설산(雪山)중의 설산인 무주 덕유산은 그동안 쌓인 눈이 녹아 얼음과 함께 두꺼운 길을 형성하고 있는 곳을 한 걸음 한 걸음 발길을 옮기는 발길마다 함께한 이들이 있어 낭만과 행복이 쌓여만 간다.
북덕유산 향적봉에서 내려다본 설천봉과 산야의 운해
이번에 찾은 무주구천동은 덕유산국립공원(1,614m)인근에 자리 잡고 있으며 은구암, 와룡담, 학소대, 수심대, 구천폭포, 연화폭포 등 구천동 33경의 명소들이 계곡을 따라 위치해 있다. 여름철의 무성한 수풀과 맑은 물은 삼복더위를 잊게 해주며, 온산을 붉게 물들이는 가을철의 단풍과 겨울철 설경 등 사시사철 아름다운 경치를 볼 수 있는 산세가 수려한 명산이다.
또한, 무주리조트에 건설된 스키장은 길이 6.2Km, 표고차 810m로 국내 최장거리를 자랑하는 실크로드는 코스의 난이도가 매우 조화롭게 설계되어 있어 초·중급자에게 알 맞는 코스이다. 실크로드 슬로프는 해발 1520m의 덕유산 설천봉 정상에서 시작되므로 능선을 타고 내려오는 즐거움과 구름사이를 뚫고 내려오는 스피드와 함께 자연과 어울리는 한 폭의 수채화를 그려놓는다.
전국의용소방대 카페 운영자 들은 지난 2일 전라북도 익산시 의용소방대의 초청으로 전국의용소방대 카페에서 시 .도 방을 맡아 운영하고 있는 운영자회의가 전국에서 찾아온 회원 35명이 참석한 가운데 전라북도 무주구천동에서 열렸다.
이날 모임은 강원도 경기도, 서울, 충청도, 전북, 광주, 경북 울산 등 전국에서 온라인에서 활동하고 있는 가족들이 1년여 만에 자리를 함께했다.
이번 전국의용소방대 카페 모임은 지난 2004년 12월 서울 종로구에 위치한 청진동 음식점에서 결성되어 금년 제13회를 맞이하였으며, 회원 또한 2013년 1월말 현재 2,028명이 온라인상에서 활동하고 있다.
한편, 오프라인에서 모임을 갖은 제14회 운영자회의는 충북 청주시 의용소방대 초청으로 2013년 가을철에 개최할 예정이며, 제15회는 2014년 경기도 파주시 의용소방대 초청으로 파주에서 열릴 예정이다.
[사진으로 함께한 덕유산 등반과 낭만어린 무주리조트 스키장]
스키장은 초 만원을 이루고 있다. (주간)
해질무렵의 스키장 풍경
전국의용소방대 운영자 가족은 한 걸 한걸음 초보자 교육을 받고
야간 스키장의 풍경
스키타고 내려오는길은 이다지도 짧은가? 아쉬움에 벌써 끝 자락에 도착, 맨 앞 전현식 익산 의용소방대장
스키장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국의용소방대 카페 운영자 가족들
덕유산 설천봉에서 기념촬영을 하고 있는 전국의용소방대 카페 운영자 가족들
복권 한장의 기쁨, 이제 나도 갑부가 된다~~~~~~
전국의용소방대 카페 운영진에서 전현식 전북 익산의용소방대장에게 감사패를 증정하고 있다.
무주구천동 제33경중 제15경인 월하탄, 월하탄은 선녀들이 달빛 아래 춤을 추며 내려온듯, 두 줄기 폭포수가 기암을 타고 쏱아져 내려 푸른 담소를 이루는 아름다운 곳이다.
눈이 녹아 흐르고 있는 무주구천동 계곡, 제16경 인월담, 월하탄에서 0.3Km지점에 있어 일사 파회와 함께 어깨를 겨루는 명소로 구천동 계곡중에서 유일하게 트인 하늘과 덕유산 봉우리를 배경으로 한 구조와 경관은 딴곳에 비해서 단연 뛰어난데 신라 때 인월화상이 인월보사를 창건하고 수도한 곳으로 폭포와 반석등이 절묘앟 승경을 이루고 있으며 숲속엔 인월정이란 정자가 숨은 듯 앉아 있다.
첫댓글 스키교육을 마치고 ..처음으로 리프트 타고 초보자 코스 3번 타고 내려왔어요~넘어지고 깨지고 멍은 들었지만..여운은 오래오래 가슴에 남습니다~ 다음날 아침일찍 곤돌라 타고 향적봉에 올라 가족의 건강과 소망을 빌었습니다~1박2일동안 유익한 여행이었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