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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 주님을 기다리는 신부들 원문보기 글쓴이: 예수소망
기도와 영력 - R.A.토레이목사
응답 받는 그리스도인
"자녀들아 우리가 말과 혀로만 사랑하지 말고
오직 행함과 진실함으로 하자
이로써 우리가 진리에 속한 줄을 알고
또 우리 마음을 주 앞에서 굳세게 하리로다
우리 마음이 혹 우리를 책망할 일이 있거든
하물며 우리 마음보다 크시고 모든 것을 아시는 하나님일까 보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그의 계명은 이것이니 곧 그 아들 예수 그리스도의 이름을 믿고
그가 우리에게 주신 계명대로 서로 사랑할 것이니라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 자는 주 안에 거하고 주는 저 안에 거하시나니
우리에게 주신 성령으로 말미암아
그가 우리 안에 거하시는 줄을 우리가 아느니라"
우라는 기도의 응답을 받기 위해 어떻게 기도해야 하는가에 대한 문제를
성경을 통해서 발견하고 함께 연구했다.
이제는 "어떤 사람이 기도의 응답을 받을수 있는가"라는 주제를 가지고
고찰해 보기로 한다.
오늘날 수많은 그리스도인들은 하나님께서 그의 말씀가운데서 주신
기도응답의 약속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주어진 것이라고 생각하고 있다.
즉 하나님은 어떠한 사람의 기도도 응답하신다는 약속을 믿고
그것을 주장하고 있다는 것이다.
그러나 이것은 하나님의 진리와는 너무나도 동떨어진 생각이다.
하나님은 모든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시는 것이 아니라
어떤 한정된 특별한 사람에게만 응답하신다.
하나님은 그의 말씀가운데서 응답의 대상은 무제한이 아니라
한정적이라고 하신다.
당신은 나의 말에 얼른 이해가 가지 않을지도 모른다.
그러나 이것은 사실이다.
하나님의 말씀가운데서 가장 보편적으로 오해되고 있는 말씀 중의 하나가
바로 이부분이다.
하나님께서는 기도의 응답을 하시겠다는 약속은
모든 사람들에게 해당하는 것이 아니라
어떤 특별한 부류의 사람들에게 대한 약속이다.
하나님의 약속은 기도응답의 조건을 갖춘 특별한 사람들에게
적용되는 것이다.
이 말을 할 때 아마도 많은 그리스도인들이 실망하게되며
기도의 응답에 대한 회의와 불안과 갈등이 일어날지도 모른다.
그들은 자신들이 기도한 것을 응답받지 못하며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로 돌아 갔다고 생각할지도 모른다.
그러나 기도의 응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로 돌아가지않았다.
하나님은 "어떤 사람이 기도의 응답을 받는가"에 대한 해답을
누구라도 쉽게 이해할 수 있게 아주 평이한 말로 가르쳐 주신다.
이것에 대한 가장 장확하고도 분명한 하나님의 말씀은
신약성경 요한일서 3:22-23절에 제시되어 있다.
이제 그 말씀을 들어보자.
"사랑하는 자들아 만일 우리 마음이 우리를 책망할 것이 없으면
하나님 앞에서 담대함을 얻고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당신은 사도요한이 기록한 이 놀라운 말씀을 눈여겨 보았는가?
그리고 이말씀의 깊은 의미를 깨닫고 있는가?
그는 무엇이든지 구하는것을 응답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여기에 대해서 많은 사람들이
"어떻게 내가 구하는것마다 응답을 받는가?"라고 묻는다.
또 어떤사람은 "내가 하나님께 기도한 것은 모두 응답받는것이 아니라
기도한 것 중에서 많은 부분을 응답받는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내가 기도한 것 중에서 많은 부분을 응답받는다"고 말한다.
또 어떤 사람은 "내가 기도한 것 중에서 몇가지만 응답받는다"고 말하기도 하고
어떤 사람은 "내가 기도한 것 중 하나라도 응답을 받고있는지 모르겠다"고 말한다.
그러나 사도요한은 "무엇이든지 구하는 것마다 응답 받는다"고 말하고 있다.
그리고 나서 그는 왜 그렇게 말할수 있는가에 대한 이유를 계속 해서 말하고 있다.
그는 여기서 우리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을 때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는다고 말한다.
그러므로 우리도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받을수 있다."
1.하나님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당신은 영어 성경에서 "왜냐하면"혹은 "그이유는" 그리고 "그러므로"라는
단어들을 발견할 때마다 이 단어들이 어떠한 사실에 대한 이유를
지적하고 있음을 유의해야 한다.
요한은 여기서 하나님이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하시는 이유를
말하고 있다.
본문은 "우리가"라는 말로 시작된다.
이말 속에는 사도 요한이나 당신이나 혹은 내가 동일하게 퍼함되어 있다.
우리가 기도하는 것마다 응답을 받는 원인과 이유는 바로
"우리가 그의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기 때문이다."
사도 요한은 본문을 통해서 하나님은 두종류의 사람들에게
기도의 응답을 하신다고 말하고 있다.
첫번재 종류의 사람들은 "그의 계명을 지키는 사람들"이다.
하나님은 그의 계명들을 지키는자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이말은 "날마다 그의 말씀을 읽고 그의 뜻을 발견하며 그듯을 항상 행하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는 의미이다.
하나님은 상호관계를 요구하신다,
그는우리가 그의 말씀을 들으면 그도 우리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약속하셨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에 대하여 아주 예민한 귀를 갖고 있다면
하나님도 우리의 간구에 아주 예민한 귀를 가지고 들으신다.
그러나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계명들에 대해 귀머거리가되어 있다면
하나님도 우리의 간구에 대해서 귀가 둔하여 진다.
만일 우리가 하나님의 요구사항을 실천한다면
하나님도 우리의 요구사항을 들어주신다.
그러나 우리가 하나님의 말씀에 깊은 관심을 보이지 않는다면
하나님도 우리의 모든기도에 아무런 관심을 갖지않으신다.
이모든 말을 한 문장으로 요약하면 다음과 같다.
"우리가 하나님으로부터 기도의 응답을 원한다면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공부하고 하나님의 뜻을 찾으며
하나님의 뜻을 항상 실천해야 한다."
여기서 우리는 우리의 기도가 응답되지 않는
가장 보편적인 이유를 발견하게 된다.
하나님의 말씀을 공부하는 일에 소홀히 하는 사람,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과 특별한 목적을 아는일에 관심이 없는 사람,
또한 자신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고도 일상생활에서 그것을
실행하지 않는사람, 이런 사람들의 기도는 하나님이 응답하실수가 없다.
나는 초창기에 목회하던 교회에 어떤 부인이 계속해서 예배에 참석하였다.
그러나 그 부인은 정식으로 우리 교회에 등록을 하지않고 또한 교회에서
아무 활동도 하지않으며 예배에만 빠짐없이 출석하고 있었다.
그부인은 그 도시에서 가장 훌륭한 지식층 여자들 중의 하나였다.
그런대 어느날 어떤 사람이 나에게 와서 그 부인이 전에 내가 목회했던 교회에
정식으로 등록하고 교회의 활동에 참여했던 여자라고 말해주었다.
나는 너무 오랜 세월이 흘렀기 때문에 그여자에 대한 기억이 나지 않았다.
또한 많은 사람들이 교회에 있었기 때문에 그녀는 나의 눈에 잘 띄지도 않았다.
어느 주일 아침의 교회에서 집으로 가다가 우연히 그녀와 동행하게 되었다.
그녀의 집은 우리 집과 같은 동네였기 때문이다.
내가 집 현관앞에 왔을 때 집에 들어오기를 권고하였다.
그녀는 잠시 머뭇거리더니 우리 집에 들어왔다.
나는 그 부인에게 이렇게 말을 건넸다.
"부인께서는 전에 제가 목회하던 교회에 출석 하셨나요?"
"그렇습니다.저는 전에 목사님이 시무하는 교화애 출석하며 봉사도 했었죠."
"아,그래요? 반갑습니다.그런데 왜 지금은 등록을 하지않고 예배에만 참석하시죠?"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그것은 제가 성경을 믿지 않기 때문이죠."
"성경을 믿지 않다니요? 그게 무슨 말입니까?"
그녀는 "그렇습니다. 저는 더이상 성경을 믿지 않습니다"하며 슬픈 표정을 지었다.
나는 다시 물었다."왜 성경을 믿지 않습니까?"
여기에 대해 그부인은 이렇게 대답하는 것이었다.
"그이유는 제가 성경의 약속들을 시험해 보았지만 결국 그것들이
사실이 아니라는 것을 발견하게 되었기 때문입니다.
"그러면 부인이 체험하고 그것이 진리가 아니라는 사실을 입증할 만한
성경구절을 하나 말씀해 주시지 않겠습니까?"하고 나는 조심스럽게 물었다.
그녀는 이렇게 대답했다.
"성경에서 너희가 기도할때 믿고 기도한 것은 받은줄로 알라고
말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그렇습니다.그것은 굉장히 의미깊은 말입니다."하고 긍정했다.
그녀는 그사연을 이렇게 털어놓았다.
"저의 남편이 광장히 아팠습니다.저는 그의 회복을 위해서 간절히 기도하고
하나님께서 그를 일으켜 세워주실 것을 분명히 믿었습니다.
그런데도 불구하고 제남편은 죽고 말았습니다.
결국 성경 말씀이 진리가 아니며 그것은 실패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결코 그렇지 않다고 대답했다.
"어째서 실패하지 않았다는 겁니까?"하고 그녀는 소리쳤다.
나는 기도응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실패로 끝나지 않았다고
이야기했다.
그녀는 다시 이렇게 질문했다.
"너희가 기도할 때 그하는 것마다 주시겠다고 약속하지 않았습니까?"
나는 "그렇습니다.하나님은 그 약속을 틀림없이 이행하십니다."하고 부드럽게
말했다.
"그런데 왜 저에게는 그기도가 응답이 되지 않을까요?"
나는 "너희가 기도할 때 구하는것마다 응답받는것을 믿으라고 말했습니다.
그런데 부인은 '너희가'라는 부류속에 들어가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그것이 무슨 뜻이죠?"
"부인이 하나님의 약속에 해당하는 사람중의 하나입니까?"
그부인은 이렇게 반문했다.
"그러면 그 말씀은 그리스도를 구주로 고백하는
모든그리스도인에게 해당하는 말이 아니라는 말입니까?"
나는 단호하게 말했다.
"부인 그렇지 않습니다.
하나님은 모든 그리스도인들에게 기도의 응답을 하시는것이 아니라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어떤 부류의 사람들에게 그들의 기도에 응답하시겠다고
분명히 말씀하셨습니다."
그때에야 그부인은 기도의 응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과 뜻을
보여달라고 간청했다.
나는즉시 요한일서 3:22절을 그부인에게 펴서 읽도록 권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앞에서 기뻐하시는것을 행함이라."
그부인이 성경구절을 다 읽은 후에 나는 다시 이렇게 말했다.
"여기서 하나님은 '우리'라는 특별한 부류의 사람들의 기도를 응답하신다는 것을 깨달아야 합니다.그들은 하나님의 계명을 지키고 그앞에서
기뻐하시는것을 행하는 사람들"입니다.
그러면 부인은 하나님의 계명들을 지키고 있습니까?
그앞에서 그분이 기뻐하시는것을 행하고 있습니까?"
부인은 모든일에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 살고 있습니까?
이말을 들은 그녀는 "물론 그렇게 살고 있지 못합니다."라고 고백했다.
그때 나는 대답했다.
"부인이 정말 그의 계명을 지키고 하나님을 기쁘시게 하는 일을
행하지못하고 있기 때문에 응답이 되지않는것입니다..
자 하나님의 약속이 실패로 돌아갔습니까?"
그녀는 갑자기 얼굴이 환하게 밝아 지더니 이렇게 환성을 질렀다.
"아~이제야 하나님의 약속을 깨달았습니다!"
그녀는 잘못을 시인하고 이주기쁜 마음으로 집에 돌아가
하나님과 올바른 관계를 맺었으며 우리교회에서 가장 유능하고
활동적인 훌륭한 교인이 되었다.
이세상에는 그부인과 같은 그리스도안들이 많다.
그들은 기도의 응답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애 대해서 오해하고 있기 때문에
결국 실패로 돌아갈수 밖에 없다.
당신은 어떤가?
당신은 본문에 나오는 '우리'에 속한 그리스도인인가?
"우리"라고 하는것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진지하게 부지런히
공부하며 당신의 삶에 대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그발견한 것을
일상생활에 항상 실행하는 사람을 말한다.
당신이 그렇게 하고 있다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수 있으며
하나님이 요구하시는 조건을 갖춘 사람이다.
그러나 그렇지 않다면 당신은 하나님의 요구 사항을 갖추지 못했기 때문에
기도의 응답을 받을수 없다.
이문제에 대하여 시키고의 우리교회에서 있었던 일을 하나 더 소개하겠다.
우리교회에 두여자가 있었는데 한 여자는 교회에 아주 열심히 나오는 근면한
사람이었고 또 한 여자는 집에서 그여자를 돕고있는 가정부였다.
어느날 밤 내가 집회를 마치고 나자 가정부가 와서 "토레이 목사님 목사님하고
이야기 하고 싶은것이 있습니다"하고 면회신청을 하였다.
나는 무엇때문에 나하고 상담하기를 원하느냐고 물었다.
"저는 지금 큰 문제에 빠져 어떻게 해야할지 모르고 있습니다."
그녀는 이렇게 말하면서 당황해 했다.
나는 도대체 무슨문제냐고 물었다.
그녀는 하나님께서 자신의 기도를 들어주시지 않기 때문에
어찌할바를 모르고 있다고 대답했다.
그래서 그녀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것에 관해서는 놀랄 필요가 없습니다.
하나님께서는 자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고 어디에서나 약속하셨습니다.
하나님께서는 그의 말씀속에서 분명히 약속하셨습니다."
그리고 나서 나는 다시 요한일서 3:22절을 펴서 그녀에게 읽도록 했다.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앞에서 기뻐하시는것을 행함이라"
"자매님이 이 성경 말씀을 읽고
과연 나는 무엇을 깨달았는가를 생각해 보시기 바랍니다.
자매님은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그리고 진지하게 공부하며
자매님을 항한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며
또 그것을 자매님의 생활에 적용시키고 있습니까?"하고 물었다.
그녀는 그렇게 하지못하고 있다고 솔직하게 대답했다.
나는 그때 그자매에게 이렇게 말했다.
"그렇다면 하나님이 자매님의 기도에 응답하시지 않는것은 당연한 것이며
아무런 이상이 없는 것입니다."
그녀는 그때 이렇게 말했다.
"이제야 하나님의 뜻을 깨닫고 발견했습니다."
나는 당신에게 이와 똑같은 질문을 하고싶다.
당신은 정말 날마다 하나님의 말씀을 부지런히 그리고 진지하게 공부하며
하나님의 뜻을 발견하는가? 그리고 그뜻을 실생활에 옮기는가?
만일 그렇다면 하나님은 그분의 신실하신 약속에 의해서
당신의 기도를 들으시고 응답 하실 것이다.
그러나 당신이 하나님의 말씀을 소홀히 여기며 말씀을 공부하지 않고
그 뜻을 찾지못하면 당신의 기도생활은 틀림없이 실패로 돌아갈 것이다.
당신은 기도의 응답을 받을 생각을 하지말아야 한다.
왜냐하면 하나님께서는 그것을 약속하지 않으셨기 때문이다.
하나님은 응답하지 않으시겠다고 그의 말씀가운데서 분명히 말씀하셨다.
기도응답에 관한 하나님의 약속을 성경전체에서 찾아보면 요한일서 외에도
여러 곳에서 발견할 수 있다.
그중에서도 가장 놀라운 성경귀절중 하나는 요한복음 14:13-14이다.
"너희가 내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든지 내가 시행하리니
이는 아버지로 하여금 아들을 인하여 영광을 얻으시게 하려 함이라
내 이름으로 무엇이든지 내게 구하면 내가 시행하리라"
그런데 대부분의 사람들이 이구절을 인용할 때 이부분만 생각하므로
어떤사람이 예수의 이름으로 무엇을 구하면 예수그리스도께서 그것을
주신다는 인상을 갖게된다.
그러나 예수그리스도는 이구절에서 끝나지 않고 그다음구절에서
계속해서 말씀하셨다.
이제요한복음 15-17절까지를 읽어보자.
"너희가 나를 사랑하면 나의 계명을 지키리라
내가 아버지께 구하겠으니 그가 또 다른 보혜사를 너희에게 주사
영원토록 너희와 함께 있게 하시리니
저는 진리의 영이라 세상은 능히 저를 받지 못하나니
이는 저를 보지도 못하고 알지도 못함이라 그러나 너희는 저를 아나니
저는 너희와 함께 거하심이요 또 너희 속에 계시겠음이라"
다른 말로 하면 예수그리스도께서는 그의 제자들에게 만일 그들이
자기를 사랑하고 자기의 명령을 지키면(그의 말씀을 날마다 읽고 공부하며
그의 계명의 의미를 발견하고 그것을 항상 실천하면)
아버지 하나님께 기도하여 성령을 보내주시겠다고 약속하셨다.
그성령님께서 제자들의 기도를 인도하심으로
제자들이 하나님의 뜻대로 기도할 수 있었다.
이렇게될 때 그들(그의 명령을 지키고 성령으로 인도함을 받는사람들)이
예수이름으로 무엇이든지 구하면 그가 시행하시겠다고 말씀하셨다.
성경전체에서 우리들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응답에 관한 아주중요한
성경 구절을 하나 더 열거해 보자.
그것은 바로 요한복음 15:7-12에 나와 있다.
"너희가 내 안에 거하고 내 말이 너희 안에 거하면
무엇이든지 원하는 대로 구하라 그리하면 이루리라
너희가 과실을 많이 맺으면 내 아버지께서 영광을 받으실 것이요
너희가 내 제자가 되리라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내가 이것을 너희에게 이름은 내 기쁨이 너희 안에 있어
너희 기쁨을 충만하게 하려 함이니라
내 계명은 곧 내가 너희를 사랑한 것같이
너희도 서로 사랑하라 하는 이것이니라"
여기서 우리 주님은 우리가 그안에 필연적으로 거해야 할뿐만 아니라
그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해야 된다고 강력하게 말씀하셨다.
그렇게 함으로써 우리는 우리가 원하는대로 기도했을 때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고 주 예수님은 다시 한번 말씀하셨다.
그런데 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하기 위해서는
그의 말씀을 공부해야 한다.
우리 안에 그의 말씀이 거하지 않고 그의 말씀을 공부하지 않으면
기도의 응답을 받을 수가 없다.
그러나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하는 것만 가지고는 충분하지않다.
물론 그의 말씀이 우리 안에 "거하며 머물러야"한다.
이 그리스도의 말씀이 우리안에 거하게 하기위한 유일한 방법은
오직 그의 말씀을 공부하고 성실하게 순종하는 것이다.
그런데 예수그리스도께서 요한복음9절과 10절에서 계속 해서 말씀하셨다.
"아버지께서 나를 사랑하신 것같이 나도 너희를 사랑하였으니
나의 사랑 안에 거하라
내가 아버지의 계명을 지켜 그의 사랑 안에 거하는 것같이
너희도 내 계명을 지키면 내 사랑 안에 거하리라"
당신이 요한복음 15장을 계속해서 더 읽어 내려가면
우리의 기도에 대한 하나님의 약속은 그의 말씀을 열심히 공부하고
그의뜻을 발견하며 그것을 항상 순종하는 사람들에게 해당되고
적용된다는 사실을 깨달을 수 있다.
당신은 지금 당신의 기도에 대해 하나님께서 응답하지 않음으로 인해
신앙의 큰 혼란을 겪고 있는가?
하나님의 약속은 분명히 나타나 있다.
그의 약속에는 이상이 없다.
그의 약속은 사실이며 진리이며 불가사의한 신비가 아니다.
당신이 지금 기도의 응답을 받지 못하고 있는 중대한 이유 중에 하나는
하나님의 말씀을 날마다 깊이 공부하지않고 그의 뜻을 발견하지 못하며
그것을 날마다 행하지않기 때문이다,
당신은 여러가지 활동을 하고 있지만
정작 하나님께서 원하시는 뜻은 행하지 않고 있다.
그러므로 하나님께서 당신의 기도에 응답헤야 할 이유가 조금도 없다.
2. 하나님은 그의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는 사람들의 기도에 응답하신다.
기도응답만 받기위해서는 그의 명령을 지켜야 한다고 배웠는데
이것만 가지고서는 하나님의 요구조건에 충분하지않다.
하나님은 한가지를 더 요구하신다.
다시 요한일서3:22로 돌아가자.
"무엇이든지 구하는 바를 그에게 받나니 이는 우리가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
그 앞에서 기뻐하시는 것을 행함이라"
이구절에서 "그의 계명들을 지키고"라는 구절과 "그앞에서"라는 구절사이에
'그리고'라는 접속사가 있다는 사실을 주목하여야 한다.
'그리고'라는 접속사는 대단히 중요한 의미를 내포하고 있다.
이것은 양쪽의 중요성을 연결시키는 부분으로서
한쪽만 생각해서는 안된다는 의미이다.
우리는 하나님께서 특별히 원하시는 것을 행하는것만으로는 충분하치 않다.
우리는 이와 동시에 "그 앞에서 그가 기뻐하시는 것을 행해야"한다.
즉 하나님이 특별히 행하라고 명령 하시지 않았을지라도
그분이 기뻐하시고 좋아하시는 것을 행하라는 말이다.
하나님은 특별히 명령하시지 않은 것을 우리가 행했을 때 더욱 기뻐 하신다.
이 말씀은 다른 표현으로 설명해 보자.
하나님은 위대한 도덕적 통치자 혹은 지배자이다.
그래서 그는 우리에게 많은 명령을 내리고 순종할 것을 요구하신다.
즉 너는 이것을 행하라,그리고 이것도 행하라,또한 너는 이것을 행하지 말라,
그리고 저것도 행해서는 안된다,이러한 구체적이고도 직접적인 명령을
우리에게 주신다.
그런데 모든그리스도인이 하나님께서 특별히 명령하신 계명만을 지키고
특별히 명령하시지 않은 계명은 행하지 않는다면 어떻게 되겠는가?
그렇게 되면 우리에 대한 하나님의 통치는 이상해질것이다.
하나님은 단순히 우리의 도덕적 통치자가 아니다.
그분은 그 이상의 분이다.하나님은 우리의 아버지이시다.
이 고백은 기도에 관한 가장 근본적인 성경적 교훈이다.
그러나 많은 사람들이 기도에 응답하시는 하나님의 교훈에 반대하여
어리석고 쓸데없는 철학적 학문적인 논쟁을 하고 있다.
그들의 논쟁은 가장 근본적인 진리에 대한 깨달음이 없기 때문이다.
그들은 하나님이 우리의 기도를 구체적으로 응답하신다는 것과
그분은 단지 우리의 육신적인 모든 기도에 귀를 기울이시며
응답하시는 살아계신 우리의 아버지시라는 사실을 체험하지 못하고 있다.
이제 아버지가 그의 자녀들을 어떻게 다스리는가를 실펴보자.
아버지는 그의 자녀들에게 "너는 이것을 해라.너는 저것을 해야한다.
너는 이것을 하지말아라.너는 저것을 해서는 안된다."하고
많은 명령을 내리는가?
아버지는 그의 자녀들이 그가 명령한 것은 하고 명령하지 않은 것은
하지 않을 때 기뻐하고 즐거워하시는가?
아니다. 만일 그렇다면 현명한 아버지가 아니다.
현명한 아버지라면 자녀들 보다 인생을 더많이 체험하고
무엇이 더 현명한가를 알고 있기 때문에 자녀들에게
몇가지 행위에 대한 규칙을 정해준다.
그러나 그의 자녀들이 아버지가 정해준 규칙만 순종한다면
아버지가 만족하고 기뻐 하겠는가?
아니다.아버지는 그의 자녀들이 그를 완전히 알고 그와 찬밀해 지기를
기대하고 있는 것이다.
그러므로 그들은 아버지가 무엇을 기뻐하며 무엇을 싫어하는가를
본능적을 알고 아버지가 기뻐하시는 것을 행하게 된다.
아버지가 말씀하실때까지 기다리지않고 즉시 행한다.
중략
부모는자녀들을 위해 몇가지 행동의 규칙과 원칙들을 세우고 있지만
실상 자녀를 가진 부모들은 그 자녀들이 부모의 심정을 깊이 알고
부모와 아주 친밀한 관계를 맺기 원하고 있다.
그래서 자녀들이 부모가 기뻐하는 것을 본능적으로 알고 그것을
행하라고 하기 전에 그들이 먼저 하기를 원한다.
우리의 자녀들이 부모가 명령한 것만 하고 특별히 말하지 않은것은
하지 않는것을 볼 때 우리는 큰 슬픔을 느끼게 된다.
이제 우리가 하나님앞에서 우리의 모든 행동과 행위 그리고 모든 결정을
깊이 생각해 볼 때 모든 것이 하나님을 기쁘게 하고 있는가를
냉철하게 자문해야 한다.
우리가 항상 하나님을 기쁘게 해드리는 말을 하고 행동을 하며
하나님이 금하시는 것은 무슨일이 있어도 하지않는다면
그리고 더 나아가서 모든 일을 하나님의 영광을 위해서 한다면
틀림없이 기도의 응답을 받는다.
우리가 만일 하나님 앞에서 그를 기쁘게 한다면
그분은 우리의 모든 기도를 이루어 주신다.
R.A.토레이 목사님의 기도와 영력중에서
첫댓글 아멘!!! 오늘 더 정확히 깨달았습니다!! 눈이 확~트이는 기분!!!! 할렐루야~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