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정맥 종주기
1.일 자: 2005.08-09 (화) 위 치: 전북 순창. 전남 담양
2.날 씨: 흐림 후 맑음
3.구 간: 일목고개-서암산-괘일산-△무이산-과치재(28번국도)
4.거 리: 도상거리 : 9.6 km
5.행 로: ☞구로역#8(06:11)-종로3가역-천호역(07:11-07:25)-정안휴게소-
(09:05-09:25)-일목리(11:39)
☞과치재(17:50)-동광주IC(18:07)-정안휴게소(19:50-20:05)-동서울(21:00)-
잠실역(21:25)-동대문운동장 호프-자택(00:40)
6.시 간: 총 산행시간: 5시간 04분
[마루금: 4 시간30분(휴식포함) ,식사 :34분]
7.산행자:놋지맨, 송아, 주발, 고래, S산악회동행
11:42 일목고개(2차선,담양군.순창군) 시멘트도로 따라
11:48 공터( 잡초 무성) 직진하다 U턴하여 우 숲으로
11:50 대나무
11:51 임도(논,밭 옆) 임도 따라
11:51 ㅓ 임도.능선 갈림길(대나무) 우 숲으로
11:54 임도
11:55 상신기고개(T 임도갈림길, 붉은 벽돌집) 우
11:56 T 임도 갈림길 좌 임도 따라 과수원길
12:00 복숭아 과수원 끝 숲↑↑
12:14 서암산(450m,산불초소)
12:20 휴식 후 출발
12:29 T 갈림길 좌 ↓
12:31 임도, 임도 따라
12:33 Y 임도 능선갈림길 우
12:42 서흥고개(우 시멘트, 좌 비포장도) 도로건너
12:53 무명봉 ~~
13:03 Y 갈림길 우
13:04 철탑
13:10 민치(Y 갈림길 ) 우 임도 따라
13:13 철문(철조망 시작) 철조망 우측에 끼고 임도 따라
13:20 철조망 끝
13:56 식사 후 출발
13:58 59번 철탑 우
13:59 Y 갈림길 좌 ↑↑
14:08 T 설산 갈림길(좌↑ 설산) 우↓ 전북과 이별
14:12 안부(임도, 괘일산 1.2km, 설산 1.0km,수도암 1.5km)
14:18 무명봉(작은 공터 소나무 숲)
14:25 바위( 갈림길) 직 바위로↑
14:28 바위지대 (전망)
14:29 ㅓ 갈림길(양방향 리본) 직 바위
14:32 전망봉( 바위)
14:49 괘일산(446m, 전망) 암릉 따라
15:01 휴식 후 출발
15:18 ㅓ 갈림길 좌↓
15:21 T 갈림길 우
15:23 임도, 임도 따라
15:28 + 안부 ↑
15:33 Y 갈림길 우↑ 알바 후
15:38 휴식 후 출발
15:48 △무이산(304.5m) ↓↓
15:58 + 안부(좌우 희미)
16:01 봉(능선분기) 좌(외길) ~~
16:09 봉(Y 갈림길) 좌 ↓
16:17 봉 ↓-> ↑↑
16:23 휴식 후 출발
16:30 봉(240봉)
16:35 흙 묘 우↓
16:36 ㅏ 갈림길 우
16:46 과치재(15번 국도, 신촌주유소)
그림을 클릭하면 크게볼 수 있습니다.
▶일목고개-서암산-서흥고개-설산 갈림길-괘일산 소요시간: 2시간 33분
2차선 포장도로 일목고개에서 호남 한 구간을 출발한다.
2차선 포장도로를 건너 들머리에 들어서면 잠시 잡풀이 무성한 시멘트도로가 나오더니 이내
임도 길을 따른다.
무성한 잡풀 공터에서 뒤돌아 가는 것처럼 살짝 돌더니 안내리본이 무성한 우측 숲으로
들어간다.
키가 큰 대나무 숲을 지나 논밭 옆 임도를 따르다 우측 숲으로 들어서면 넓은 농로 길을
지나 우측에 지상으로 올라온 받침을 한 벽돌집을 좌측으로 돌아 과수원 길로 들어서 진행
되며 복숭아가 탐스럽게 익고 있다.
과수원이 끝나는 지점에서 우측으로 가시넝쿨을 헤치고 산길로 접어들어 한바탕 땀방울을
흘리고 나면 산불초소가 나온다.
주변의 조망을 느끼며 후미가 올라오기를 기다리며 잠시 휴식을 가져본다.
전방으로 더 높은 봉우리가 보이니 아마도 저것이 서암산 인 듯하다?
산불감시초소를 뒤로하고 내림길에 들어서 진행하다 갈림길에서 우측으로는 서암산 오름길이
나오나 우리 팀들은 서암산을 생략하고 좌측으로 90도 틀어 진행한다.
약간의 잡목을 피해 진행하면 넓게 간벌한 지역을 만나며 서암산에서 내려오는 길과도
만나게 된다.
잠시 임도를 따르다가 우측 능선 숲으로 들어가 조금 진행하니 시멘트포장도와 비포장도로가
만나는 서흥고개 이다.
도로 건너 무명봉에 오르고 완만한 능선을 따라가고,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진행하여
철탑을 지나면 Y갈림길인 민치이다.
우측으로 틀어 임도 따라가면 철문과 철조망이 나오고 철조망을 좌측에 끼고 철조망 옆
임도를 따라가면 임도와 철조망이 끝나고 완만한 오르막 산길로 접어든다.
59번 철탑에서 우측으로, 곧 바로 Y갈림길에서 좌측으로 급하게 치고 오르면 T 설산
갈림길이다.
우측으로 틀어 내려서면 "괘일산 1.2km, 설산 1.0km,수도암 1.5km" 이정표가 있는 안부이다.
도로 건너 숲으로 들어서 소나무 숲에 작은 공터가 있는 무명봉을 지나고 잠시 내려섰다
오르막을 오르면 바위가 가로막는 ㅓ 갈림길이다.
이곳부터 바위를 우회하는 갈림길이 연이어 나오지만 조금이라도 위험하다고 생각되는 곳엔
로프가 설치되어 있어 전망을 즐기며 바위 능선 길을 따라 간다.
전망이 트이는 바위 능선 길을 지나고, 양방향에 리본이 있는 바위능선 우회로에서 계속
직진하여 오르면 전망이 트이는 괘일산 전위봉이다.
시원한 바람을 맞으며 멀리 무등산의 조망까지 주변의 경관에 피로가 풀리는 기분이다.
괘일산의 동쪽은 높은 직벽으로 현기증이 날정도로 아련하게 내려다보인다.
이후 정맥 길은 로프를 이용하면서 암릉을 타고 괘일산으로 향한다.
▶괘일산-무이산-과치재 소요시간: 1시간 57분
시원한 바람과 설산의 아쉬움을 뒤로하고 내려서면 암릉은 끝나고 ㅏ갈림길에서 좌측으로
내려서고, T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나가면 임도이다.
임도 따라 가다 + 안부에서 직진하여 완만한 오름길을 오르고 Y 갈림길에서 우측으로 틀어
오르면 무이산이다.
급하게 떨어져 좌우길이 희미한 + 안부에서 직진하여 오른 무명봉에서 마루금은 좌측(외길)
으로 휘어져 나가고, 다시 무명봉을 지나고, Y갈림길인 무명봉에서 좌측으로 내려섰다 다시
무명봉을 올라야 한다.
잠시 내리막길이 이어지다 급경사 오르막을 치고 올라 240봉에 도착한다.
잠시 내려서면 흙 묘가 나오고 우측 숲길로 들어서고 바로 나오는ㅏ 갈림길에서 우측 사면을
타고 돌아 능선을 따라 가다 내려서면 호남고속도로와 15번 국도가 있는 과치재이다.
♬ 산 행 후 기
휴가기간 그런지 많은 사람들이 참여 하지 않아 빈자리가 많아 보인다.
개근 중이던 영구대장도 오늘은 불참으로 사진 한 장이 없을 것 같다.
서암산 오르며 떨어진 복숭아를 주어서 먹는데 그 맛은 정말로 잇을 수 없을 정도로 맛이다.
이제 호남 마루금은 전북을 떠나 전남으로만 진행한단다.
약술이라고 생각하고 먹고 싶은 당귀주......... 입맛만 다시고 꾹 참는다?.
설산과 괘일산을 연계하여 소내 산악회를 행사를 계획하고 싶은 마음이 든다.
곡성8경에 동악조일(動樂朝日), 설산낙조(雪山落照)라는 말이 있고 옥과 방향에서 바라보는
괘일산은 책을 층층이 쌓아놓은 것 같은 기암괴석이 천하절경이라 한다.
하절기 적당한 산행으로 기운은 충전되고........
아욱 수제비 저녁, 동대문 운동장 호프집. 광역택시로 연희동거처 나의 보금자리로 돌아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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