버닝칸 스크린 버닝쉘 사용후기
2016년 2월 20일
스크린 버닝쉘 출시 후 첫 비박으로 대중교통을 이용 토요일 오후 논남마을에서 출발하여 2시간 산행 후 명지산 임산계곡 해발 824m 잣나무 숲속에 5시 19분에 도착하였습니다.



도착하여 날씨가 그렇게 춥지 않아 타프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들지 않고 버닝칸 화로대를 사용하고 있는 스크린 버닝쉘입니다. 프라이버시 보호 또는 바람이 많이 부는 봄과 가을에도 다양하게 활용할 수 있어 4계절용입니다.

다음날 아침에 영하 10도로 내려가서 타프를 이용하여 지붕을 만든 스크린 버닝쉘입니다.
비가 오거나 추울 경우 취향에 따라 타프로 보완하여 지붕이 있는 쉘터로 만들 수 있습니다. 타프로 상부의 4면 전체 또는 일부를 부분적으로 개방하거나 막을 수 있고 지붕의 높낮이를 자유롭게 조절, 설치하여 내부 온도 및 환기를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습니다.

환기시키는 가장 빠른 방법으로 양쪽 출입문을 열어 놓으면 맞바람이 불어 바로 환기는 되지만 추웠던 것을 알고 스크린 버닝쉘을 타프로 상부의 2면은 완전히 막고 2면은 맞바람이 불게 설치하였습니다.
그랬더니 내부의 난방으로 결로가 발생하였지만 따뜻한 열기가 내부에 갖혀 있어 보온은 유지되면서 상부에서 맞바람이 불 때마다 환기가 원활하여 취사 중 환기를 위하여 별도로 양쪽 출입문을 열어 놓지 않았습니다.
외부에서 맞바람 불게 만든 환기구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내부에서 한쪽 환기구쪽의 외부를 바라본 사진입니다

영하 10도로 내려간다고 하여 폴대 포함 390g 버닝칸 종주용 비박텐트를 160g 버닝칸 서바이벌 판초를 이용하여 바람을 피하기 위하여 3면을 완전히 막은 쉘터형식으로 더블월 텐트처럼 설치하였습니다.
앞쪽에는 스크린 버닝쉘이 설치되어 있어서 4면을 바람을 막은 것이나 다름없습니다. 그랬더니 동계용 침낭에 핫팩이 없어도 땀이 나서 자다가 침낭 지퍼를 열어다 풀었다~ 겨울은 바람과의 싸움인 것 같습니다.

첫댓글 타프와 버닝쎌 색깔이 마춤이네요
4가지다해도 2인용 텐트무게 보다 가볍군요 버닝쎌 대박나길 기원합니다
감사합니다
처음으로 지붕을 만들어 필드테스트 했는데 내부 보온과 환기를 타프로 마음대로 조절할 수 있어 대 만족했습다
타프와 조합이 딱 맞을줄 알았어영~^^
보고싶네요 이번쭈 소백산에서도 기대됩니당~~ㅎ
계방산에서도 했으면 좋았을 건대~ 아쉽습니다
답답하지 않아서 좋았었구요 생각보다 공간활용이 편한듯하였습니다.
빠른설치 바람에 강력한 모습 상당히 매력적으로 보였습니다.
덕분에 함께한분들과 즐겁고 편안한 비박이었습니다.감사합니다.
함께한 잣나무 숲 비박
저도 덕분에 잘 다녀왔습니다
감사합니다
버닝쉘 타프와의 조합은 필연이었습니다.^^
꼭 조합해서 쳐봐야지 했는데
환상으로 치셨네요~
감사합니다
소백산에서 보여드리겠습니다
기존에 지붕있는 쉘터보다 맞바람으로 환기도 잘되고 스틱을 안쪽으로 설치하여 전혀 휘어들어 오지않고 팽팽하여 내부공간 활용이 좋습니다
함께했던 계방산에서 설치하고 싶었지만 팔도 다치고 강추위에 많이 아쉬웠습니다
버닝칸에서 개발한 타프와쉘터는 환상의조합입니다
4계절추천합니다 !
감사합니다
어제 사용한 결과를 가지고 지금 막 스크린 상품 상세페이지 보완하여 다시 수정해서 올렸습니다
확인하시고 많은 홍보 부탁드립니다
능선 비박시 팩다운이 어렵거나
팩이 없을시는 슬링줄을 길게하여
나무 밑둥이나 돌 뿌리등에 고정
해도 됩니다 ㅎㅎㅎ
좋은 정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