RAW 포맷 Raw란
Raw = 익지 않은, 날것의, 생것의,
즉, 가공되지 않은 상태이다 = 촬상소자가 받은 빛에 대한 정보만 갖고 있다. 화이트 밸런스, 색 등이 적용되지 않았다.
(※ 참고 : 촬상소자 = 撮像素子 = 모을촬, 모양상, 본디소, 아들자
영상 광신호를 전기 신호로 변환하는 소자(image pickup device, imaging device)이다.
디지털카메라에서 빛을 받아들이는 장치로 필름과 같은 역할을 하며
CCD(charge coupled device),
CMOS(complementary metal oxide semiconductor) 가 있다.)
Raw 포맷의 확장자는 카메라 회사에 따라 다르다.
소니 : .arw .srf .sr2
캐논 : .crw .cr2 .cr3
시그마 : .x3f
그 외, 니콘, 올림푸스, 후지필름 모두 다르다.
Raw 포맷이란, 사진을 찍을 당시 모든 빛의 정보를 저장한 무손실, 무압축 포맷이다.
이것을 포토샵이나 라이트룸 등 프로그램을 사용하여 밝기는 물론, 화이트 밸런스, 채도, 색상 등을 거의 왜곡 없이 수정할 수 있다.
좋은 사진을 만들기 위해서는 무조건 RAW로 찍어야 한다. 보정 반영도가 탁월하기 때문이다. Jpg에 비해 Raw는 보정의 반영도가 몇 배 높다. Jpg는 채도 70까지 올리면 색이 뭉개진다.
소니 A7C로 촬영한 RAW 이미지는 픽셀당 14 비트의 해상도(. 그러나 장시간 노출 NR, BULB, 연속 촬영(압축)의 경우에는 12비트 해상도)
DNG 파일이란
DNG
어도비가 개발한 RAW 미디어 포맷으로 Adobe Digital Negative의 약자이며, 이 포맷의 확장자는 *. dng이다.
기존 RAW 미디어 포맷의 경우 카메라 회사마다 독자적인 포맷을 쓰고 있어서, 이는 RAW 포맷의 파편화를 불러왔다고 할 수 있다.
이 문제를 개선하기 위해 어도비에서 Adobe DNG를 개발하였는데, 범용적으로 활용 가능한 RAW 미디어 포맷이 그 취지였다. 그러나 아직 많이 활용되지는 못하고 있다.
2010년대 후반부터 모바일 기기 제조사에서 RAW 촬영 기능을 탑재하기 시작하고, 모바일 OS를 개발하는 구글과 애플에서 DNG 포맷을 RAW 포맷으로 사용하기 시작하면서, (그러나, Apple의 경우는 DNG포맷을 쓰되 'Apple ProRAW'라는 별도의 형식을 쓰고 있다) 최근에는 점점 확산되는 추세다.
DNG는 RAW 포맷에서 많이 쓰이는 픽셀 저장 방식인 베이어 방식 외에도 RGB 방식과 그레이스케일 방식을 지원한다. 어도비 대부분의 그래픽 프로그램 포토샵, 라이트룸, 프리미어 프로 등에서 지원한다. 6비트 및 32비트 부동소수점 색상을 지원하여 HDR 이미지를 저장할 수 있고, 라이트룸에서 HDR 촬영을 통해 16비트 부동소수점 색상의 DNG RAW 파일을 만들 수 있다.
첫댓글 RAW와 DNG 파일에 대한 차이와 특성에 대한 유용한 정보에 감사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