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대가 변하고 있습니다.
21세기를 맞이한지 얼마 안된 것 같은데 이미 시간은 이만큼이나 흘렀습니다.
21세기를 검은 머리로 맞이 했던 분들중에는 이미 머리카락이 하얕게 변색되어 초로의 늙은이가 된 분도 계실 것입니다. 21세기 첨단과학시대에 스마트폰이 대중화되어 정보의 접근성이 일취월장하여 세상은 빛의 속도 만큼 빨리 변화고 있습니다.
택시도 이젠 변화의 시대를 맞이하고 있습니다.
서울의 모든 택시에 카드결제기가 달려있고, 블랙박스가 달려있습니다.
스마트폰에 익숙하지 않은 세대의 택시기사들도 요즘은 앱콜( 카카오택시등)을 받기 위하여 너도 나도 스마트폰을 가지고 다니는 시대가 되었습니다.
남들보다 뒤떨어지면 생존하기 힘든 시대입니다.
택시기사도 변해야하고, 시대의 대세입니다.
마침, 변화하는 택시에 걸맞는 상징적인 의미의 조합이사장이 작년에 조합원들 손으로 직접 뽑혔습니다. 잘 아시다 시피 서울대 졸업학력의 국철희 이사장입니다. 기존 조합장에 비하여 젊습니다. 연합고사(79학번)시대가 아닌 학력고사(80이후)시대 인물입니다. 고등학교를 뺑뺑이 돌아서 들어간 시대의 인물입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인텔리한 조합 이사장입니다. 그래서 그가 당선된지 불과 2년도 안되었지만, 많은 변화가 있었습니다. 아직 가시적인 결과가 나오지는 않았지만 여러가지 시도를 하고 있습니다. 비록 지난번 택시요금 인상시에는 그의 역할이 미흡하였으나 올연말에는 분명히 기존 조합장과 다른 뭔가 다른 모습을 보일 것입니다.
그런 국철희 이사장이 조합에 입성하기 그전부터 서울개인택시연합등의 개혁적 사고방식의 택시기사들이 요구한 조합개혁의 첫발을 떼려고 합니다.
2015년 6월 17일 어제부터 내일인 19일까지 스마트폰을 통하여 여론조사를 하고 있습니다. 관련내용은 아래 사진과 같습니다.
<사진>
조합 대의원들이 하는일도 없이 1년에 2천만원 정도의 금전을 받고 있다. 5만명을 대표하는 이들의 수가 너무 적고 조합의 조직꾼들에게 포섭되어 조합원의 이익이 아닌 일부 조합마피아의 이익을 위해서 행동하고 있다는 여론이 많았습니다. 그래서 기존부터 많은 개혁가들이 주장하기를 대의원을 무보수로하고 회의수당을 지불하며 인원수를 대폭늘려야한다. 이것이 조합개혁의 전제 조건중에 하나였습니다.
그래서 국철희 이사장은 대의원 정수를 기존에 비하여 많이 늘리는(본인은 500명을 희망함)개혁안을 이번에 여론조사에 붙이고 있습니다.
또, 지부장이외에 부지부장이 존재하는데 실제적으로 이들은 경쟁관계이고 지부에서 동상이몽을 꾸고 있는 자들입니다. 물론, 상호 견제행태로 부지부장이 지부장을 감시하고 지부장이 부지부장을 감시하는 형태로 부패를 차단하는 부분도 있지만 오히려, 지부장과 부지부장이 짜고 더욱더 부패 할 수도 있습니다..
굳이 부지부장을 두지 않아도 조합의 지부 운영에 큰 문제가 생기지 않기에 굳이 상근직인 부지부장제도를 둘이유도 없습니다. 지부수도 동서남북으로 4군데만 유지하는 것도 좋으나 현실적으로 아직은 시기상조인지 그 부분에 대한 개혁은 이번에는 하지 않는 것으로 보입니다.
또한, 지난번 조합비 2000원 인상에 대하여 많은이들이 불만을 제기한 것으로 보입니다. 그래서 다시 원상복귀 하자는 여론조사를 하는듯합니다. 지난번 필자가 말씀드렸듯이, 조합비 2000원 인상에 조합원들이 화가난것이 아닙니다. 조합비 1만원 인상해도 좋으니 밥값을 하자 이말입니다. 한달에 3만원 5만원을 내더라도 조합이 제역할을 한다면 아무도 불만을 제기하지 않을 것입니다.
그런데 일은 안하고 조합꾼들끼리 친목도모나 하고 다음 선거에서 당선되려고 쓸때없이 자신들끼리 친목질이나하고 조합에 사람은 많은데 실제적으로 일을 하는 사람이 없기에 조합원들이 조합비 인상을 반대한 것이라고 봅니다.
하여튼 오늘 내일 조합원들의 의향을 묻는 조합원 여론 조사(설문조사)가 시행됩니다. 스마트 폰만 있으면 24시간 할수 있기 때문에 아주 편하고 쉽습니다. 향후, 조합장 선거등도 이런 스마트폰 선거로 대신해야할 것으로 보입니다.
조합원들이 선거에 참여하는 참여율을 높이고, 기존의 곰팡내 나는 조직꾼(서울개인택시연합 회원들이 만든말)을 몰아내기 위해서는 많은 이들이 참여해야한다고 봅니다.
새로운 시대에 걸맞는 새로운 시스템으로 새로운 조합으로 개혁하고 있는 국철희를 도와줘야합니다.
지금 조합 내부에서 기존의 조직꾼들의 반발이 심합니다. 그들을 이번기회에 몰아내기 위해서는 여러분들의 적극적인 협조가 필요합니다.
국철희를 돕는 길은, 이번 설문조사에 적극적으로 참여하여 조합원들의 의사를 표출하는 것입니다.
설문조사에 적극 참여합시다.
첫댓글 이번에는 여론조사라고 하대요.
곧 이걸 바탕으로 조합원총회해서 정관 바꾼다고 하더군요.
조합역사가 바뀌는군요.
저에게도 조직꾼새끼가 투표하지말라고 설레발쳐서 아가리닥치라고 했습니다.
무조건 투표해서 바꿔야지요.
나도 투표했습니다~
문제는 말입니다. 조합정관이 잘못되어, 조합원 총회에서 조합정관을 바꾸지 못한다는 겁니다. 무조건 대의원회를 통과해야 조합정관을 바꿀수 있도록 조합정관에 규정되어 있습니다. 현 정관대로라면, 대의원들에 반하는 조합정관개정은 불가능합니다. 이번 사태는 계엄령 발동하여, 조합정관에 대한 대대적인 개선을 해야합니다. 조합장이 조합정관에 대하여, 변경가능하고 변경할시 조합총회를 거치는 것이 들어가야합니다.현 조합정관은 대의원놈들이 자기들 유리하게 만든겁니다. 따라서 이번에 조합총회를 열고(아마 소송걸릴것 같습니다.) 확실히 대의원놈들을 조질필요가 있습니다.
다시 검토해보니, 위 글은 본인이 잘못알고 적은것입니다. 조합총회에서 19조3항(대의원수)을 변경가능합니다. 55조를 보니, 정관개정 의결시, 제 19조 3항은 대의원회 결의가 아닌 심의로 하고 15조에 의하여 조합총회를 열수있도록 되어 있군요..그리고 제 15조 규정에 의하면 15조 자체도 조합총회를 열어 변경가능하기 때문에 모든 정관을 조합총회를 열어서 변경가능한것으로 보입니다.
지기님께서는ᆢ
ㅎㅎ 조합에 탈퇴하신분이 왜 이리 ᆢ
관심이 많으신지요?
저도 적극 지지하지만ᆢ
중립을 지켜야 할 방장님이ᆢ
어느 한쪽을 일방적으로 지지하는
일련에 님에글을 보면 ᆢ
정말 또 또끼가 발동하는 것이아닌가
생각하네요 ᆢ
마치 지역 감정을 조장했던ᆢ
과거 글처럼ᆢ
쥔장은 비조합원이라는 명분으로 평소에는 매우 공정한 척 하다가는
무슨 사연인지는 몰라도 결정적일 때 국처리 팬이 되어 버리더군요.
모든것은 보는 관점에 따라 다르게 비춰지는듯 합니다.
저같은 경우에도 이곳 지기를 옹호하고 졸졸 따라 다니는 입장이 아닌데도, 딸랑이라 하시는분도 있습디다.
현 이사장을 비롯한 이사장에 필이 꽂혀서 동분서주하는 분들이
잘하는것은 잘한다고 칭찬을 해야하고
못하는것은 못한다고 꾸중도하고 저지도 해야하는데
현실은 그렇지 못한것이 다른시각을 보이는 결과를 가져오는것으로 보입니다.
정치판에서도 그런꼴이 자행되는것이 관례화 되어 있으니
쥐꼬리보다도 작은 택시판에서야...
달면 삼키고 쓰면 뱉는 인간성을 가진 넘은 절대 선택치 말고
호불호를 떠나서 정책과 인간성를 가지고 평가하는것이 가장 중요할듯...
일반적인 단체의 모든 정관 개정은 어떠한 경우라도 총회에서 변경가능 하다는 것이 원칙입니다.
그 원리는 조직원 전쳬가 참여해서 민주적인 절차로 의사를 결정한다면 그전의 어떤 정관 규정을 뛰어넘어
그 조직의 무엇이든지 변경하거나 새로 만들 수 있다는 것이 일반적입니다.
모든 조직원이 참여하는 총회는 그래서 가장 상위의 의결기구인 것 입니다.
빙고-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