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랑 김유신장군 탄생지에서 맛보는 구절판과 12첩밥상 불고기전골 세트 진천맛집 에원한정식 생거진천화랑밥상
진천군에서 가장 높은 만뢰산(태령산)자락에 자리잡은 진천읍 상계리 계양 마을은 가락국의 시조 김수로왕의 13세손이자 만노군 태수(진천의 옛이름) 김서현장군의 아들로 역사상 가장 뛰어난 화랑중의 한명인 흥무대왕 김유신장군이 탄생하고 태실이 묻혀있는 곳으로 마을 입구에는 1983년에 세운 유허비와 생가터와 무술 연습을 했다고 전해오는 투구바위와 치마대가 있고 길상사라는 사당이 있다.
고구려 백제 신라로 불리던 삼국시대를 마감하는 마지막 화랑인 김유신장군이 나고 자랐던 진천군에서는 충청대학산학협력단과 공동으로 지역브랜드인 생거진천쌀을 기본으로 전통과 현대의 맛을 한자리에 모두가 보고 즐길 수 있는 고급 한정식 메뉴인 화랑밥상을 연구 개발하였다.
생거진천 화랑밥상은 전국 최고의 미질로 대통령상을 수상한 생거진천쌀을 기본으로 샐러드 3색경단 전유어 등 일품요리와 16가지 찬으로 구성되는 7첩정식, 더덕 해물숙회 탕평채 등 일품요리와 20가지 찬으로 구성되는 9첩정식, 새우튀김 오리훈제 인삼생율 수육 등 일품요리와 20가지 찬이 나오는 12첩정식 등 기본메뉴 3종이 개발되어 관내 4개식당에 보급하였다.
20세기에 조성한 보물인 보탑사와 진천농다리를 돌아보기 위해 진천으로 떠난 이번 여행길에는 2006년 충청북도와 청주문화방송이 공동주최한 제10회 충청북도 향토음식경연대회에서 생거진천화랑밥상을 출품하여 대상을 수상한 예원한정식에서 12첩밥상을 맛보았다.
예원한정식의 생거진천화랑밥상 12첩정식은 색색이 아름다운 구절판을 중심으로 인삼생율, 수육, 오리훈제, 새우튀김, 더덕구이와 20여가지의 찬이 나오고 식사를 위해 불고기전골이 마지막으로 세팅되어 푸짐한 한정식을 맛보게 해준다.
생거진천화랑밥상의 기본이 되는 생거진천쌀은 풍수해가 없는 곳에 맑은 물이 솟아나 논으로 흘러 들어 넘쳐 흐르고 신선한 바람과 새벽이슬을 맞으며 따사로운 햇살 아래 오염되지 않은 들녘의 청정 토양에서 튼튼하게 자라 최적의 자연환경 조건에 정성스럽게 생산된 진천에서 나는 최고미질의 쌀로 대통령상을 3회에 걸쳐 수상하고 전국 최초로 "품질인증" 마크를 획득한 쌀이다
쌀알이 통통하고 반질반질 광택이 있으면서 분이없는 것으로 도정한 생거진천 쌀로 밥을 지으면 윤기가 자르르 흐르고 밥알에 찰기가 있으며 따스한 쌀밥에서 풍겨 나오는 구수한 향이 입맛을 자극하고 식후에는 고소한 누룽지를 끓여 만든 숭늉의 맛은 일품이다.
충청북도 진천맛집
예원한정식 - 생거진천화랑밥상
충북 진천군 진천읍 읍내리 424-1 043-534-6388
첫댓글 한잔생각 나네요 푸짐삽니
먹어도 먹어도 끝이 없는 밥상입니다 ^^*
크아..맛있다아..맛있다아...냠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