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탈리아 정벌
* 카롤루스 대제는 왕위에 오르자 이런 군사적 힘을 최대한 활용했다.
( 프랑스 전역을 정복한 후 알프스를 넘어 이탈리아로 진군했다. 당시 이탈리아는 게르만족 대이동 시대 랑고바르드족이 차지한 지역이었다. 카롤루스 대제는 랑고바르드족의 왕을 몰아내고 이탈리아 지배권을 로마교황에게 넘겨주었다)
* 대제는 평생 자신이 교황의 수호자라고 생각한 사람이었다
에스파냐 정벌 실패
이탈리아 정복후 에스파냐까지 진출, 아랍인들과 싸웠지만 후퇴.
오스트리아 정벌
왕국이 남쪽과 서쪽으로 확장되었으니 남은 곳은 동쪽이었다. 지금의 오스트리아에 해당하는 동쪽지역은 당시 훈족과 아주 유사한 동방의 기마부족인 아바르족의 지배를 받고 있었다. 단지 아틸라같은 강력한 지배자가 없었다
* 카롤루스 대제와 그의 군대는 오스트리아에서 8년동안 싸운 끝에 아바르족을 격퇴할수 있었다.
* 아바르족은 침략해 오면서 다른 민족도 함께 끌고 왔는데 이들이 바로 슬라브족이었다 슬라브족은 프랑크족보다 훨씬 불안정하고 야만적인 상태였다
* 대제는 이들과의 전쟁후 일부는 종군시키고 일부는 해마다 공물을 바치게 했다. 대제는 모든 독일 공국과 부족들을 자신의 지배하에 하나의 나라로 뭉치게 하고 싶었다
* 당시 독일의 동부 전체는 아직 프랑크왕국에 속해있지 않았다
( 그곳에는 로마제국시대의 게르만족처럼 사납고 호전적인 작센족, 즉 색슨족이 살고 있었다. 작센족은 여전히 이교도였고 크리스트교에 대해선 알고 싶어하지도 않았다)
* 크리스트교의 수호자를 자처했던 카롤루스대제는 이슬람교도들처럼 신앙을 강제할수 있다고 생각해서 몇년간 작센족 족장 비투킨트와 싸움을 벌였다. 처음엔 작센족이 굴복했지만 이후 기회가 나자 다시 반격, 대제가 떠나자 다시 그 통치에서 벗어나려했다 (처음엔 복종하던 작센족이 이후 대제의 군단을 공격하자 재판을 열어 작센족 4000명 이상을 처형했다)
* 카롤루스 대제는 막강한 사람이 되었다 (정복뿐 아니라 통치도 잘하고 백성도 돌볼줄 아는 사람이었다. 학교를 중시했고 스스로도 일생 배움을 게을리 하지 않았다)
* 모든 부족을 하나의 나라로 묶으려는 대제의 노력으로 모든 게르만 부족의 언어를 가리키는 단어가 이때 처음 생겼다 한다. (프랑크어, 바이에른어, 알레만어, 작센어 등이 이때부터 티우디스크라고 총칭. 독일어를 뜻하는 도이치의 어원이다)