뜨거운 사전투표 열기는 진이 빠질 정도로 힘들었지만,적극적으로 참여하는 모습은 보기 좋았습니다.
이번에 사전투표와 본투표의 투표사무원으로 투표소 관리를 하면서 느낀점을 정리해 봅니다.
첫째,사전투표는 6시부터 18시까지 지역에 상관없이 가능하다. 따라서,투표소에는 인터넷으로 연결된 투표용지 발급기가 설치되어 있다.
은평구 관내와 관외로 나누어 본인확인과 투표용지발급.
기표 그리고 투표함도 별도로 관리하여 봉인후 개표소로 이동한다.
둘째,본투표는 6시부터 20시까지 진행했으며,녹번동은 7개의 지정투표소를 운영했다.(문화예술회관은 백신접종센터 운영으로 우리장애인복지관으로 대체됨)
사전투표와 다르게 선거인명부가 등록된 곳에서만 투표를 할수있다.
이것은 유권자수가 많기 때문에 적정하게 분산하여 투표시스템을 원활하게 하기 위함이다.
사전투표에서도 기계오작동 등으로 어려움이 있었듯이 본투표에서는 분산하지 않으면 혼란이 있을것이다.
그래서,선거인명부를 나누고 수기로 투표용지를 배부하며 지정된곳에서만 투표를 하게된다.(녹번초의 3투표소와 6투표소는 거의 같은곳이라 꼭 확인해야함)
*투표전에, 게시 또는 우편안내,구청홈피 등을 통해
선거인명부,개인별투표소를 확인할수 있지만,그냥 오시는분들이 의외로 많았습니다.
지정투표소와 명부번호,신분증을 확인하고 투표소에 오면,수월하게 투표를 진행하게 됩니다.
-내년에도 선거가 또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