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송파 s앤비한의원입니다.
비염과 축농증 질환을 많이 접하다 보면 환자들한테 공통적으로 나타나는 증상이 있습니다.
바로 킁킁거림, 또는 켁켁거림 인데요, 심한 환자는 진료중에 정말 끊임없이 지속하기도 합니다.
목에 무언가 항상 걸려있어서 불편감을 느끼는 건데요, 한의학에서는 이를 매핵기 증상이라고 표현합니다.
그럼 매핵기 증상이란 무슨 뜻일까요?
동의보감에서는 매핵기란 매실의 씨가 있는 기운을 뜻하며, 매실 씨가 마치 목에 걸려있는 듯한 느낌으로 뱉어도 뱉어지지 않고, 삼켜도 삼켜지지 않는다는 뜻입니다.
이런 매핵기 증상이 나타나는 원인을 화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것이라고 말하고 있기도 합니다 .
하지만, 실제 임상에서 보면 화병이나 스트레스로 인한 킁킁거림, 켁켁거림, 목 이물감을 호소하는 경우도 있지만, 몇 가지 질환으로 인한 증상증후군이 매핵기 증상으로 표현되는 경우가 더 많은거 같습니다. 따라서 매핵기 증상을 일으키는 큰 질환군에 대해 설명해보려 합니다.
매핵기 증상을 일으키는 질환은 크게 비염과 부비동염, 그리고 후두염, 역류성식도염 정도로 구분해 볼 수 있을 듯 합니다.
먼저 비염과 부비동염은 말 그대로 코에 생긴 염증과 부비동에 생긴 염증성 질환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인해 비염, 부비동염 환자들이 더욱 더 주목받기도 하는 질환 증후군입니다.
이 질환은 코막힘, 콧물, 재채기를 3대 증상으로 특징짓지만, 최근에는 비염, 부비동 환자들의 콧물이 앞으로 줄줄 나오는 경우보다 목 뒤로 넘어가는 경우가 훨씬 더 많게 됩니다. 이러한 콧물을 후비루 라고 하는데요, 요즘에는 후비루증후군 이란 말을 사용할 정도로 후비루로 인한 증상 패턴이 다양하게 많아지고 있단 뜻이 되기도 합니다.
특히 부비동염, 즉 축농증으로 인한 후비루는 그 증상이 좀 더 심한데요, 누런콧물이 뒤로 넘어가는 패턴이 많다 보니 단순한 목 이물감이나 킁킁거림보다는 가래와 기침으로 증상이 표현되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요즘에는 더욱 더 신경쓰일 수밖에 없는 증상이죠,
이러한 비염이나 부비동염으로 인한 후비루증후군은 선행질환을 적절하게 치료할 경우 그 증상이 당연히 없어지게 됩니다. 다만 임상경험에 의하면 후비루 증상은 비염 치료에 쉽지 않는 증상이고 생각보다 시간이 많이 걸릴 수 있는 증상이기도 합니다.
또 매핵기 증상을 일으키는 흔한 질환중의 하나는 바로 후두염, 식도염입니다, 최근에는 여러 다양한 먹거리, 과식 등에 의해 식도염, 특히 역류성 식도염이 임상에서 많이 나타나는 질환인데요, 역류성 식도염은 역류성 후두염을 일으키기도 하며 주된 증상이 매핵기 증상과 거의 유사할 수 밖에 없기도 합니다.
물론 후두염은 감기로 인해 생기는 경우도 많이 있고, 후두염 자체가 매핵기 증상 외 성대점막에도 문제를 일으키기 때문에 목소리에 여러 변화와 심할 경우 호흡기 증상에도 악영향을 일으킬수도 있습니다.
한의학에서도 이러한 매핵기 증상과 소화기 상황에 대해 예전부터 심도깊게 고민하고 그에 맞는 변증을 활용해서 치료하고 있습니다.
s앤비한의원 송파점에서는 매핵기 증상을 정확하게 치료하기 위해 매핵기 클리닉을 운영하고 있습니다.
실제 매핵기 증상이 비염이나 축농증 쪽에 좀 더 기인해서 생긴 건지, 아님 후두나 식도에 관련되어서 나타난 것이지의 구분이 상당히 중요합니다. 따라서 s앤비한의원 송파점은 코와 부비동 상태는 비내시경을 통해, 인후두 부위는 후두내시경을 통해 망진(望診)을 보다 정확하게 하여 진료에 정확성을 추구하고 있으며, 치료에 있어서도 20년 임상 노하우를 가지고 전국의 여러 임상한의사와의 세미나를 통한 축적된 프로그램을 통해 3단계 치료 프로세스로 치료합니다.
s앤비한의원만의 맞춤형 한약처방, 비염외치, 후두 외치치료, 약침치료, 그리고 비염과 후두 자가치료 프로그램은 매핵기 증상을 개선시키고 소화기 상태 호전 뿐 아니라 재발방지에도 도움이 될 수 있습니다.
아이들의 매핵기 증상은 틱 질환으로 오인받는 경우도 많이 있습니다. 그만큼 스트레스가 생길 수 있는 증상 증후군이죠, 근본 원인을 파악해서 빠르게 치료받으시길 권해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