노을공원시민모임의 운영위원이신 삼육대학교 류병열 교수님이 '서울시민정원사'로 활동하는 분들과 함께
노을공원을 찾아주셨습니다. 1365 자원봉사자들도 많이 와주셔서 9시에 씨앗 파종 교육, 평화 교육을 함께 듣고 노을공원 상부 양묘장으로 올라갔습니다.
원두막 옆과 2만 그루 묘목 가식을 해둔 자리에 지난 토요일에 열심히 만들었던 묘상에 파종을 했습니다. 작년부터 채집해 갖고 있던 산수유와 산수국, 칠엽수(마로니에) 씨앗을 심었습니다. 산수유와 산수국은 서울시민정원사분들이, 칠엽수는 1365봉사자 분들이 심어주셨습니다.
10cm 간격으로 호미로 골을 타고, 종자가 상대적으로 큰 산수유는 한 알씩 줄뿌림하고, 조금 작은 산수국은 쭉 이어서 뿌렸습니다.
칠엽수는 종자가 500원 동전 크기만 해 다른 것들보다 깊이 심어주었습니다. 심은 후엔 물을 흠씬 주었습니다.
종자를 다 심은 후엔 2만 그루 묘목을 가식한 자리에 남은 땅을 삽으로 뒤엎어주었습니다. #150504월요일 오전
ㅇ일시: 15.05.04(월)오전
ㅇ장소: 노을공원 상부 양묘장
ㅇ인원: 자원봉사자 32(서울시민정원사 25, 1365 7, 운영위원 1, 활동가 2)
ㅇ내용
- 노을공원 상부 양묘장에서 파종
- 묘상 새로 만들 자리 삽으로 뒤엎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