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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Can you tell us a little bit about yourself and three words you think about a lot these days?
I was born and raised in France, but I feel no more French than from any other country I have lived in or even visited.
Of all the languages I have spoken in those countries though, I have come to realize that English is where I feel most at home. It has then recently occurred to me that English is by far the most unifying language that I know. I like to believe this may be the reason English seems to have gained the status of world language.
There are many words I think of these days, but as I write these lines and you ask of three, these come to mind
“We are one”.
1. 본인 소개와 요즘 많이 생각하는 세 단어에 대해 말씀해 주시겠어요?
저는 프랑스에서 태어났지만 프랑스만을 유일한 모국으로 느끼지는 않습니다. 저는 여러 나라를 방문했으며, 다양한 국가에서 거주했던 경험이 있고 지금은 어느 나라에도 소속되지 않은 정체성을 가지고 있다고 여기고 있습니다.
저는 제가 사용했던 모든 언어 중에서 영어가 가장 편안하게 느껴진다는 것을 깨닫게 되었습니다. 그러다 최근에 문득 영어가 제가 아는 언어 중 가장 사람들이 서로를 가깝게 느낄 수 있게 해주는 언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어가 세계 공용어의 지위를 얻게 된 이유도 바로 이 때문이 아닐까 싶어요.
요즘 떠오르는 단어들이 많지만, 이 글을 쓰면서 세 가지를 꼽으라고 하면 다음과 같은 단어가 떠오릅니다.
“We are one”
“우리는 모두 하나입니다".
2. Tell us about how you came across and decided to pursue a Waldorf education.
Over the past decade or so, as I started to feel my sense of identity, nationality, status, gender, race, education... more constricting than helpful to my personal growth, so did I find traditional schools to no longer support my understandings on life’s purpose and how to assist our children in finding their own.
As I became a father, it felt quite clear that I would not feel at ease in sending my beloved children to places which, as far as I could recall, had done more in derailing me from my own path, than guiding me towards it. And after years of assiduate and often painful un-learning, I knew that
“what I have painstakingly undone for myself, I shall not have done unto my children”.
Quite magically, just around the time Ƭéơ, our first child was to start kindergarten, I noticed, right at the foot of the little mountain in our neighborhood where we spent most of our time together, a quite “different” looking building with children’s cries sounding from inside. I knew nothing of “Waldorf ” but KyungAh, my wife did. She is a school teacher and artist and had heard the name more than once, usually within her circle of artists friends.
2. 어떻게 발도르프 교육을 접하게 되었고, 발도르프 교육을 추구하기로 결심하게 되었는지 알려주세요.
지난 10여 년 동안 정체성, 국적, 신분, 성별, 인종, 학력 등이 제 개인적인 성장에 도움이 되기보다는 오히려 제 자신을 위축시킨다는 것을 느끼기 시작하면서 전통적인 학교가 더 이상 삶의 목적과 아이들이 자신의 목적을 찾도록 돕는 방법에 대한 저의 이해를 뒷받침하지 못한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제가 아버지가 되면서 "나를 길로 인도하기는커녕 내 길에서 벗어나게 하는 데 더 많은 역할을 했던" 곳으로 사랑하는 아이들을 보내는 것이 마음이 편하지 않다는 것을 분명하게 느꼈습니다. 수년간의 열심히 따라간 노력과 배워온 것을 잊는 고통스러운 시간 끝에 저는 다음과 같은 사실을 깨달았습니다.
"내가 나자신을 위해 애써서 벗어나려 한 것을 내 자녀들에게 하지 않으리라".
신기하게도 첫째 태오가 유치원에 입학할 즈음, 우리가 대부분의 시간을 함께 보내는 동네의 작은 산기슭에서 아이들의 소리가 들리는 꽤 '다른' 모습의 건물을 발견했습니다. 저는 '발도르프'에 대해 전혀 몰랐지만 제 아내 경아는 알고 있었습니다. 학교 교사이자 예술가인 그녀는 예술가 친구들 사이에서 발도르프라는 이름을 몇 번 들어본 적이 있었습니다.
Opening a book by Rudolph Steiner was like finding water in a desert (I have heard other Waldorf teachers speak these exact words). The language is old, the level of complexity also beyond our time, but behind every word, I instantly recognized all the truths I had found for myself over the years, only here, beautifully applied to helping our own children. This was a priceless gift at a precise time of need. Soon, when we were able to send Ƭéơ to 햇빛 어린이집, I felt a great sense of peace every morning in leaving him in the loving hands of teachers devoted to help offer what I wished for him more than anything.
루돌프 슈타이너의 책을 펼치는 것은 사막에서 물을 찾은 것과 같았습니다 (다른 발도르프 선생님들도 똑같은 말을 하는 것을 들었습니다). 책의 언어 자체도 오래되었고, 그 수준도 우리 시대를 뛰어넘는 복잡한 것이었지만, 저는 모든 단어 뒤에 제가 수년 동안 발견해왔던 모든 진리가 우리 아이들을 돕는 데 아름답게 적용될 수 있다는 것을 즉시 알아차렸습니다. 이것은 꼭 필요한 시기에 받은 귀중한 선물이었습니다. 얼마 지나지 않아 태오를 햇빛 발도르프 어린이집에 보낼 수 있게 되자, 저는 매일 아침 제가 아이들에게 무엇보다 해주기 바라는 것을 해주시기 위해 헌신하는 선생님들의 사랑스러운 손에 태오를 맡기면서 큰 평안을 느꼈습니다.
3. How did you come to 빛들 and do you have any memorable episodes from your time at 빛들?
Just as magically, a few years later, the father of Ƭéơ’s friend Daon, undertook the immense project of starting a Waldorf elementary school. When he invited me to teach English there, I knew my pledge to no longer devote time to teaching English outside of university was to be broken.
Five years later, teaching English, music and violin to our 빛들 children, I know of no other place that not only welcomes, but seeks and values precisely what it is I have to offer.
The most recent memorable episode was yet another “water in the desert” revelation. One evening, Ƞoą, our youngest child, offered to show me what she had been doing in her class. She then proceeded to give me a full, detailed performance of her Eurythmy play, and I understood at once that Eurythmy answered everything I yearned to give our children in terms of movement, music, rhythm, energy... Thus, now making the Waldorf curriculum as broad and complete as I could have ever hoped for.
3. 어떻게 빛들에 오게 되었으며 빛들에 근무하면서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가 있나요?
마법처럼 몇 년 후, 태오의 친구인 다온이의 아버지가 발도르프학교를 설립하는 거대한 프로젝트를 시작했습니다. 그가 저를 빛들에서 영어를 가르치도록 초대했을 때, 저는 당시 하고 있던 대학영어 수업 외에는 더 이상 영어를 가르치는데 시간을 할애하지 않겠다는 이전의 다짐이 깨질 것임을 알았습니다.
5년이 지난 지금, 아이들에게 영어와 음악, 바이올린을 가르치면서, 제가 기여할 수 있는 것을 받는 것을 넘어, 정확하게 추구하고 소중히 여기는 곳은 발도르프학교, 이곳밖에 없다는 것을 알게 되었습니다.
가장 최근에 기억에 남는 에피소드는 또 다른 '사막의 물'을 발견한 것이었습니다. 어느 날 저녁, 둘째 노아가 자신이 수업 시간에 무엇을 했는지 보여주겠다고 제게 말했습니다. 그리고는 그녀는 오이리트미 동작을 아주 자세하게 보여주었는데, 저는 오이리트미가 움직임, 음악, 리듬, 에너지 측면에서 제가 아이들에게 주고 싶었던 모든 것을 충족시켜준다는 것을 단번에 깨달았습니다. 이제 발도르프 커리큘럼은 제가 기대했던 것만큼 광범위하고 완벽해졌습니다.
4. In your opinion, what are the most important aspects of teaching English?
Children are their own best teachers, which we can at most only assist.
Children will effortlessly learn everything that matters to them, but very little that doesn’t. Our work is then quite simple: “Make it matter” to them. They will then learn it Joyfully.
English is a tool, not a subject. Just as mechanics is a beautiful subject “about” cars, yet not needed for driving them, so is grammar a study “about” the language, but not the language itself. English is a means for communication, precisely communications through words (first heard, then spoken and later, written). Children will have very little interest in learning to say in another language what they can already effortlessly communicate to anyone around them using their own language.Unless... They decide they need to in order to access something new, which they want, and is beyond the reach of their own language.Create a world that is inspiring and bewildering to them, a world they want in, and make English the key to that world.You shall then need teach them very little, only assist their spontaneous and unquenchable desire to learn.
4. 영어를 가르칠 때 가장 중요한 점은 무엇이라고 생각하시나요?
아이들은 스스로 최고의 선생님이며, 우리는 기껏해야 도움을 줄 수 있을 뿐입니다.
아이들은 자기와 상관 있는 것은 쉽게 배우지만 그렇지 않은 것은 거의 배우지 못합니다. 그러면 우리의 일은 아주 간단합니다: 아이들에게 '상관있게 ' 만들어 주는 것입니다. 그러면 아이들은 즐겁게 배울 것입니다.
영어는 과목이 아니라 도구입니다. ‘정비’가 자동차에 '관한' 아름다운 교과이지만 자동차를 운전하는 데는 필요하지 않은 것처럼, 문법도 언어에 '관한' 교과이지만 언어 자체는 아닙니다. 영어는 의사소통을 위한 수단이며, 정확하게는 단어를 통한 의사소통(처음에는 듣고, 그 다음에는 말하고, 나중에는 쓰는 것)입니다. 아이들은 이미 모국어를 사용하여 주변 사람들과 쉽게 의사소통할 수 있는 것을 다른 언어로 말하는 법을 배우는 데 거의 흥미를 느끼지 못합니다. 자신이 원하는 새로운 것에 접근하기 위해 혹은 자신의 언어로는 도달할 수 없는 곳에 접근하기 위해 다른 언어가 필요하다고 판단하는 경우가 아니라면 말이죠. 아이들에게 영감을 주고 놀랍게 하는 세계, 아이들이 원하는 세계를 만들고 영어를 그 세계의 열쇠로 만드세요. 그런 다음에는 가르치는 것은 거의 필요 없고, 아이들의 자발적이고 꺼지지 않는 배움 욕구만 도와주면 됩니다.
5. How do you feel about not using media in English classes in Waldorf?
~ Media does not satisfy your children’s curiosity, it numbs it. ~
For the shadow of truth media provides never lives up to our children’s high expectations. And, disappointment after disappointment, they come to believe that truth is no longer worth the effort seeking it out.
Media is a distraction from truth.
I need no distractions in my classroom.
For the children’s wonder and the authenticity of my being there, with them, fully present, answering the yearning not only of their minds (which media may sometimes achieve), but of their whole lively beings, is...
Enough.
I will count them the names of spring flowers, thus painting images unto their minds. Their desire to know, their will to meet, to feel, smell, what is now only living in them as an imaginary promise, will mature and strengthen throughout the cold months of winter.
Then, how grand their bewilderment when, come spring, the flowers finally come to meet our children in person.The names of those flowers, they shall never forget.
Let not media rob you from the most precious gifts of life,
that of experiencing truth in its full glory.
5. 발도르프 영어 수업에서 미디어를 사용하지 않는 것에 대해 어떻게 생각하시나요?
~ 미디어는 아이들의 호기심을 충족시키는 것이 아니라 무감각하게 만듭니다. ~
미디어가 보여주는 진실의 그림자는 결코 우리 아이들의 높은 기대에 부응하지 못합니다. 그리고 실망에 실망을 거듭하면서 아이들은 더 이상 진실을 찾기 위해 노력할 가치가 없다고 믿게 됩니다.
미디어는 진실을 방해합니다.
제 교실에 진실을 방해하는 것은 없어도 됩니다.
아이들의 경이와 아이들의 머리에서 나온 고민(미디어가 도와줄 수 있는)이 아닌 마음의 고민에 대답할 수 있는 온전한 나로 충분합니다.
저는 아이들에게 봄꽃의 이름을 얘기해주며 마음에 상을 그려줄 것입니다. 지금은 상상의 약속으로만 살아 있는 것을 만나고, 느끼고, 냄새 맡으려는 아이들의 욕구와 의지는 추운 겨울 내내 성숙하고 강해질 것입니다.
그러다가 봄이 되어 마침내 꽃들이 우리 아이들을 직접 만나러 왔을 때 그들의 놀라움은 얼마나 클까요. 그 꽃들의 이름을 아이들은 결코 잊지 못할 것입니다.
미디어가 인생의 가장 소중한 선물을 빼앗아가지 않도록 하세요.
진실을 온전히 경험하는 것 말입니다.
6. Is there an appropriate way to teach English at home without the use of visual media or in an environment where reading is limited? How can I overcome the limitations I feel at home if I don't attend a Waldorf school?
Again, make it matter to them.
Children will remember what matters to them, and forget it when it doesn’t (until they need it again!)
If you want them to speak, English, you must bring English into their lives in a meaningful way to them.English is a living thing, not a list of dead words strung together by obscure rules.
At 빛들, English is a living part of the children’s school life.
If you wish to achieve this in your home, invite English into your home and make it a meaningful part of your life.
If your only motivation for your children learning English is your concern over their tests and future job interviews, your progress, and theirs, will be very slow and tedious,for such fear based approach does very little to stimulate your child’s interest. When English becomes meaningful to them, they will learn it effortlessly.
for love driven learning is unstoppable.
6. 시각 매체를 사용하지 않거나 독서가 제한적인 환경에서 집에서 영어를 가르칠 수 있는 적절한 방법이 있나요? 발도르프 학교에 다니지 않을 경우 집에서 느끼는 한계를 어떻게 극복할 수 있나요?
다시 말하지만, 아이들에게 상관있게 만드세요.
아이들은 자신에게 중요한 것은 기억하고 중요하지 않은 것은 잊어버릴 것입니다(필요를 느낄 때까지!).
아이들이 영어를 말하기를 원한다면 아이들에게 의미 있는 방식으로 영어를 삶 속으로 끌어들여야 합니다. 영어는 모호한 규칙으로 묶인 죽은 단어의 목록이 아니라 살아있는 생명체입니다.
빛들에서는 영어가 아이들의 학교 생활의 살아있는 일부입니다.
가정에서 이를 실현하고 싶다면 영어를 집으로 초대하고 영어를 삶의 의미 있는 일부로 만들어 보세요.
자녀가 영어를 배우는 유일한 동기가 시험과 향후 취업 면접에 대한 걱정이라면, 당신과 자녀의 영어 학습은 매우 느리고 지루할 것입니다. 이러한 두려움에 기반한 접근 방식은 아이들의 흥미를 자극하는 데 거의 도움이 되지 않기 때문입니다. 영어가 아이에게 의미 있는 것이 되면 아이는 영어를 쉽게 배울 수 있습니다.
사랑에 기반한 배움은 멈출 수 없기 때문입니다.
The authenticity of meeting English speaking friends or teachers is of course unmatchableBut when such conditions are hard to attain, Do not fear media,and deprive yourself from the ideas and inspiration it may provide, which you can than bring back to life in your home by making them your own and teaching them as yourself. Just always know to keep media as your servant and you its master.
Summon it with intent, dismiss it once it has served you.
And confuse not media with art.
For Art transcends its own media to reach you far beyond your mind all the way down into your heart.While media can do very little to convey the warmth of a Van Gogh painting or the emotions of a Prokovief symphony, some art was conceived through the media it is available to you in.Just as poetry transcends the limitations of words; its own media, so does Uri Shlevitz’s Dawn picture book, Myazaki’s Chihiro animation, or even Mr Rogers’ neighborhood tv program...For Art never claims to depict or behold truth unto itself.Instead, Art only ever evokes, fantasizes upon, teases its own unique play on truth, inspiring you to go out and discover your own truth.
Turning you outward towards the world, not inwards, away from it
What comes from the heart speaks to the heart.
What comes from mind, speaks only to mind.
What comes from love...
물론 영어를 구사하는 친구나 선생님을 만나는 것의 진정성은 무엇과도 비교할 수 없지만 그런 조건을 갖추기 어려운 경우, 미디어를 두려워하지 마세요.
미디어가 제공하는 아이디어와 영감으로부터 자신을 빼앗기지 말고, 그것을 자신의 것으로 만들고 직접 가르침으로써 가정에서 되살릴 수 있습니다. 미디어는 하인이고, 여러분은 주인이라는 사실을 항상 기억하세요.
의도를 가지고 사용하고, 그 의도가 달성되면 과감히 버리세요.
그리고 미디어를 예술과 혼동하지 마세요.
예술은 미디어를 초월하여 머릿속을 넘어 마음속까지 닿을 수 있기 때문입니다. 미디어는 반 고흐 그림의 따뜻함이나 프로코피에프 교향곡의 감동을 전달하는 데 거의 역할을 하지 못하지만, 어떤 예술은 현재 우리가 접할 수 있는 미디어를 통해 탄생했습니다. 시가 언어의 한계를 뛰어넘는 것처럼, 유리 슐레비츠의 그림책 ' 새벽 ', 미야자키의 애니메이션 ' 치히로 ', 심지어 미스터 로저스의 TV 프로그램도 미디어의 한계를 뛰어넘습니다. 예술은 결코 스스로 진리를 묘사하거나 바라본다고 주장하지 않습니다. 대신 예술은 진리에 대한 자신만의 독특한 유희를 불러일으키고, 환상을 심어주고, 놀려주며, 나가서 자신만의 진리를 발견하도록 영감을 줄 뿐입니다.
세상을 피해 안으로 들어가게 하는 것이 아니라, 당신을 세상 밖으로 향하게 합니다.
마음에서 우러나오는 말은 마음에 닿습니다..
머리에서 나오는 것은 머리에게만 닿습니다..
사랑에서 나오는 것은....
7. How can I become good at English or any foreign language? How did you become good at Korean?
Living in Korea, it mattered to me, and so it happened.
My mother only spoke to me in English,I only address Ƭéơ and Ƞoą in French
Without study, without classes, only the will to
When it matters to you,really matters,you will know how.
Until then, it is my work to make it matter to your children
These days I have noticed a sudden interest from people around me in listening to things that I happen to enjoy speaking of.Only a few months back, as I only foresaw such burgeoning interest, I would have gaged My Korean as far insufficient to hold such conversations. Yet here I am, discussing ideas frankly larger than my limited Korean, confident I am mostly succeeding in communicating what I intend to.
It happened quite suddenly Just as I decided it needed to
Where there’s a will, there’s a way.
Just as the tiny seed beholds the grandest tree
So the will beholds its way unto itself.
7. 영어나 다른 외국어를 잘하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한국어는 어떻게 잘하게 되었나요?
한국에서 살다 보니 한국어가 중요했고, 그렇게 되었어요.
어머니는 저에게 영어로만 말씀하셨고, 저는 태오와 노아에게 프랑스어로만 말했어요.
공부 없이, 수업 없이, 의지만으로 그렇게 했어요.
어떤 것이 당신에게 중요하고 정말 중요할 때, 당신은 방법을 알게 될 것입니다.
그때까지는 아이들에게 ‘상관있게 만드는 것’이 제 일입니다.
요즘 들어 주변 사람들이 제가 즐겨 말하는 주제에 대해 갑자기 관심을 보이는 것을 느꼈습니다. 불과 몇 달 전만 해도 이런 관심이 급증할 줄 몰랐기 때문에 제 한국어 실력이 이런 대화를 나누기에는 턱없이 부족하다고 생각했을 것입니다. 하지만 지금 저는 제 부족한 한국어보다 더 큰 아이디어를 솔직하게 논의하고 있으며, 제가 의도한 바를 대부분 성공적으로 전달하고 있다고 확신합니다.
제가 필요하다고 생각한 일들이 아주 갑작스럽게 일어나고 있습니다.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습니다.
작은 씨앗이 거대한 나무를 바라보듯
의지는 스스로 길을 찾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