선수선발에 있어서는 가장 우선시 되야하는것이 선수의 실력이다. 이 원칙이 무너지면 않된다.
본 대회는 한국의 유소년 선수들에게 해외국가의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는 좋은 경험을 제공하고 더나아가서는 축구발전에 일익을 담당하는 대회가 되기를 바란다 ”고 향후 계획을 설명하고 있다.
국제대회 총괄 책임자 및 임원만찬회에서 사회를 보는 한국중등(U-15)축구연맹 김경수 실무부회장
@ 영싸커
한국중등(U-15)축구연맹 김경수 실무부회장은 “ 이번 대회때 부터는 K리그 유스팀들까지 초청해서 대회의 저변 확대를 위하여 노력했다.
영덕 군민들의 유기적인 협조체제와 천혜의 자연경관에서 참가국 유소년 선수들이 마음껏 뛰고 즐기면서 만족도 또한 매우 높았다. 국제대회를 마치고 선수들이 소속팀에 복귀할때 선발 되지못한 선수들에게 전해지는 효과도 크다. 해외팀들과 경기를 통해 선수들이 높은 벽도 실감할 수도 있었고,
향후 더 발전할 수 있는 가능성을 확인할 수도 있었다 "
" 한국 축구의 발전에 근간이라고 할 수 있는 U-15 선수들이 세계적인 프로 유스팀들과 대결을 통해 경험을 쌓는것에 국제대회 개최의 목적이 있다. 선수들이 국제대회 출전하면서 한국축구의 발전을 도모하는 것이 중요하다. 걱정스러웠던 날씨도 선선해서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펼치는데 아무런 문제가 되지 않았다. 이는 대회가 큰 사고없이 성공적으로 잘 마무리될 수 있는 중요한 기폭제였다. 대회의 취지에 부합하도록 선수들이 가진 역량을 충분히 보여줘서 흡족하다. " 고 대회 소감을 피력하였다
한국중등(U-15)축구연맹 김경수 실무부회장은 서울 공릉중 축구부 감독 겸 체육교사직을 역임하고 있으며 그의 연맹에 대한 노력과 헌신은 성공적인 대회 유치의 중요한 잣대였다. 김 부회장은 풍부한 경험에서 나오는 노하우와 내공을 바탕으로 원활한 대회 운영에 앞장을 선 것은 물론, 각 기관 단체 등과 활발한 소통을 통해 참가팀들에 많은 배려를 아끼지 않았다. 유소년 선수들의 성장과 발전을 위해 경기시간과 대회운영 방식등의 개편에도 앞장서며 선수들이 최상의 경기력을 보일 수 있도록 세심한 주의를 기울였다.
국제대회 임원만찬회에 참석한 이희진 영덕군수(좌), 강석호 국회의원(중앙), 김석한 명예회장(우)
@ 영싸커
강석호 국회의원(새누리당/봉화.영덕.영양.울진)과 이희진 영덕군수는 “ 한국중등(U-15)축구연맹의 축구사랑과 열정은 실로 놀랍고 존경할만한 일이다.
인구 5만의 영덕군에서 최고의 국제대회를 유치한다는 사실에 행복하다. 세계적인 국제대회가 될 수 있도록 힘껏 협조하겠다 ”는 뜻을 전달하였다.
이제 축구는 하나의 문화로 정착되어 간다.
국제대회 기간동안 지켜보면서 참가국의 선수단이 단순히 축구경기에만 전념할것이 아니라 한국의 문화를 세계속으로 알리고, 선수들과 지도자, 관계자, 학부모들이 함께 할 수 있는 문화의 장을 한번 열어보는것은 어떤가? 하는 의견을 제시해본다.
내년도 2016년 제11회 한국중등(U-15)축구연맹회장배/경상북도지사배 국제축구대회의 발전과 어떤 모습으로 달라져 우리들에게 다가올지가 벌써부터 궁금해진다.
[사진 = 영싸커 상파울로] nr5626@hanmail.net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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