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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의 몸을 우주에 비유하기도 한다.
하나님의 형상과 모양으로 지으신 사람의 몸에는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 있으니
우주의 신비에 비하겠는가? 몸의 신비함을 어찌 사람이 다 설명할 수 있을까! 어림 없다..
아무리 과학이 첨단을 걷는다 하고 뛰어난 연구 결과를 발표하지만 사람의 몸의 신비를 다 알 수는 없다.
그래서 끝없이 계속 연구하게 된다. 사람의 몸을 연구하게 되는 것은?
죄로 인하여 찾아온 고난과 각종 다양한 질병, 저주와 정신적 질환 그리고 결국은 죽음에 이르기 때문이다.
알 수 없는 수많은 사건들 원치 않는 고난 슬픔 고통을 당하고 희귀한 신종 질병이 사람의 몸을 공격한다.
죽이고 도적질 하고 멸망시키려 도전해 오는 것이다. 처음에는 완전하게 신분을 속이고 들어온다.
도적같이 소리 없이 살그머니 들어온다, 일단 자리를 잡은 후 광명의 천사로 위장하여 속인다.
겉모습의 화려함 무통증. 더 큰 야망 내일을 향한 미래에 꿈, 사역에 확장 나아가 성취에 대한 집착
욕심 탐심으로 내면에 스트레스 쌓기, 자아의 독립성을 견고하고 높게 쌓아가도록 충동 선동한다.
그러면서 사람의 몸을 점령해간다. 목적은 도적질 하고 죽이고 멸망 시키기 위함이다.
이 광명의 천사가 진행 하고 있는 전략 전술을 일찍 발견하고 수색을 하여 그 진지를 파괴하고
둥지를 헐어버려 말끔히 청소한 다음 철저히 파수하면 실제적으로 강건함을 유지해 갈 수 있게 된다.
이 때 몸의 반응은 참으로 신비롭게 움직인다.
일단 공격받고 있음을 알게 되고 작전이 시작되면 몸의 모든 지체들은 하나가 된다.
가장 연약해진 지체 고통받는 지체를 위해서 모두 함께 하나로 조화를 이뤄간다.
그 때는 강한 지체도 스스로 고통을 분담하고 가장 연약한 지체와 함께 연합하여 같이 움직인다.
기다려 주고 고통도 분담하고 아파 주고 공동으로 역할을 감당해 주는 것이다.
모든 기능이 일체를 이루어서 함께 움직여 준다. 평소에 관리가 잘되어 있던 지체들도 연약한 지체와
고통받는 지체와 같이 고통을 받으며 연약함에 동참하여 움직이며 같이 아파해주고 고통을 함께한다.
머리부터 발끝까지 겉으로도 속에서도 함께 한다.
사람의 몸에는 하나님의 생기가 들어가서 살아있는 신비한 몸이 되었다.
영으로는 하나님과의 관계에서 민첩하고 민감하게 움직인다.
생각하는 것을 점검한다, 마음의 중심을 바르게 한다, 양심의 등불로 길을 밝힌다.
혼으로는 자신과 이웃의 관계에서 아는 것과 느끼는 것, 행동하는 인격으로 반응한다.
육체의 감각, 보여지는 이상, 드러나는 물체로 반응한다.
고전12:20-26 이제 지체는 많으나 몸은 하나라 눈이 손 더러 내가 너를 쓸 데가 없다 하거나
또한 머리가 발더러 내가 너를 쓸데가 없다 하지 못하리라 그뿐 아니라 더 약하게 보이는
몸의 지체가 도리어 요긴하고 우리가 몸의 덜 귀히 여기는 그것들을 더욱 귀한 것들로 입혀
주며 우리의 아름답지 못 한 지체는 더욱 아름다운 것을 얻느니라 그런즉 우리의 아름다운
지체는 그럴 필요가 없느니라 오직 하나님이 몸을 고르게 하여 부족한 지체에게 귀중함을
더하사 몸 가운데서 분쟁이 없고 오직 여러 지체가 서로 같이 돌보게 하셨느니라 만일 한
지체가 고통을 받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고통을 받고 한 지체가 영광을 얻으면 모든 지체가
함께 즐거워하느니라
육신의 수많은 지체들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동참하여 조화를 이룬다.
영혼 육의 균형과 조화를 이루어간다. 회복의 때까지 정해진 때가 되기까지 변함없이 함께한다.
그리고 함께 기뻐하고 평안을 누리며 축복한다. 그리고 다시 제자리에서 역할을 감당하며 충성하는
것이다. 전과 달리 공동 파수꾼를 동원하고 경계하며 적의 침투를 살피게 된다.
참으로 몸의 신비는 곧 창조주의 신비이다. 한몸에 여러 지체가 연결되어 있어서 어느 것 하나도
예외 일수 없다. 신비한 몸의 구조와 일사 분란한 움직임 민감한 반응은 생명의 신비이다.
에베소서 4:16 - 그에게서 온 몸이 각 마디를 통하여 도움을 받음으로 연결되고 결합되어
각 지체의 분량대로 역사하여 그 몸을 자라게 하며 사랑 안에서 스스로 세우느니라.
로마서 12:4- 우리가 한 몸에 많은 지체를 가졌으나 모든 지체가 같은 기능을 가진 것이 아니니
5. 이와 같이 우리 많은 사람이 그리스도 안에서 한 몸이 되어 서로 지체가 되었느니라.
몸은 하나이나 그 안에 수를 헤아릴 수 없는 수많은 지체를 가지고 있다.
이 지체들은 각기 다른 기능을 가지고 몸을 이루어간다. 철저하게 한몸을 이루어가는 일에 연합하고
조화를 이루어 생명으로 충만하게 하고 번성하게 한다.
창조의 현장에서 우주 만물을 지으실 때도 하늘, 공중, 땅, 바다의 모든 피조물들이 모두 각기
고유의 기능을 갖고 지어졌으나 서로 연합하고 조화를 이루어 생명으로 충만한 살아있는 우주로
존재하게 하였다. 다섯째 날의 물들의 사명은 독특하다.
창1:20-23 하나님이 이르시되 물들은 생물을 번성하게 하라 땅 위 하늘의 궁창에는 새가 날으라
하시고 하나님이 큰 바다 짐승들과 물에서 번성하여 움직이는 모든 생물을 그 종류대로, 날개 있는
모든 새를 그 종류대로 창조하시니 하나님이 보시기에 좋았더라 하나님이 그들에게 복을 주 시며
이르시되 생육하고 번성하여 여러 바닷물에 충만하 라 새들도 땅에 번성하라 하시니라.
물들의 연합으로 생명을 번성케 하라. 하늘, 공중, 땅, 바다의 모든 생물은 물들의 조화 연합으로
생명을 번성하게 한다. 물은 단수 하나가 아니다 복수이다. 여럿이 연합되어 번성하게 하는 생명체이다.
물들이 생명이다. 하나님이 지으신 모든 생명체 식물들은 물들이 없이는 살 수 없고 번성할 수 없다.
성경은 이 몸을 가정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말씀하신다.
창2:24- 이러므로 남자가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둘이 한 몸을 이룰지로다... 생육하고 번성하라..
한 몸으로 세워진 가정에 생육하고 번성하는 가족의 공통체로 몸을 이룬다.
가정의 머리로 남편, 아버지를 세우셨다. 그리고 가족들이 지체로 연합하여 건강한 몸을 세워가게 된다.
지체들의 다양한 역할로 신비로운 연합을 이루어 생육하고 번성하게 되는 것이다.
연약한 지체에 대한 지체들의 고통 분담 기다림 도움 소통 헌신 섬김 연합 교제 안식 건강한 몸으로 세워간다.
하나님께서 세우신 몸의 신비를 개인 가정에서 누릴 수 있다.
그러나 오늘의 가정은 어떠한가? 거룩하고 신비로운 몸으로 지체들의 연합이 이뤄지나?
생육하고 번성하나? 연약한 지체에 대한 다른 지체들의 관심, 이해, 책임, 도움, 섬김이 이뤄지나?
고통을 피하기 위해 숨어버리는 핏줄처럼, 아픔을 힘들어 하며 몸을 포기하려는 감정적 월권으로
연합을 깨뜨리지 않는가? 한몸된 가정. 가족의 해체가 늘어나고 있다. 하나님을 두려워하지 않는다.
하나님께서 세운 몸을 사람이 나눌 수 없다고 하셨는데... 하나님을 경외함이 없어 악을 사랑한다.
마19:6-그런즉 이제 둘이 아니요 한 몸이니 그러므로 하나님이 짝지어 주신 것을 사람이 나누지
못할지니라 하시니..
엡5:31-33 그러므로 사람이 부모를 떠나 그의 아내와 합하여 그 둘이 한 육체가 될지니 이 비밀이 크도다
나는 그리스도와 교회에 대하여 말하노라 그러나 너희도 각각 자기의 아내 사랑하기를 자신같이 하고
아내도 자기 남편을 존경하라.
성경은 이 몸을 교회에도 동일하게 적용하여 말씀하신다.
주님께서 피값으로 세우신 교회를 주님의 몸이라고 하였다.
고전6:19-20 너희 몸은 너희가 하나님께로부터 받은 바 너희 가운데 계신 성령의 전인 줄을 알지 못하느냐
너희는 너희 자신의 것이 아니라 값으로 산 것이 되었으니 그런즉 너희 몸으로 하나님께 영광을 돌리라
교회는 에클레시아(부름 받은 자들의 모임)이다.
믿음으로 죄사함 받고 자녀된 천국시민들의 공동체가 교회이고 거룩한 주님의 몸인 것이다.
교회의 머리는 주님이시다. 부름받은 자녀들은 다양한 기능을 가진 지체이고 몸이다.
이 몸을 이룬 지체들이 각자가 역할을 감당하게 된다. 몸의 신비는 지체들의 연합으로 몸을 세워가는 것이다.
수많은 지체들이 함께 고통을 느끼고 동참하여 조화를 이룬다. 함께 기뻐하고 평안을 누리며 축복한다.
엡1:23- 교회는 그의 몸이니 만물 안에서 만물을 충만하게 하시는 이의 충만함이니라.
그리고 지체들은 다시 제자리에서 역할을 감당하며 충성하는 것이다.
전과 달리 공동 파수꾼를 동원하고 경계하며 적의 침투를 살피게 된다.
민감하고 일사분란하게 지체들의 다양한 역할로 신비로운 연합을 이루게 된다.
연약한 지체에 대한 지체들의 고통 분담 기다림 도움 소통 헌신 섬김 연합 교제
안식함으로 건강한 몸으로 교회가 세워져 간다.
고전12:12-13 몸은 하나인데 많은 지체가 있고 몸의 지체가 많으나 한 몸임과 같이
그리스도도 그러하니라 우리가 유대인이나 헬라인이나 종이나 자유인이나 다 한
성령으로 세례를 받아 한 몸이 되었고 또 다 한 성령을 마시게 하셨느니라.
엡2:21-22 그의 안에서 건물마다 서로 연결하여 주 안에서 성전이 되어 가고 너희도
성령 안에서 하나님이 거하실 처소가 되기 위하여 그리스도 예수 안에서 함께
지어져 가느니라.
신비로운 몸의 연합으로 생육하고 번성해 가는 것이 건강한 몸이고 가정이고 교회이다.
그럼에도 오늘 개인도 가정도 교회도 하나님께서 지으신 몸의 신비를 누리지 못하고 있다.
개인주의로 몸을 파괴한다. 스스로 독립하려고 신비한 몸의 기능을 포기하고 하나님을 거역한다.
이웃이 없다. 가정이 깨어져 나눠진다. 교회도 건강한 몸을 세워가지 못하고 해체되고 있다.
이것은 몸의 신비를 가지고 있는 우주의 종말을 예고하는 징조인 것이다.
개인의 종말 가정 교회의 종말은 곧 세상의 종말로 끝나게 될 것이다.
나는 이번에 오개월의 기간 몸 안에 발견된 광명의 천사와 씨름하며 나의 몸 안에 각각 지체들의
역할과 움직이는 반응을 경험하며 관찰하고 알게 된 몸의 신비를 적어 보았다.
하나님께서 주신 생기를 확인하였다. 나의 생각,마음, 양심을 샅샅히 관찰 폭로하게 하셨다.
나에게 알게 하시고 느끼게 하시고 행동하게 하셨던 것들도 철저하게 파헤치셨다.
그렇게 나의 형상을 회복하도록 하셨다. 형상의 회복 우선순위는 먼저 영, 혼, 육의 순서로
진행하도록 역사하셨다. 그리고 살아나오게 하셨다.
몸을 위한 기도는 개인, 가정, 교회, 하나님 나라를 위한 기도가 되어야 한다.
주님께서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하여 기도하라 하신 말씀이 이를 두고 하신 말씀이시다.
기도의 우선 순위는 내 몸을 위한 것보다 먼저 그의 나라와 그의 의를 위한 기도이다.
그리하면 너희의 모든 쓸 것 필요를 더해 주신다고 하셨다. 네 영혼이 잘 됨 같이 네가 범사에 잘되고
강건하기를 간구하노라!!! 나와 가정 교회의 신비로운 몸이 연합하여 일치를 이루어가도록...
하나님의 신비함을 세상에 실재가 되어 선포하도록... 기도하자.
지체들의 신비로운 연합으로 건강한 몸의 회복을 위해서. 아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